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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로토 주식회사, 어린이 디지털습관 교육 인공지능 앱 ‘타키’ 출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2022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의 최우수 기업인 필로토 주식회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인공지능 타이머 앱 ‘타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필로토 주식회사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주관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여성특화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졸업한 스타트업으로,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분사 창업한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업이다. 타키 앱은 강제로 제한하지 않아도 약속한 시간만큼 사용한 뒤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며 건강한 디지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된 인공지능 타이머 앱이다.필로토 주식회사가 자체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마치 전문가가 스마트폰 속에서 사용자를 관찰하고, 실시간으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처럼 사용자의 행동 패턴, 사용 시간, 맥락 등을 분석하고 개인화된 중재와 추천을 제공한다. 일방적인 통제나 강압적인 제한이 아닌, 사용자 스스로가 본인의 디지털 습관을 점검하고, 절제력을 기를 수 있도록 화면 속 인공지능 캐릭터가 스마트폰 중독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타키 앱의 인터랙티브 인공지능 아바타 시스템은 의과대학 연구 및 임상 시험을 거쳐 특허 출원되었고,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iF Design Award’ 본상(Winner)을 받기도 했다.1만8000여 명의 사용자가 참여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으로 출시하는 타키 앱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시나리오, 사용패턴 분석 리포트 등의 기능을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다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부모가 사용하는 언어와

    2023.05.31 18:07:43

    필로토 주식회사, 어린이 디지털습관 교육 인공지능 앱 ‘타키’ 출시
  •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비욘드뮤직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이하 프랙시스)로부터 약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자금 유치로 비욘드뮤직은 누적 자산운용액(AUM) 약 5,000억 원을 달성했다.비욘드뮤직은 2021년 프랙시스 등으로부터 약 2,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김현식, 전인권, 이승철, 이소라, 아이비, 먼데이키즈, 캔, 박효신, 성시경, 윤하, 다비치, 티아라,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태연 등 1990년 이전부터~201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의 유명 음원 IP 다수를 포함, 총 2만 7,000곡 이상의 국내 최대 음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바 있다.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존 레전드(John Legend)의 ‘Never Break’, 두아 리파(Dua Lipa)의 ‘Garden’, 원리퍼블릭(One Republic)의 ‘Apologiz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음원 IP를 다수 매입하며 해외 음원 IP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비욘드뮤직의 비즈니스 모델은 우량 음원 IP카탈로그를 대규모로 매입하고, 적극적인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보유 음원 IP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Buy and Build’ 모델이다. 이는 미국의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와 유사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음원 IP 관리 및 유통 기업으로 2016년 블랙록(Black Rock)으로부터 약 3억 달러, 2021년 오크트리 캐피탈(Oaktree Capital)로부터 약 3.8억 달러, 2022년 브룩필드(Brookfield)로부터 약 17억 달러를 투자 받았다. 프라이머리 웨이브(Primary Wave)는 시장 내 현금창출력이 검증된 구보(발매 시점으로부터 일정 시간 경과한 음원 IP)를 중심으로 매입하고, 보유 음원 IP의 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알려져 있

    2023.05.31 18:04:57

    [Start-up Invest] 국내외 우량 IP 뱅크 ‘비욘드뮤직’, 2,000억 추가 투자 유치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개최…본격 사업화 지원 나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기업 육성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혁신적 기술 창업 소재를 보유하였으나 자립적 활동이 어려운 예비창업자를 위해 사업화 자금,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여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번 예비창업패키지에는 32명의 청년 및 중장년 창업자가 선정되었으며, 발대식에는 예비창업자를 포함해 임선홍 부총장(단장), 김영환 교수, 부서 전담인력 등 수원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 △주관기관 및 예비창업자 소개 △환영사 △기본소양 교육 △선배기업 실전 창업코칭 등의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선정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질의응답 등 기타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졌다.수원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에 선정된 32명의 예비창업자의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8개월의 사업기간 동안 예비창업자는 사업계획서에 따라 사업을 수행하며 협약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그에 따라 창업지원단에서는 창업자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임선홍 수원대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사업기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화성시 등 협업기관과 함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창업자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jinho2323@hankyung.com

