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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공공 장기임대' 대량 공급...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이재명 대통령은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지금 당장 힘들더라도 대한민국이 부동산 폭탄 돌리기 끝에 잃어버린 30년을 맞게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은 글을 적었다.이 대통령은 부동산 문제의 원인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중심으로 인허가가 급감해 시차를 두고 주택 공급물량이 대폭 줄어든 게 단기적 집값 불안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짚었다. 또 "중장기 원인은 수도권 집중, 주택투기 권장하는 과도한 대출과 불공정한 세제 등"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초과 세수를 활용해 청년과 중산층용 공공 장기 임대 주택도 조기에 대량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얼마 전부터 인허가 및 착공이 대폭 늘고 있다"며 "신규 택지개발, 기존 부지와 건축물의 주거용 변경이 속도를 내고 있어 공급도 곧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아울러 "행정기관과 공기업의 지방 이전, 지방 중심의 3대 메가·7대 시드 프로젝트 등 균형발전 정책으로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인 가계대출 조정과 조세 정의에 부합하는 세제개혁도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5 16:38:11

    [속보]'공공 장기임대' 대량 공급...李대통령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출"
  • "15억 이하만 팔린다"...서울 아파트, 달라진 '매매 공식'

    정부가 8·3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뒤 팔린 서울 아파트의 계약 10건 중 8건은 15억원 이하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는 증세 부담에 거래가 저조한 반면, 전월세난 속에 저리 대출이 가능한 저가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많은 매수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자료에 따르면, 8·3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계약된 서울 아파트 중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약 79%(계약 해제, 공공기관 매수 건 제외)였다.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10·15 대책 전인 2025년 9월까지 최대 6억원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73.3%였다. 이후 지난 7월까지 거래 비중은 76.8%로 증가했다.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시가 15억원 이하는 최대 6억원, 15억 초과~25억원 이하는 4억원, 25억원 초과는 2억원으로 축소되면서 상대적으로 더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15억원 이하로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그 중에서도 6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전체의 25%로 10건 중 4건을 차지했다. 10·15 대책 전 17%, 10·15 대책 후 지난 7월까지 20.5%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세제개편안 발표 후 증가 폭이 유독 돋보인다.15억원 이하 거래에서는 금액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6억 초과~9억원 이하 거래는 10·15 대책 전 23.2%에서 10·15 대책 후에는 25.9%, 지난 8월 이후에는 27.6%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9억 초과~15억원 이하는 10·15 대책을 전후해 33.1%에서 30.4%로 줄었다. 지난 8월 뒤로도 26.3%로 감소 흐름이다.종합하면 9억원 이하 저가 아파트 거래가 늘고, 나머지는 거래 비중이 줄어든 모습이다.이번 세제개편안의 타깃인 25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 거

    2026.10.05 15:41:02

    "15억 이하만 팔린다"...서울 아파트, 달라진 '매매 공식'
  • "없어서 못 판다"...슬금슬금 오르더니 역대 '최고가'

    강원 양양 송이 가격이 1㎏당 171만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덥고 건조한 날씨로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5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양양 송이 공판에서 1등품 가격은 1㎏당 171만1700원으로 확인됐다.지난달 30일 세운 종전 최고가인 ㎏당 162만3700원을 넘으며 신고가를 썼다.양양 송이는 향이 깊고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산량이 줄고 있지만, 추석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면서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채취할 수 있는 기간도 한정돼 있어 희소성이 높은 것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이유로 꼽힌다.이날 공판에 나온 양양 송이는 모두 38.79㎏였다. 전체 공판 금액은 2263만4953원을 기록했다.등급별로 보면 1등품은 0.35㎏이 출하됐다. 1㎏당 171만1700원에 거래됐다.2등품은 0.31㎏으로 1㎏당 141만1700원에 가격이 형성됐다. 생장정지품은 1.52㎏이 출하돼 1㎏당 105만1700원에 거래됐으며, 개산품은 6.63㎏으로 1㎏당 86만7700원을 기록했다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한 등외품은 29.98㎏으로 1㎏당 47만5210원에 거래됐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5 15:38:56

