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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3남'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유니폼 입고 오픈 막바지 준비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다음 달 국내 론칭을 앞둔 가운데, 브랜드 유치를 주도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조리 과정을 포함한 서비스 전반을 실습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신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김 본부장이 직접 현장 서비스 업무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달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홍콩 내 주요 파이브가이즈 매장 2곳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운영중인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로 한국은 파이브가이즈의 6번째 진출 지역이다. 이번 실습은 '현장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김 본부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김 본부장의 경우) 별도 실습 의무는 없지만 브랜드 도입 전반을 주도한 책임자로서 서비스 현장 체험을 통해 론칭 후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국내 1호점장 등 한국 파이브가이즈 주요 직원들은 홍콩에서 6주간 실무교육과 테스트를 거쳤다. 홍콩은 파이브가이즈의 아시아태평양 본부가 있는 곳으로 관광 수요가 높아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실습 기간 동안 김 본부장은 일반 직원들과 똑같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앞치마를 둘렀다. 밑 작업인 재료 손질부터 패티(patty)를 굽고 토핑을 올리는 조리과정까지 김 본부장은 현장 트레이너의 주도 하에 서비스 전 과정을 체험했다. 김 본부장은 주재료인 패티의 품질과 조리 과정에 특히 큰 관심을 보였다. 파이브가이즈는 주방에 냉동고와

    2023.05.09 09:22:42

    '한화 3남' 김동선, 파이브가이즈 유니폼 입고 오픈 막바지 준비
  • 한화 3남 야심작 ‘파이브가이즈’, 81년생 MZ세대 대표 세웠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의 야심작인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매장 오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갤러리아는 5월 1일 파이브가이즈 운영 자회사 (주)에프지코리아(FG Korea Inc.)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이번 자회사 설립은 6월 론칭하는 파이브가이즈 국내 운영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햄버거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주)에프지코리아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파이브가이즈는 해외 사업 전개 시 해당 국가에 운영 전문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주)에프지코리아의 첫 대표이사로는 1981년생 MZ세대 최고경영자(CEO)인 오민우 대표가 선임됐다. 그는 기존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준비팀을 이끌었다.오 대표는 서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여러 글로벌 외식 브랜드를 거쳐 2021년 한화에 입사했다. 오 대표는 지난 4월 홍콩 파이브가이즈 매장에서 교육 등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한화갤러리아는 3월 인적 분할을 통해 독립경영 체제가 되면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신호탄이 될 파이브가이즈는 오는 6월 강남에 문을 연다. 1호점 '파이브가이즈 강남'은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435)에 들어선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에프지코리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향후 파이브가이즈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3.05.02 16:34:09

    한화 3남 야심작 ‘파이브가이즈’, 81년생 MZ세대 대표 세웠다
  •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서도 통할까?

     한화갤러리아가 론칭을 준비중인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6월말 서울 강남에 문을 연다.갤러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첫 점포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 층이며 좌석은 150여개 정도다.갤러리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강남역 인근에 1호 점포를 열게 됐다”고 했다.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째 신사업이다.김 본부장은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최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파이브가이즈 관련 콘텐츠를 연이어 올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특히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3.09 10:59:15

    미국 ‘3대 버거’ 파이브가이즈, 한국서도 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