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푸드테크 랩 1기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 열어
-발효 비건 버터를 생산하는 ‘저스트플래져’ 대상 받아, 다양한 아이디어 쏟아져
-푸드테크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진행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 특화 산업 분야인 ‘스마트 푸드테크’ 분야 대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트 푸드테크 랩 1기’의 최종 성과공유의 장이자 네트워크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푸드테크 랩 1기의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 △푸드테크 창업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푸드테크 랩은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가 자신의 창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8주간 지원한다. 숙명여대 재학생만 아니라 푸드테크 분야 창업을 꿈꾸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숙명여대는 1기에서 10팀을 선발해 △BM(사업 모델) 수립 진단 △창업 1:1 멘토링 프로그램 △선배 창업자 특강 △IR 스킬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2020년부터 창업육성 프로그램 ‘스노우 푸드 랩’을 운영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해 서울 캠퍼스타운 창업형 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푸드테크 랩’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숙명여대의 특화 분야인 스마트 푸드테크의 창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임유진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다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한 노하우와 숙명여대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푸드테크 기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한 성과를 알리는 자리였다”며 “창업을 꿈꾸거나 준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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