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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톡’, AI 인터넷 전화 출시…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

    ‘채널톡’이 채팅과 이메일에 이어 AI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 채널톡이 선보인 전화 기능은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며 겪는 △통화 상담 내용 기록 부재 △수신자 정보 파악 불가 △사무실 수신 전화 전환의 어려움 △별도 통신사 가입 및 전화 개통의 번거로움 등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출시됐다. 기존 유료 고객 대상으로 약 1주일간 진행된 사전 이용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약 건만 약 700건에 달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톡 이용 기업은 채팅·이메일·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기존 고객 정보와 연동, 고객 주요 정보 및 상담 이력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탑재된 AI 음성 인식 기술이 자동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 상담 내역을 기록 및 검색할 수 있다. 채널톡의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이라면 별도의 통신사 개통 및 계약 필요 절차 없이 채널톡 앱 내에서 고유 전화번호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 발급 이후 즉시 모바일 앱이나 PC에서 고객 응대는 물론, 팀원들간의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화 문의가 많은 기업을 위한 팀·담당자 자동 분배 시스템, 구글밋 또는 줌의 컨퍼런스 콜과 같이 팀원을 최대 10명까지 초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채널톡은 한시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은 별도의 통화료 과금 없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팅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부터 5060 이상 고객을 위한 전화 기능까지 상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한층 강화된 채널톡의 CS 기능으로 기업들이 단골 고객에게 집중,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 10월부터 8

    2023.05.16 17:35:52

    ‘채널톡’, AI 인터넷 전화 출시…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
  • 29CM, 테크 분야 두 자릿수 채용···합격자에 무신사·29CM 쇼핑비 월 10만원 지급

    29CM가 두 자릿수 규모로 테크 인력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백엔드 △프론트 △모바일 △머신 러닝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QA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 △프로덕트 오너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개발과 프로덕트 직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채용 공고에 안내된 지원 자격을 갖추면 나이, 성별, 학력, 전공은 무관하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직무 역량 및 조직 문화 인터뷰 전형을 거쳐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일부 개발 직군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심사 과정 없이 바로 과제 전형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의 서류 및 과제 전형에 합격한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29CM 리더와 함께하는 커피챗을 지원한다. 29CM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부담 없이 질의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과제 전형에 참여한 후보자에 대해서는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제출한 내용에 관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채용 과정 자체가 지원자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현재 29CM는 업무 특성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무와 주 3일만 출근하는 재택근무 제도를 운영한다. 3년 단위로 최대 한 달의 리프레시 휴가와 200만 원 상당의 여행비도 지원한다. 또 29CM와 무신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비를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며 도서구입, 건강검진 등에 사용 가능한 복리후생 포인트(3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한편, 29CM는 심리상담 서비스, 무신사 캠퍼스 N1에 건강 지원 서비스 ‘클리닉(Clinic)’, 사내 식당 ‘모락모락’을 운영하고 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6 16:41:55

    29CM, 테크 분야 두 자릿수 채용···합격자에 무신사·29CM 쇼핑비 월 10만원 지급
  • “스타트업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15일 취임했다. 김원경 센터장은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T 마케팅부문 본부장과 인재경영실장, 스마트홈산업협회장 등을 거치며 ICT와 경영 부문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 3월부터 센터장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센터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5월 11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을 얻어 제4대 센터장을 선임했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김원경 센터장은 “스타트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과 발이 되어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강점이자 주 역할인 KT 등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6 16:24:55

    “스타트업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 김원경 제4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취임
  • 영어 공부, ‘암기·듣기’보다 ‘이것’ 더 힘들어···영어 학습자, 설문조사보니