    2023.05.31 18:04:17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 예비창업패키지’ 발대식 개최…본격 사업화 지원 나서
  •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플레이리스트’가 14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하나증권 Club1 WM센터가 참여했다. 투자사는 플레이리스트가 가진 우수한 IP 파이프 라인, 제작 역량 및 크리에이터 보유, 누적 구독자 수 1,100만 명 이상의 디지털 채널 영향력에 대한 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지난해 ‘약한영웅 Class 1’와 국내 최초 쇼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 등을 선보인 콘텐츠 제작사다. 원천 IP 기획부터 제작·유통까지 가능한 내재화된 제작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히트작 드라마를 만든 크리에이터가 대거 포진돼 있다. ‘약한영웅 Class 1’, ‘사랑의 불시착’ 등을 제작한 윤현기 플레이리스트 제작1본부장과 ‘이태원 클라쓰’, ‘청춘시대’ 등을 제작한 이미나 플레이리스트 제작2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 이어, 음악과 예능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하며 안정된 사업 모델을 인정받았다.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는 “플레이리스트는 시청자와 플랫폼의 소비 행태 변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로 독보적인 제작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전사적 역량의 퀀텀점프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중문화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는 “현재 한국은 글로벌 OTT 기업들의 치열한 각축장이 되며 콘텐츠 스튜디오의 운신 폭이 넓어졌다"며 “플레이리스트는 우수한 크리에이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현 시장 상황 속에서 일찌감치 혁신적이고

    2023.05.31 17:55:54

    [Start-up Invest] ‘약한영웅’, ‘이태원클라쓰’ 제작사 플레이리스트, 142억 투자 유치···日진출 본격화
  • 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37억 원 기록…전년比 56% 성장

    야놀자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 1,537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매출 982억 원 대비 56% 성장한 수치다. 야놀자 플랫폼과 야놀자클라우드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인터파크 연결 효과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해외 매출 증가와 및 레저 등 비숙박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 822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11억 원으로 견조한 성장과 수익성을 이어갔다.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284억원으로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의 채널링 매출 증가 및 주력 자회사들의 꾸준한 성장, 인소프트(Innsoft) 및 구스토엑스(Gusto-X)가 신규 편입돼 연결 매출 성장을 기여하며 고성장세를 이어 나갔다. 조정 EBITDA 역시 자회사의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적자가 축소되며 -46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파크의 경우,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 활성화에 따라 투어 부문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4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커머스 부문 매각 비용과 이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조정 EBITDA는 -45억 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세계 경제 전반에 걸친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도 해외 여행, 국내 숙박 및 레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아우르며 성장을 지속했다”면서, “야놀자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인터파크, 야놀자클라우드 등 주요 멤버사의 본격적인 성장과 GGT(Go Global Travel) 인수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

    2023.05.31 09:49:59

    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537억 원 기록…전년比 56% 성장
  • KT-퓨처플레이, 미래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 선발해 키운다

    퓨처플레이가 '2023 KT 브릿지랩(KT Bridge Lab)’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2기를 맞는 ‘2023 KT 브릿지랩’은 스타트업 선발, KT와의 사업화 협력, 실증사업(PoC) 자금 및 사무실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의 각 사업부서는 물론 KT 에스테이트 등 그룹사를 포함,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KT와 퓨처플레이가 5개월에 걸쳐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KT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미래 신성장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KT 사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공동 사업화 검증 (PoC)이 수행된다. 여기에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천만 원 내외) ▲퓨처플레이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무 공간 등의 지원 역시 제공된다. 특히, 2023년 KT 브릿지랩에는 사내 서포터즈가 투입되어 KT 사업 부서-스타트업 간의 중개 역할은 물론 실증사업(PoC)의 퍼실리테이터(소통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이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퓨처플레이의 오픈이노베이션 컨설팅 역량과 KT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KT와 스타트업 간의 원활한 협업과 사업화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30 10:47:21

