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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쉴 새 없이 오르는 서울 집값...84주 연속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8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16%를 기록했다. 84주 연속 오름세다. 다만 상승 폭은 둔화했다. 주간 상승률이 0.2%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5월 4일(0.15%) 이후 넉 달 만이다.서울 전반의 상승세는 주춤해졌지만, 강북권을 중심으로 한 과열 양상은 지속됐다.중랑구(0.51%)가 0.5% 이상 급등한 가운데, 도봉구(0.47%), 성북구(0.43%), 노원구(0.31%) 등 외곽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강서구(0.31%)와 관악구(0.37%)의 오름세가 돋보였다.반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는 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상황이다.고가 주택에 대한 보유세 등 세 부담을 우려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서초구(-0.26%), 강남구(-0.36%), 송파구(-0.12%)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국지적으로 하향 조정 매물 출회로 하락 거래가 나타났다"며 "강남구는 압구정·대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서초구는 잠원·반포동 위주로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7 15:31:49

    [속보]쉴 새 없이 오르는 서울 집값...84주 연속 상승
  • "고품질 임대주택 등 청년 주거복지플랜 마련"…與, 추석 전 발표

    "소득과 자산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청년이 살고 싶은 수준으로 품질을 높인 보편형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더불어민주당은 17일 '청년 주거복지플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추석 전 발표를 목표로 '청년 주거복지플랜'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그는 "청년층에서 민주당을 향한 매서운 평가가 나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조급한 마음에 청년의 마음을 얻기 위한 말부터 앞세우지 않겠다"며 "집 걱정에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도록 청년의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이어 "민주당도 청년으로부터 답을 찾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고, 필요한 정책은 입법으로 뒷받침하며, 필요한 예산은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반드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청년과 신혼부부, 시니어 등 수요자를 고려해 주택 공급을 논의할 당 상설 기구, 주거복지특별위원회도 이날 발족했다.위원장을 맡은 김남근 의원은 킥오프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정부에서 '주거복지플랜'이라는 이름으로 주거복지 정책 등을 발표한다"고 전했다.김 의원은 "청년주택과 신혼부부 주택, 시니어 주택,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주택이 공급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청년과 중산층이 주거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 않냐"며 "그들을 위해 입지도 좋고, 품질도 좋고, 청년에 특화된 커뮤니티도 있는 공공주택(의 공급)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7 12:21:08

    "고품질 임대주택 등 청년 주거복지플랜 마련"…與, 추석 전 발표
  • "13세 미만 SNS 금지"...파격 정책 나온다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 전역에서 13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14세 청소년은 부모의 감독이 필수적인 '미니 계정' 형태로만 SNS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에서 'EU 키즈법(EU Kids Act)'으로 불리는 소셜미디어 제한 계획을 알렸다.법안에 따르면 13세 미만 아동은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미디어 이용을 전면 금지한다.13~14세 아동은 부모의 감독하에 낯선 사람과의 접촉이나 전체 이용 시간을 제한하는 새로운 '미니 계정'을 이용할 수 있다.15세부터는 독립적인 계정 이용이 허용된다.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연설에서 "중요한 것은 미성년자가 소셜미디어에 접근하는 문제가 아니다. 소셜미디어가 언제, 어떻게 미성년자에게 접근하도록 우리가 허용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또 유럽 청소년들이 하루 4~6시간을 화면 앞에서 보내고 있다면서 "아이들은 계속해서 화면을 스크롤 하게끔 설계된 피드(feed) 속으로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도 꼬집었다.뉴욕타임스(NYT)는 이 법안이 아동의 소셜미디어 이용 시간과 접근을 제한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지금까지 나온 가장 큰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4억5000만명 인구의 EU는 오랫동안 기술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자 역할을 해왔으며, 기업들이 제품과 정책을 변경하도록 권한을 행사해 왔다.지난 수년간 애플은 앱스토어를, 구글은 검색 엔진을, 메타플랫폼은 데이터 개인정보 보