    영어 학습 시 ‘말하기’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는 이들이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뇌새김’ 운영사 위버스마인드가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 사용자 3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평소 영어 학습 시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10명 중 6명(63.4%)이 ‘영어 말하기’를 꼽았다. 이 외에는 ‘단어 암기(14.8%)’, ‘영어 듣기(12%)’, ‘발음(9.8%)’이 어렵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영어 실력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이유로는 ‘중도 포기(36.6%)’, ‘영어 말하기에 대한 충분한 연습 부족(33.5%)’, ‘영어 말하기에 대한 학습 방법의 부재(19%)’, ‘시간적 여유 부족(10.9%)’ 등을 꼽았다. 신경 뇌새김 AI연구소 이사는 “영어 말하기의 어려움이 다른 학습 영역의 어려움을 큰 차이로 뛰어넘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며, “학습자들이 영어를 실제로 쓰며 갖는 두려움을 없애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스트레스에 중도 포기하지 않도록 먼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발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흥미 요소 등을 활용해 꾸준하게 동기 부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영어 실력이 ‘매우 기초적인 인사, 의사 표현 수준(48.9%)’ 혹은 ‘영어가 필요한 순간에 한마디도 하기 어렵다(31.8%)’라고 평가했지만, 우수한 영어 실력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 49.4%, 매우 그렇다: 44.1%)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2 16:34:17

    영어 공부, ‘암기·듣기’보다 ‘이것’ 더 힘들어···영어 학습자, 설문조사보니
  • 에브리봇,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 진출

    AI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이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에 진출한다. 에브리봇은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서빙 로봇’을 낙점하고 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번 신사업을 위해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기반 기술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빙 로봇 출시를 비롯해 로봇 렌탈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에브리봇의 서빙 로봇 사업 진출은 기존 로봇청소기 사업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신규 서비스 로봇을 사업영역을 추가해 서비스 로봇 전문기업으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가 타깃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시장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성장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에 따르면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19년 310억 달러에서 2024년 1,220억 달러로 연평균 32%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 분야다. 정우철 에브리봇 대표이사는 “국내외 주요 로봇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연내 서빙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며 “서빙 로봇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2022년 ‘한-이스라엘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과 ‘산업자원부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인공지능(AI), 비전 프로세서, 이미지 기반 알고리즘 등 서비스 로봇의 기반 기술을 개발 중이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2 11:47:09

    에브리봇, 연내 출시 목표로 서빙 로봇 사업 진출
  • 국내 단 2곳뿐인 LP 제조 스타트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LP 생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는 국내 LP 제작을 목적으로 하는 ‘주식회사 제작소화수분’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사전공개 중이라고 11일 발표했다.제작소화수분은 최돈철 CEO가 , 등 명가수의 LP를 기획한 경험이 있는 최성철 COO와 손잡고 설립한 LP제작 전문 기업으로, 그간 다양한 LP를 기획해왔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LP 생산을 시작한다.이번 '제작소화수분’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미국에서는 35년 만에 LP 판매량이 CD 판매량을 제치는 등 LP 앨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준비됐다. LP가 단순히 감상이 아니라 소장의 욕구로까지 확장되며, 기존에 LP를 즐기지 않던 10-20대까지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제작소화수분은 금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LP 생산에 필요한 설비 구입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펀딩을 통해 체코산 최신 LP 머신을 도입을 마무리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LP 시장은 LP 공급부족으로 인해 생산까지 6-8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돼 시의성이 중요한 아이돌 그룹의 LP 앨범 발매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소화수분은 직접 LP 생산을 통해 리드타임을 줄인다면 국내 LP 산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자에게는 투자금액 10%에 상당하는 LP를 제공하며, 300만 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연 2회 LP 청음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첫 청음회는 제작소화수분 설립에 도움을 준 가수 이광조의 청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최성철 제작소화수분 COO는 “LP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P 앨범의 생산은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LP 제작소의 명맥이 끊겼고 현재 1곳만

    2023.05.11 17:19:50

    국내 단 2곳뿐인 LP 제조 스타트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LP 생산
  • 엔카닷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00명 모집, 23일까지