    KT-퓨처플레이, 미래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 선발해 키운다
  • 무신사, 입점 브랜드 무이자 생산 자금 지원 2000억 넘었다

    무신사가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해 지원한 생산 자금 규모가 누적 2000억 원을 돌파했다.무신사는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생산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제품을 먼저 생산한 다음 이를 판매한 대금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패션업계 특유의 ‘선(先) 생산 후(後) 판매’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무신사는 2015년부터 패션 브랜드의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봄·여름(SS)과 가을·겨울(FW) 시즌에 맞춰 생산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8년 동안 누적으로 브랜드에 지원된 자금 규모가 2138억 원에 달한다. 2022년의 경우 생산 자금 지원을 신청한 브랜드 중 심사를 통과한 곳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한 번씩 총 4회에 걸쳐 817억 원이 제공됐다.올해는 지난 3월에 SS 시즌 생산자금으로 210억 원이 지원된 데 이어 5월에도 약 218억 원이 중소 패션 브랜드에 돌아갔다. 현재 국내 패션 스토어 중에서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지원하는 곳은 무신사가 유일하다.무신사의 동반성장 노력은 생산 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의 성장세를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2022년에 무이자로 생산 자금을 받은 브랜드의 지난해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평균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최대 83배 이상 거래액이 늘어났고, 참여사 중 과반은 거래액이 50% 이상 성장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 외에도 베트남 봉쇄,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패션업계에도 직접적인 여파가 있었던 상황에 달성한 성과라 더욱

    2023.05.26 09:58:54

    무신사, 입점 브랜드 무이자 생산 자금 지원 2000억 넘었다
  • 자란다, ‘체험·액티비티’ 플랫폼으로 확장… 누적 활동 7만 시간 돌파

    키즈 에듀테크 플랫폼 ‘자란다’를 통해 진행된 체험, 액티비티 등 프로그램 활동 시간이 누적 7만 시간을 돌파했다. 부모와 아이의 요청에 맞게 매칭된 교사가 가정으로 방문하는 교육·돌봄 서비스로 유초등 가정의 호응을 얻어 온 자란다가 키즈 업계의 검증된 교사층, 커리큘럼, 교구재 등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자란다와 협업한 기업 수는 50여 개, 자체 개발 또는 최적화를 거쳐 런칭한 프로그램 수는 600여 개에 이른다. 레고 에듀케이션 공식 파트너사 퓨너스를 비롯, 영실업, 스콜라스틱, 트니트니 등은 각 기업 최초의 협업 수업 프로그램을 자란다와 런칭한 기업들이다. 자란다와 키즈 기업간의 협업은 레고, 어린이과학동아, 길벗스쿨, 스콜라스틱 등의 교구재를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결합한 커리큘럼을 자란다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부터 시작됐다. 최근에는 숲체험·자연탐험·축구 등을 영어와 결합한 액티비티, 과학공학을 쉽게 배우는 긱블과의 키트 메이킹 체험, 현직 초등교사와 함께 교과 내용과 연계된 체험 학습을 떠나는 티처투어 등 가정 밖에서의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서, 전년보다 영어놀이 프로그램은 470%, 돌봄과 놀이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240% 성장했다. 자란다의 2022년 프로그램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배 상승했다. 자란다는 커리큘럼 기획부터 교사 코칭, 마케팅 전략 구축까지 함께하는 ‘프로그램 메이킹 패키지’와 자란다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커리큘럼을 가정과 매칭하는 ‘커넥트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의 뛰어난 교구재를 자란다 교