    2026.09.17 10:52:14

    "13세 미만 SNS 금지"...파격 정책 나온다
  • “한국 주식 지금 사라”...‘깜짝’ 전망 나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 주식에 대해 "비중을 늘릴 만하다"는 의견을 다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블랙록은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낮췄던 바 있다.블랙록 투자연구소(BII)는 14일(현지시간) 낸 주간 보고서에서 신흥시장 주식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관망을 뜻하는 '중립'보다 한 단계 높은 의견인 '비중확대'는 사도 좋다는 뜻을 의미한다. 7~8월 국내 증시에서 '빚투'가 크게 줄자 위험이 줄었다고 본 것이다.웨이 리 BII 글로벌 최고투자전략가 등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꼭 필요한 자원을 쥔 데다 실적도 탄탄해 신흥국 주식이 더 나은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며 반도체와 전력, 데이터센터 등 자원의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AI 희소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특히 한국과 대만이 반도체·메모리를 만드는 핵심 국가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탄탄하다는 점을 블랙록은 높이 평가했다. 브라질 등 중남미에 대해서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원자재의 공급처로 지목했다.앞서 블랙록은 6월 30일 투자의견을 낮췄던 바 있다. 한국 증시가 AI·반도체 종목에 지나치게 쏠렸고 빚투가 늘어 위험하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7~8월 동안 '빚투'가 상당 부분 사라진 것이 판단을 바꾼 배경으로 보인다. 블랙록은 "이후 한국 증시가 실제로 손실을 겪었고 여름철 디레버리징이 레버리지 우려를 완화했다"고 밝혔다.다만 블랙록은 "AI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거나 빚투 우려가 다시 커지면 투자 판단을 재검토

    2026.09.17 09:12:43

    “한국 주식 지금 사라”...‘깜짝’ 전망 나왔다
  • 분양가 또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4% 인상

    분양가 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형 건축비가 또 인상됐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본형 건축비는 ㎡당 232만8000원이다. 지난 7월(223만7000원) 대비 4.07% 올랐다.기본형 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상한선을 결정하는 주요 항목이다. 매년 두 차례(3월 1일, 9월 15일) 정기 고시된다.기본형 건축비가 오른 건 간접공사비가 60만4000원에서 66만3000원으로 10%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국토부는 "정부의 공사 전 단계 안전투자 지원 강화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16일 조달청에서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 기준을 적용해 간접노무비와 기타경비 등 간접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개정된 고시는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한다.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이미 6000만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번 기본형 건축비 인상으로 향후 분양가 상승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4 12:01:09

    분양가 또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4% 인상
  • “이건 꼭 사야 해”...스타벅스 ‘초대박’

     비닐봉투를 연상케 하는 스타벅스의 이색 키링이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준비 물량의 약 90%가 이미 소진된 데 이어 중고거래 시장에서는 정가보다 웃돈이 붙은 채 거래되는 등 큰 인기다.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달 4일부터 가을 프로모션 음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폴더블 백 키링'의 판매를 시작했다. 폴더블 백 키링을 구매하려면 가을 프로모션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또는 '호지 글레이즈드 티 라떼'를 구매해야 한다.평소에는 가방이나 허리춤 등에 걸 수 있는 작은 키링이지만 펼치면 장바구니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얼핏 보면 비닐봉투를 연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작게 접어 휴대하다가 장을 보거나 갑자기 짐이 생겼을 때 보조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도 챙겼다.이번에 출시한 키링은 독특한 디자인과 활용법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직후부터 일부 매장에선 품절이 이어졌다.스타벅스에 따르면 현재 준비한 물량 가운데 약 90%가 이미 소진됐다.품귀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고거래 시장에서도 가격이 뛰었다.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폴더블 백 키링이 정가보다 약 두배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다.키링의 인기는 가을 프로모션 음료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블글라'로 불리는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100만잔 넘게 판매됐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실용성에 새로운 형태의 재미를 결합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며 “다음 달 새로운 색상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정우 기자 enyo