    엔카닷컴이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운영지원의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6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5월 23일까지다. 이번 모집분야는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경우 ▲DevOps 엔지니어 ▲iOS 앱 개발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플랫폼 QA ▲UX/UI 디자이너 분야다. 자동차 사업/서비스는 ▲금융 PO ▲서비스기획 PM ▲비교견적 프로(비대면 온라인 경매) 운영 ▲엔카홈서비스(비대면 온라인 구매) 운영 ▲중고차 컨설팅 ▲자동차 진단/성능 점검 ▲클린엔카 운영 ▲CS 인바운드 관리자(SV) 분야이며, 운영지원으로는 ▲CS 인바운드 고객상담 ▲믿고 서비스 매니저를 채용 진행한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이다. 엔카닷컴은 이번 채용을 통해 IT,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은 물론 다수의 신입 인재도 모집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채 이후에도 상시 채용 등을 통해 사세 확장에 필요한 채용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엔카닷컴은 비포괄임금제, 유연근무제, 자기계발비 지원 등 다양한 근무 및 복지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닷컴은 20년 이상의 업계 인사이트와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이 엔카닷컴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0 11:46:13

    엔카닷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00명 모집, 23일까지
  • [Start-up Invest] 로봇 주방 스타트업, 40억 원 투자 유치…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진출 박차

    푸드테크 로봇 기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이하 웨이브)가 40억 원 규모 시리즈A1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웨이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00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신한벤처투자,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스프링캠프 등이 참여했고, 신한캐피탈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웨이브의 RaaS는 외식 브랜드가 별도의 주방시설을 마련하지 않고도 웨이브 로봇 주방을 통해 거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인건비와 부대비용을 절감해 공헌이익을 극대화하면서도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최근 국내 로봇기업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는 점도 투자사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 웨이브는 ‘네옴시티’를 포함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푸드테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으로 웨이브는 로봇 관련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 인력을 확충, 외식업 프랜차이즈 등 고객사에 공급하는 로봇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범진 웨이브 대표는 “산업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글로벌 로봇 시장이 확대되며 외식산업에서도 주방로봇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웨이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자체 로봇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중동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주방 로봇을 공급해 외식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는 2018년 설립된 로봇 주방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로봇과 주방 관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로봇 기반의 주방 운영 서비스인 RaaS(Robot-as-a-Service)와

    2023.05.09 17:39:15

    [Start-up Invest] 로봇 주방 스타트업, 40억 원 투자 유치…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진출 박차
  • [Start-up People]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동산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이상재 부사장을 선임했다.이상재 부사장은 부동산 전문가로 자산관리 및 임대 마케팅 분야에서 30여 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익대학교 경영학 학사, 건국대학교 부동산학 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고위건축개발과정을 두루 거친 이 부사장은 삼성생명서비스 임대차팀장, 샘스 자산관리팀장, 메이트플러스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재 부사장은 2017년 젠스타메이트 임원으로 선임된 후 매년 40만여평의 부동산 자산관리(PM), 임대관리(LM), 시설관리(FM) 업무를 수주하며 굵직한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KB국민은행(172개동 14만평), 한화리츠(5개동 4.2만평), 서울투자운용 씨드큐브창동(4.3만평) 등이 이 부사장의 손을 거쳐 간 프로젝트다.이 부사장은 앞으로 자산관리(PM), 임대관리(LM), 시설관리(FM)를 총괄하는 자산관리 부문장으로 하이테크 기술 기반의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의 폐쇄적이고 비대칭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경력의 전문 인재 영입에 앞장서 부동산 자산관리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이상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사장은 “부동산 관리 분야는 IMF 이후 선진화 노력이 이어졌으나 여전히 담당자 개개인의 경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첨단 IT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 관리 시장에 전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09 17:31:06

    [Start-up People]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부동산 전문가 이상재 부사장 선임
  • 우주약방, 건강 질문에 자동 응답하는 AI 상담 서비스 출시