    2023.05.25 17:27:54

    자란다, ‘체험·액티비티’ 플랫폼으로 확장… 누적 활동 7만 시간 돌파
  •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 촉진을 위해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31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알토이에스 대표 구성원 11인과 핀란드대사관 주요 인사, 한·핀란드 스타트업 리더 그리고 알토대 MBA 동문들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한·핀란드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알토이에스와 박상우 블링커스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연사 발표 후 참석자의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한편, 이번 세미나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에서 진행된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4 17:22:35

    한국-핀란드 스타트업 기업인의 소통의 장 세미나 31일 개최
  • [Start-up Invest]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플랫폼, 50억 원 투자 유치

    여행 스타트업 리브애니웨어가 5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시리즈 A라운드로, 누적 투자금은 76억 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에이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아주컨티뉴엄을 비롯해 SV인베스트먼트와 굿워터캐피털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리브애니웨어는 풀옵션, 워케이션 숙소 등 한 달 살기에 적합한 숙소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곳은 2022년 기준 연간 거래액 140억 원을 돌파했다. 법인 설립 3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성과를 낸 비결은 ‘다양한 숙소 보유’와 ‘장기숙박에 최적화된 앱 사용성' 덕분이라고 리브애니웨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리브애니웨어는 국내·외 163개 도시에 11,000채가 넘는 숙소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투자에 참여한 조창래 에이벤처스 대표는 “리브애니웨어는 최근 발아하는 국내 워케이션 시장과 회복하는 해외여행 산업에서 한 달 살기를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장기 숙박이나 한 달 살기를 말하면, 리브애니웨어가 바로 떠올라질 만큼 브랜딩에 성공하면서 여행 업계에서 유의미한 플레이어로 잡았다”고 말했다. 김지연 리브애니웨어 대표는 “올해 1분기 마케팅 비용을 늘리지 않았음에도,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이는 사용자들이 한 달 살기를 원하는 트렌드가 있으며, 리브애니웨어가 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태국 치앙마이 직접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4 16:24:48

    [Start-up Invest] 한 달 살기 숙소 추천 플랫폼, 50억 원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 스타트업 ‘라다하임’, 펀딩 통해 4억원 투자 유치

    오가노이드 대량생산 플랫폼을 연구하는 ‘라다하임’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라다하임은 MIT 기계공학 박사 출신으로 마이크로 유체역학, 바이오3D프린팅, 조직공학 등을 연구하고 다양한 사업개발을 총괄해 본 경험이 있는 이헌주 대표와, 줄기세포를 비롯한 3세대 유전자 가위인 CRISPR-Cas9 연구로 피츠버그 약학박사를 졸업한 안지영 연구소장 그리고 BD, RA를 담당하는 하버드 출신의 임현욱 부사장 등이 주축으로 설립된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라다하임은 현재 모두 손으로 배양하고 있는 오가노이드를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표준화하고 대량생산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디자인’된 역분화 줄기세포 세포주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간 독성·유효성 평가용 오가노이드 개발하여 동물시험을 대체하고 신약개발의 기간과 비용을 현저하게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다하임은 국내가 아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올 상반기 유럽 최대규모의 역분화줄기세포 은행과 세계 최고의 세포주 냉해동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의 Fraunhofer IBMT와 R&D파트너로서 MOU를 맺기도 했다. 이번 투자유치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진행됐다. 과거 13년간 초기 벤처투자를 주로 진행해온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크라우드펀딩에 리드투자자로 참여하였으며, 기업의 성장성에 공감한 개인투자자들이 추가로 참여했다.이헌주 라다하임 대표는 “우리의 혁신적인 기술과 팀원들의 열정은 향후 바이오 헬스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는 글로벌 바이오 헬

