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울 강남대로에 1호점 오픈
김동선 전략본부장 주도로 맛부터 서비스까지 ‘美 본토 오리지널리티’ 구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오른쪽)과 윌리엄 피처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더플라자에서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오른쪽)과 윌리엄 피처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더플라자에서 파이브가이즈 국내 사업 추진을 위한 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론칭을 준비중인 미국 유명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6월말 서울 강남에 문을 연다.

갤러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첫 점포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강남대로 한복판에 들어설 예정이다. 매장 규모는 전용면적 618㎡(184평) 2개 층이며 좌석은 150여개 정도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파이브가이즈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지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이 모이는 강남역 인근에 1호 점포를 열게 됐다”고 했다.

파이브가이즈는 지난해 2월 갤러리아에 부임한 김동선 전략본부장이 브랜드 검토부터 계약 체결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한 첫째 신사업이다.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 조감도.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 조감도.
김 본부장은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최근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파이브가이즈 관련 콘텐츠를 연이어 올리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갤러리아는 파이브가이즈 브랜드 유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 김동선 본부장을 중심으로 조리법부터 서비스까지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미국 현지 제품과 동일한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재료 공급망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