    코레시옹비탈레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우주약방 내 챗GPT를 활용한 ‘건강 집사 AI 챗봇’을 출시했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경증 질환에 대한 AI 상담 서비스로,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무료로 건강관련 질문에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챗GPT를 기반으로 우주약방이 수집한 비대면 진료 이용자 데이터를 학습시켜 간단한 증상에 대한 기초 상담부터 질병 및 시술 관련 정보 전달, 일상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토대로 1차 상담 후 증상에 맞춰 우주약방에 등록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연결한다. 이용자는 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한 후 화면 이탈 없이 채팅창에서 이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배용준 코레시옹비탈레 대표는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의료 상담이 어려운 휴일이나 늦은 시간대에도 경증 질환자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 별 적합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상담은 물론 진료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우주약방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레시옹비탈레는 모노랩스가 2021년 9월 설립한 자회사로,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우주약방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약방은 의료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 상에서 진료, 처방, 약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khm@hankyung.com

    2023.05.09 16:47:28

    우주약방, 건강 질문에 자동 응답하는 AI 상담 서비스 출시
  • 영·유아건강검진 이제 집에서 앱으로···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 론칭

    아기 성장발달 관리 플랫폼 자라나다가 '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를 론칭했다.자라나다는 초보 엄마, 아빠들을 위해 아동 월령 중심으로 성장발달 정보와 두뇌자극 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 부모가 아기의 성장발달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돕는 페어런트테크 플랫폼으로 론칭 1년 만에 기능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10만 회원을 모집했다. 이번에 론칭한 '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는 앱을 통해 영유아검진 문진표를 작성하면 병원 검진부터 이후 결과지까지 편리하게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자체 아동 발달 분석 AI가 영유아건강검진을 완료한 아이의 검사 결과지를 분석해 기존의 발달 결과지보다 자세하고 정밀하게 아이의 발달 상황을 알려준다. 여기에 아이의 신체, 인지, 언어, 사회정서 등 아동 발달 수준을 점수로 명확하게 표시해 부모에게 현재 아이의 상태를 가시적으로 제공하고 개별 양육 목표도 제시해 준다. 백지연 자라나다 대표는 “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는 베타 서비스 오픈 당시 자라나다 앱 이용자의 2/3이 문진표 작성에 참여하며, 큰 호평을 받은 서비스로 앞으로 부모들의 과학적 육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자라나다는 '2022 굿디자인웹 디자인 어워즈(GDWEB Design Awards)'에서 모바일/유아동 부문 위너프라이즈를 수상하기도 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08 17:28:32

    영·유아건강검진 이제 집에서 앱으로···영·유아건강검진 AI 보고서 론칭
  • 구직자·이직 준비자들, 자소서 작성 AI가 도와준다면?

    구직자, 이직준비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언제 작성할까. 응답자 절반이 넘는 이들이 △입사 희망 기업의 채용공고가 등록된 순간부터 연습한다(57.4%)고 답변했다. 이어 △공고가 안 떠도 자주 연습해본다(13.1%)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21.2%) △전혀 하지 않는다(8.3%)로 나타났다.인크루트가 대학(원)생, 구직자, 이직준비자 등 자소서 작성 경험이 있는 7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내 이력서, 자소서, 포트폴리오 등을 업데이트한 경험이 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7명(68.8%)이 ‘했다’고 답했다. 자소서를 잘 쓰기 위해 평소 어떠한 노력을 하는지(중복응답)를 물은 결과, △합격 자소서 샘플을 많이 보려고 한다(60.8%), △유튜브를 통해 작성 팁과 비법 등을 확인한다(46.9%), △교내 또는 외부 컨설팅을 받는다(20.8%) △친구 또는 스터디 메이트에 조언과 첨삭을 요청해 받는다(20.4%) △선배 또는 현직자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다(20.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응답자 중 기업에서 마련한 입사지원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자소서를 써본 경험(지원서 정식 제출 외에 연습도 포함)이 있는지 물어보고 ‘있다’고 답한 660명(82.7%)에게 평소 무엇이 가장 불편했고 힘들었는지 물어봤다. (복수응답) 그 결과, △기업별 자소서 문항이 달라 각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것(49.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어려운 문항을 접했을 때 출제자의 의도와 작성 팁을 실시간으로 알고 싶음(42.9%)이 꼽혔다.본격적인 입사지원서 작성에 앞서 기업별 자소서 문항을 미리 파악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지 물은 결과, 응답자 중 87.7%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여