    "없어서 못 판다"...슬금슬금 오르더니 역대 '최고가'
  • "형님 보다 잘나가네"...기아 '돌풍'

    올해 3분기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기아가 유럽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영국 시장에서 올해 8월까지 판매량 기준 유럽 브랜드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동차 시장은 독일에 이어 유럽 내에서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5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1~8월 영국 시장에서 총 7만6850대를 팔았다. 11만1830대를 판 폭스바겐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기아는 영국 시장 상위 5위권 브랜드 중 아시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기아의 뒤를 잇는 브랜드는 BMW(7만6074대), 아우디(7만1904대), 포드(7만1050대) 등이었다.이 곳에서 2022년 10만191대를 판 기아는 2023년 10만7765대, 2024년 11만2252대, 지난해 11만 343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도 8월까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증가헤, 5년 연속 10만 대 판매 기록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아 측은 “현재 추이가 이어지면 연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경쟁력 있는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현지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5 14:30:36

    "형님 보다 잘나가네"...기아 '돌풍'
  • '세금 폭탄' 곧 터진다...'섬뜩한' 전망

    서울 집값 상승세가 지금 추세를 지속한다면 주요 아파트 재산세 부담이 2030년까지 올해보다 평균 50%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돼 이목이 쏠린다.5일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시뮬레이션 모형을 토대로 서울 25개 자치구별 시세 상위 5개 단지, 총 125개 단지의 재산세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진단늘 내놨다.이번 분석은 단지별 30평형대 아파트를 한 채 보유한 1세대 1주택자를 가정하고 올해 7월 27일 KB시세의 69%를 공시가격으로 추정했다는 설명이다.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인 10.3%를 매년 적용하는 것으로 집값 상승률을 설정했다.  증가율은 '노도강'이 더 높아먼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올해와 같은 45%로 유지하는 시나리오에서 단지별 1채당 재산세 본세는 올해 평균 219만7296원에서 2030년 337만2928원으로 증가했다.4년 만에 117만5632원, 53.5% 늘어나는 것이다. 이는 지방교육세와 재산세 도시지역분 등은 제외한 액수다.고가 아파트 지역인 강남3구의 세액과 증가액이 더 크지만, 기존 부담 대비 증가율은 '노도강' 등이 더 높았다.노원·도봉·강북구 15개 단지의 평균 재산세는 올해 75만3232원에서 2030년 132만6421원으로 57만3189원(76.1%) 증가했다.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인 금천·관악·구로구도 110만2316원에서 182만2340원으로 79만24원(65.3%) 늘어났다.강남·서초·송파구는 528만3990원에서 774만3775원으로 245만9785원(46.6%), 마포·용산·성동구는 330만9210원에서 494만7632원으로 163만8422원(49.5%) 각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연간 재산세 본세가 100만원 미만으로 추정된 단지 대부분은 2030년에는100

    2026.10.05 14:25:08

    '세금 폭탄' 곧 터진다...'섬뜩한' 전망
  • "한국이 달라졌다"...확 높아진 경제 '눈높이'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했다.AMRO는 5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 수정 전망을 내놨다. 매년 4월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후 매분기(1·7·10월) 수정한다.AMRO는 이달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 내년을 2.7%로 전망했다.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7월보다 0.2%포인트(p) 높였으며 내년 전망치는 2.2%에서 0.5%p 올렸다.7월에 이어 성장률을 연속 상향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은 7월(2.6%)에서 이달 2.7%로 상향했고, 내년은 2.3%로 0.1%p 낮췄다.AMRO는 아세안+3 지역은 올해와 내년 각각 연간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AMRO는 향후 아세안+3 역내 경제는 하방위험이 우세하다고 평가했다.AI 관련 수요가 둔화될 경우 역내 수출·투자가 위축될 수 있으며 중동 분쟁의 영향으로 에너지·운송·생산비용이 증가하고 이상기후 현상(엘니뇨)으로 식료품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기술주 강세가 주도하는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과 주요국 채권금리 상승 및 미국 통화정책에 관한 갑작스러운 기대 변화, 추가적인 보호무역 조치로 인한 교역비용 증가·역내 공급망 균열 등도 위험 요인으로 언급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5 14:08:22

