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T브릿지랩(KT Bridge Lab)’ 참가 스타트업 내달 12일까지 모집
선발된 스타트업, KT 사업 협력·실증사업 자금·전문 액셀러레이팅·사무 공간 지원 예정
올해로 2기를 맞는 ‘2023 KT 브릿지랩’은 스타트업 선발, KT와의 사업화 협력, 실증사업(PoC) 자금 및 사무실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의 각 사업부서는 물론 KT 에스테이트 등 그룹사를 포함,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KT와 퓨처플레이가 5개월에 걸쳐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KT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미래 신성장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KT 사업 부서와의 매칭을 통해 공동 사업화 검증 (PoC)이 수행된다. 여기에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천만 원 내외) ▲퓨처플레이의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무 공간 등의 지원 역시 제공된다. 특히, 2023년 KT 브릿지랩에는 사내 서포터즈가 투입되어 KT 사업 부서-스타트업 간의 중개 역할은 물론 실증사업(PoC)의 퍼실리테이터(소통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이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퓨처플레이의 오픈이노베이션 컨설팅 역량과 KT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KT와 스타트업 간의 원활한 협업과 사업화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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