    2023.05.08 15:48:27

    구직자·이직 준비자들, 자소서 작성 AI가 도와준다면?
  • 플라나, 스카이택시와 MOU·구매의향서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일본에 50대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공급한다.플라나는 스카이택시(SkyTaxi, SoratobuTaxi Co., Ltd⁠)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eVTOL CP-01의 구매 의향서(LOI)와 AAM 항공기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나 측에 따르면 2030년부터 10대의 항공기를 우선적으로 공급 이후 2040년까지 추가 4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스카이택시는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100여 년 가까이 택시 회사를 운영한 다이호 택시 그룹에서 지난해 ‘에어 택시’ 사업 진출을 위해 신설한 회사다. 현재 조종사 훈련, 기체 도입 및 운항 테스트 등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우메다, 난바 등 오사카 도심과 일본 전역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 간사이 및 고베 공항 등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준비이다. 추후 스카이택시는 eVTOL을 활용한 관광 산업에 초점을 맞춰 장거리 운항을 계획 중이다. 스카이택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플라나의 CP-01의 수주 이유를 밝혔다.플라나와 스카이택시는 이번 구매의향서 및 업무 협약에 따라 AAM 항공기 개발, ‘에어 택시’ 운영사의 니즈를 반영한 운용 개념 및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 시장 분석, 실증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플라나가 공급할 CP-01을 활용한 국가 간 AAM 항공 노선 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타쿠토 호조 스카이택시 대표는 “스카이택시와 플라나의 협업은 아시아를 기점으로 글로벌 AAM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AAM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2023.05.08 09:42:33

    플라나, 스카이택시와 MOU·구매의향서 체결
  • 22개국·12만여 기업 사용 중인 채널톡, 정보 보안 기능 강화한다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최근 이용자 수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보안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보안 기능에는 ▲이용자의 최종 로그인 IP가 접속지와 차이 범위가 클 경우 강제 로그아웃을 시키는 ‘이상 로그인 감지’ ▲고객사의 고객 정보 접근 가능 보안 강화를 위해 로그인 시, 이메일 인증코드 전송으로 복수 로그인 기능을 제공하는 ‘2FA 로그인’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11월에는 ▲고객 연락처, 상담 내역 등 민감 정보를 모든 팀원이나 외주 상담자가 조회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경우 채널별 보안 기능을 별도로 설정해 접근 권한의 차별화를 둘 수 있는 ‘역할 세분화’ 기능을 도입했다. 한 채널 당 최대 20개까지 보안 단계를 부여할 수 있어 상황별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채널톡은 올 2분기 내 전화 연동 서비스와 전화 연동 서비스에 특화된 상담원 자동 배정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시원 채널톡 대표는 “고객 응대·관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업이자 수탁사로서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취득 절차 또한 밟고 있어 한 층 더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널톡은 전 세계 22개국에 걸쳐 12만여 기업이 사용하는 올인원 비즈니스 메신저 솔루션으로 챗봇 상담, CRM 마케팅, 팀 메신저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04 12:17:23

    22개국·12만여 기업 사용 중인 채널톡, 정보 보안 기능 강화한다
  • 삼쩜삼, 세무 스타트업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의 관련 기관에서 인증해 주는 제도다.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 총 80개의 기준을 평가해 종합적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하는지를 심사한다. 자비스앤빌런즈의 ISMS는 삼쩜삼 서비스에 대해 ‘인증 적합' 결과를 받았으며, 2026년 3월까지 인증이 유효하다. 삼쩜삼은 인증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고객 정보보호 차원에서 높은 수준의 단계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세무 플랫폼 스타트업 중에서 가장 먼저 ISMS 인증을 받아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삼쩜삼 이용 고객들은 올 5월에 진행되는 2023년 종합소득세 신고(2022년 귀속분) 서비스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한층 강화된 삼쩜삼의 정보보호 시스템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자비스앤빌런즈 김춘추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삼쩜삼 이용 고객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절차였기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했다”며 “앞으로 ISMS-P(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는 물론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까지 확보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04 12:03:21

    삼쩜삼, 세무 스타트업 최초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