    "한국이 달라졌다"...확 높아진 경제 '눈높이'
  • 외국인 건보료 체납 375억

    국내 거주 외국인과 재외국민의 건강보험료 체납액이 3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징수가 어려워 결손처분한 금액도 477억원에 달했다. 5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2026년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말 기준 외국인과 재외국민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체납 규모는 3만4349세대, 총 375억원으로 집계됐다.2021년 2만1728세대, 264억원 대비해서 세대수는 58.1%, 체납액은 42.0% 증가했다.체납 세대의 대부분은 외국인으로 3만3725세대, 344억원에 달했다. 재외국민은 624세대, 31억원이었다.결손체납액이 급증하고 있지만 회수 장치는 겉돌고 있다.종전 건강보험법은 체납 외국인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급여를 제한했으나, 2023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 4월부터 3회 이상 체납자에게 사전 통지를 보내 2개월의 완납 기한을 부여한 뒤 급여를 제한하도록 절차를 개편했다.하지만 개편 이후 실적은 저조한 모습이다.건강보험공단이 2026년 7월까지 3회 이상 체납 외국인 1448명에게 통지서를 발송했으나, 체납액을 완납한 인원은 288명(19.9%)에 그쳤다. 실제 급여 제한이 이뤄진 인원도 137명(9.5%)에 불과했다. 나머지 1023명(70.6%)은 완납도 급여 제한도 이뤄지지 않았으나, 통지서 미수령인지 납부기한 진행 중인지 등 처리 상태조차 명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징수하지 못한 보험료 상당액은 장기출국이나 해외이주 등을 이유로 결손처분되고 있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결손처분은 2021년 1520건(4억원)에서 2024년 5만5712건(199억원), 2025년 4만7503건(180억원)으로 급증했다.최근 5년간 누적 결손처분은 13만4505건, 477억원에 달한다. 2019년 7월 외국인 건보 당연적용

    2026.10.05 08:18:21

  • "한국 아파트 가격 맞아?"...실거래가 '263억' 찍었다

    아파트 시장에 매매가격 ‘200억원 시대’가 왔다. 올해 들어 200억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는 벌써 4건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는 지난 8월 27일 263억원에 거래됐다.종전 단지 최고가인 255억원을 8억원 웃돌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공급면적 100평을 기준으로 3.3㎡당 가격은 2억6000만원이 넘는다.역대 국내 아파트 거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6월 290억원에 거래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4㎡다.아파트 매매가격이 200억원을 넘어선 거래는 2024년 처음 등장했다. 그해 3건을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2건이 거래됐다. 올해는 1~9월에만 4건이다. 연간 기준으로 이미 역대 최다. 2024년 이후 지금까지 이뤄진 20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모두 9건이다.특히 나인원한남의 독주가 두드러진다. 전체 9건 가운데 7건이 이 단지에서 나왔다. 2019년 준공된 나인원한남은 전용 207~273㎡, 341가구 규모의 초고가 주택 단지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3.3㎡당 가격은 1억9967만원으로 국내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다.이외에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와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청담’에서도 200억원 이상 매매가 성사됐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5 07:58:28

    "한국 아파트 가격 맞아?"...실거래가 '263억' 찍었다
  • "이재용 회장 아들이라고?"...정체 공개되니 '깜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가 한미 해군 지휘관 회동에서 통역 임무를 수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4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 소위는 지난달 9일 강정호 해군 교육사령관(중장)과 그레고리 허프만 미 해군 교육사령관(소장)의 만남에 배석해 통역을 맡았다.이 자리는 두 지휘관이 양국 장병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었다.당시 이 소위의 모습은 국방일보 지면에 사진으로 실렸다. 보도 이후 약 3주가 지난 이날 해당 사진이 온라인 등에서 다시 알려지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 소위는 현재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정보작전참모실에서 복무 중이다. 인근 교육사령부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회동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군에서는 통역장교 인력이 부족해 소속 부대를 넘어 인근 부대의 통역 임무를 지원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은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부대로, 기뢰전과 상륙전 임무를 담당한다.이 소위가 소속된 통역장교는 외국군과의 연합작전 과정에서 지휘관 간 의사소통과 자료 번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실제로 이 소위는 지난 2월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에도 파견돼 지휘관 통역과 정보 번역 등의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한 뒤 같은 해 11월 말 임관했다.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2월 1일 해군 중위로 진급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4 13:28:22