    2023.05.24 16:12:01

    [Start-up Invest] 오가노이드 표준화 연구 스타트업 ‘라다하임’, 펀딩 통해 4억원 투자 유치
  •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리큐어(대표이사 양웅모)는 한의계 최초의 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인 ‘예진’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예진’은 대한융합한의학회에서 방대한 한의학적 증상, 진단, 치료, 처방 자료를 체계적인 분류 작업을 통해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한의 임상 지원 플랫폼이다.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예진’은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예진’은 환자가 의료기관(한의원)을 방문하기 전 본인의 증상을 ‘카카오톡’을 통해 입력하면 한의사가 증상 기반의 개인 건강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 진단을 도와주며, 한약의 처방 과정에서도 환자 증상과의 한의학적 관련도를 추천하여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을 보조하게 된다. 환자가 의사와의 진료 전에 작성하는 예비 진료인 ‘예진’의 의미에 더해, 허준의 진료를 도와주던 ‘예진’ 아씨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헬리큐어는 그동안 한의학적 진단이 우수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년의 임상 경험이 데이터로 축적되지 못하여 체계적이고 표준화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진단 보조를 통하여 수천년 개인별 맞춤의학의 특성을 가진 한의학이 더욱 빛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진’의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여기에 머물지 않고 클리닉별 특징을 담아 개별 특성화 CDSS로서 추가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조만간 임상시험 및 디

    2023.05.23 10:21:08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 ‘우영우’ 작가 배출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총상금 2억 원 내걸고 작가 공모

    롯데컬처웍스가 내달 12일부터 26일까지 제12회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영화와 드라마, 두 부문에 집중해 작품을 모집한다. 실질적인 영상화 진행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영화, 드라마 현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SLL도 영화 부문 심사에 참여해 공동 기획, 제작 작품을 검토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 원으로, 영화·드라마 부문 모두 공통적으로 대상 1편에 5천만원, 최우수상 1편에 3천만원, 우수상 1편에 2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영상화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재능 있는 창작자의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 영화 각본을 집필해 제5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로 스타작가 반열에 오른 문지원 작가도 이 공모전 출신이다. 이밖에 영화 각본으로 제2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 등 다양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유승희 작가, 영화 각본으로 제1회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 등이 있다.한편, 신청자격은 창작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기성·신인 구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내달 1일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22 17:36:06

    ‘우영우’ 작가 배출한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총상금 2억 원 내걸고 작가 공모
  • [Start-up Invest] 혈액검사로 치매 진단하는 스타트업,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관리 솔루션 기업 브레디스헬스케어가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주도했으며, 미국 현지 투자사인 체크메이트캐피탈이 참여했다. 올해 2월 설립된 브레디스헬스케어는 혈액검사 방식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해 질환관리를 보조하는 서비스를 자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최첨단 바이오마커 검사 기술과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치매의 진단, 예방, 치료, 관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브레디스헬스케어는 기존 혈액검사 기술 대비 감도가 10,000배 가량 높은 디지털 면역분석(Digital ELISA)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가 등록되어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현재 국내 유수 대학병원 및 연구기관에 초고감도 바이오마커 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설립 전부터 진행된 다년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종의 혈액 바이오마커 데이터 등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의료데이터 분석 모형을 구축했다.이번 투자를 리드한 정회훈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는 "브레디스헬스케어는 독자적인 바이오마커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진단시장의 고질적인 침습, 고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해 알츠하이머 병으로부터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나 브레디스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인허가 등 사업과 관련된 주요 마일스톤을 달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특히 “카이스트청년창

    2023.05.19 14:45:06

    [Start-up Invest] 혈액검사로 치매 진단하는 스타트업, 설립 3개월 만에 시드 투자 유치
  •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하나금융그룹으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러스테이는 홈노크 플랫폼으로 중소형 자산을 보유한 개인에게 전문적인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홈노크존ㆍ홈노크타운 등 SaaS 기반 공간 제어 솔루션으로 스마트 주거 환경을 구축하며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중이다. 트러스테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존 프롭테크 솔루션 기능 고도화와 함께 신규 영업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혁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주거 환경에 대한 변화 역시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자체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만큼,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러스테이는 아티웰스, 빅밸류 등 프롭테크 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하나은행 등 각 분야 선도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거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5.18 10:58:34

    [Start-up Invest] 야놀자·KT 합작사 자산 임대 관리 서비스, 30억 규모 투자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