    "이재용 회장 아들이라고?"...정체 공개되니 '깜짝'
  • 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정부 대책회의 소집

    금융당국이 4일 모든 금융업권 협회장과 최근 고객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 대표들을 긴급 소집한다.은행권에서 시작된 정보 유출 해킹 사건이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등으로 확산하자 이와 관련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침해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연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한다.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금융·저축은행·상호금융·가상자산·핀테크 등 전체 금융업권별 협회장과 최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이 위원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침해사고 현황을 보고받고 업권별 대응 상황과 추가 보완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의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열리게 됐다.금융위는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각 금융회사가 자체 보안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7일 보고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에서도 정보 유출 피해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금융권 전반의 불안감이 커지자 점검회의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 이어 예가람저축은행에서도 고객 4만 명 규모로 추정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확인됐다. 현대캐피탈에서는 주택대출 모집인 146명의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4 12:18:13

    금융권 '해킹' 피해 확산...정부 대책회의 소집
  • '암살자(들)' 또 터졌다...이번엔 뭐길래

    네이버가 영화 '암살자(들)' 관람평에서 기계적 어뷰징(자동화 도구 등으로 서비스를 비정상적으로 이용하는 행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영화 검색 첫 화면에는 전문가 평점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암살자(들)' 관람평은 최신순으로 보여주도록 바꿨다.4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영화 관람평과 공감·비공감 수가 중복 반영된 문제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비스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와 별개로 일부 영화에서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발생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 1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네이버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공감·비공감이 중복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한 기간에 '암살자(들)'에서 기계적 어뷰징이 확인됐다고 알렸다.네이버는 수사와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암살자(들)' 관람평 기본 정렬 방식을 기존 '공감순'에서 '최신순'으로 임시 변경했다.공감순 정렬 기능은 유지해 이용자가 해당 탭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게 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4 12:07:26

    '암살자(들)' 또 터졌다...이번엔 뭐길래
  • "관세 300%까지 부과"...트럼프, 또 엄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11월 중간선거 격전지 중 하나인 오하이오주를 찾아 관세 정책을 통해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를 대거 유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지원유세 연설에서 "우리는 그들이 여기에 공장을 지을 수 있도록 약 1년 반 정도의 작은 기회를 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150, 200, 250, 30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결국 그들은 모두 이곳에 (공장을) 짓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은 매우 단순하며, 우리는 이것을 누구도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실행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미국이 수조 달러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일본, 한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이 오랫동안 미국을 상대로 관세를 활용해왔고 이로 인해 "우리는 웃음거리가 됐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관세 정책을 정당화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전국순회 유세에 나선 이후 공화·민주당 후보가 여론조사상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격전지를 찾은 것은 이날 오하이오주가 처음이다.앞서 방문한 오클라호마와 앨라배마주의 경우 상원 선거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공화당 강세 지역이다.반면 오하이오는 공화당 존 허스테드 현 상원의원과 민주당 셰러드 브라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공화당의 상원 다수당 수성을 위한 핵심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힌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오하이오주에서 세 차례 대선(2016, 2020, 2024년) 모두 승리했으며 오하이오주 역사상 가

    2026.10.04 11:44:01

    "관세 300%까지 부과"...트럼프, 또 엄포
  • 코스피 떠나는 외국인들

    지난 한 달여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20조원 넘게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이들 종목의 외국인 비중은 각각 49%대, 46%대로 낮아졌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0조3050억원 순매도했다.이는 지난달 15일 개장한 애프터마켓의 거래를 포함한 금액이다.외국인이 22거래일 동안 순매수한 날은 7일에 불과했다.특히 지난달 28일에는 3조원 넘게 매도 우위를 보이기도 했다.이에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기준 외국인의 비중은 39.66%로 축소됐다.다만 이달 1일에는 2430억원 순매수했고 이튿날에는 1900억원 순매도하는 데 그쳐 매도세는 이전 대비 약화하는 추세다.이 기간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금액 기준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로, 각각 12조90억원, 5조1860억원 팔았다.이에 이들 종목의 외국인 비중도 축소됐다.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 2일 기준 외국인의 보유율은 49.76%로, 지난 2023년 5월 15일 49.46%를 기록한 이후 약 3년 4개월여 만에 최저치다.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 보유율은 2일 현재 46.41%이고 지난달 30일에는 46.40%까지 줄어들기도 했다.외국인의 매도세는 올해 상반기 반도체 대형주의 주가가 크게 오른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지속해서 출회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장기화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의 금리 상승 등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증권가는 어닝 시즌을 맞아 견조한 반도체 업황을 확인하고 이익 가시성이 확보되면 관련 업종의 비중이 큰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2026.10.04 08:16:21

    코스피 떠나는 외국인들
  • "스타벅스 문 닫아라" 발칵...도대체 무슨 일?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논란이다. 인권 탄압 논란이 이어지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매장을 새로 냈기 때문이다.4일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신장위구르자치구 성도인 우루무치 내 2곳에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도심 그랜드 바자르에는 플래그십 매장이 들어섰고, 우루무치 국제공항에도 점포를 열었다.소셜미디어에 게시된 현장 영상과 사진을 보면 매장 간판에는 영어와 중국어로 된 스타벅스 로고가 있으며 위구르어로 된 안내 문구는 보이지 않는다.스타벅스의 신장 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정치권은 즉각 거세게 반발했다.존 물레나르 미국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일 성명을 내고 스타벅스를 향해 "당장 매장을 폐쇄하라"고 촉구했다.물레나르 위원장은 "사회적 책임을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기업이 내린 이번 결정은 매우 충격적이다. 이는 도덕적 파산 결정"이라며 "중국공산당이 위구르족 100만명 이상을 구금하고 그들의 신앙과 언어, 문화를 빼앗고 있는 지역에서 미국 기업이 사업을 이어가야 할 정당한 이유는 없다"고 비판했다.이 같은 비판에 대해 중국 외교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뻔한 거짓말"이라며 "신장 지역은 사회 안정과 경제 성장, 민족 단결, 종교 화합을 누리고 있다"고 반박했다.스타벅스는 신장 지역 개점과 관련한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은 상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10.04 07:46:33

    "스타벅스 문 닫아라" 발칵...도대체 무슨 일?
  • K-스타트업의 든든한 조력자 '세움'[부티크 펌 스토리]

    [부티크 펌 스토리]법무법인 세움이 설립된 시기는 2012년 7월. 법무법인 세종 출신의 정호석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태평양 출신의 이병일 변호사 등이 의기투합해 이 로펌을 만들었다. 취지는 명확했다. ‘스타트업의 최고의 조력자가 되는 로펌을 만들자’였다. 세움의 사명 역시 ‘기업을 세우다’라는 의미가 담겼다.당시만 해도 법조계에서 ‘스타트업’이나 ‘벤처’ 자문은 개척되지 않은 낯선 영역이었다. 주요 로펌들은 대기업의 송무나 자문에 집중했고 막 창업한 소규모 IT 기업들은 높은 자문료와 문턱 때문에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다.정호석 대표변호사는 우연한 기회로 후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도우며 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사후 소송 대응이 아니라 사업 초기부터 리스크를 점검하고 올바른 계약 구조를 짜주는 사전 자문이라는 점을 절감했다.“작은 회사들이 무슨 법률 자문을 받겠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2012년 변호사 4명의 단출한 규모로 세움을 출범시켰다.세움은 조직 운영 방식부터 기존 로펌과는 달랐다.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학습하고 실행하며 기술과 사업모델(BM)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그 결과 세움은 수많은 유망 스타트업과 액셀러레이터들의 ‘해결사’로 입소문 나며 급성장을 거듭했다.대표적인 사례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자문이다. 코빗은 국내에 가상자산 규제가 부재하던 2013년 설립됐다. 세움은 이 회사의 자문을 맡아 초기 투자 유치와 운영 전반에 조언을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는 데 큰 도움을 제공했다.웹툰 플랫

    2026.10.03 18:23:48

    K-스타트업의 든든한 조력자 '세움'[부티크 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