    2026.09.13 18:09:54

    “이건 꼭 사야 해”...스타벅스 ‘초대박’
  • 한국이 세계 1위...6년 만에 일냈다

    한국의 경기선행지수(CLI)가 반도체 호황으로 5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7개국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LI는 6~9개월 이후의 경기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13일 OECD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CLI는 102.87로 2021년 5월(102.88) 이후 5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한국의 CLI 수준은 OECD가 공개한 17개국 중 1위다. 한국이 1위를 차지한 건 2020년 5월(99.46) 이후 6년 3개월 만이다.6~9개월 후 경기 흐름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OECD CLI는 제조업 업황 전망, 주가, 투자재 제조업 재고, 재고출하비율, 장단기 금리차, 교역조건 등 6개 지표로 구성된다. 기준선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장기 추세를 웃돌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지난해 1월(99.14)까지 하락하던 한국의 CLI는 2월(99.16) 반등한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경기 예측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에서도 관측된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 7월 104.2를 기록해 2000년 8월(104.6) 이후 25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지수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꼽힌다.교역조건은 수출품 가격을 수입품 가격으로 나눈 비율이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화장품 수출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68.7% 증가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3 17:07:52

    한국이 세계 1위...6년 만에 일냈다
  • “이러다 다 죽어”...‘챗GPT 아버지’도 작심 발언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가 2026년 안에는 기업공개(IPO)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발언은 12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나왔다.인터뷰에서 올트먼 CEO는 "안전과 관련해 벌어지는 상황들을 고려할 때, 지금은 상장하기에 적절치 않은 시기"라며 "우리는 이(상장)에 대한 압박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했다.앞서 오픈AI는 지난 6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IPO 신청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밟아왔다.그는 2026년 IPO 계획을 접고 2027년으로 미루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2026년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또 올트먼 CEO는 "2030년 말까지 모든 사람이 사망할 확률을 10% 정도로 감수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안전과 정렬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업계와 정부가 어떻게 협력할지 모색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부연했다.이번 발언은 AI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한창 커지는 시점에 나왔다.같은 날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 역시 블로그를 통해 AI의 잠재적 위험을 경고하고 개발 속도를 늦출 것을 촉구한 바 있다.올트먼 CEO는 물론 xAI 공동창립자 일론 머스크까지 아모데이 CEO의 견해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평소 견해차가 컸던 AI 업계에서 보기 드문 의견 일치가 이뤄졌다.포천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오픈AI를 비롯한 주요 AI 기업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고 안전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합의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도 시사했다.그는 "우리가 모두 동의해야 할 핵심 원칙은 AI에 미래의 통제권을 빼앗기는 위험을 초래할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강

    2026.09.13 16:55:44

    “이러다 다 죽어”...‘챗GPT 아버지’도 작심 발언
  • 추석 택배 1433만개 몰린다…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올해 이 기간 전국 소포우편물 접수는 전년 추석과 비슷한 약 1433만개가 예상된다.우정사업본부는 24개 집중국과 3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우정사업본부는 어패류·육류 등은 아이스팩 포장, 부직포·스티로폼·보자기 포장 물품은 종이상자 등으로 재포장, 우편번호·주소 등은 정확하게 쓰고 연락할 수 있는 전화번호 기재 등을 당부했다.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추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큰 명절로, 국민이 접수하는 소포우편물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시적 물량 폭증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는 점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3 16:33:04

    추석 택배 1433만개 몰린다…우체국 비상근무 돌입
  •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정부가 공시지가 30억원(시가 43억원 수준)의 비거주 1세대 1주택자의 아파트 종합부동산세가 내년에 올해보다 420만원 가량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13일 재정경제부는 15일 열리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추산했다.재경부에 따르면, 공시가격 30억원(시가 약 43억원)을 보유한 비거주 1주택자의 종부세 산출액은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경우 774만4000원 수준이다. 하지만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세제개편안이 그대로 확정돼 시행되는 경우 내년에 1203만8000원이 된다. 올해보다 429만1000원 늘어나는 것.지난달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 원안을 기준으로 하면 내년 산출세액은 1536만5000원인데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를 9억원으로 낮추지 않고 현행과 같은 12억원으로 유지하기로 개편안을 수정하면서 산출세액이 이처럼 바뀌었다. 원안과 비교할 경우 332만7000원 낮다.공시 가격 20억원(시가 약 29억원) 주택은 올해 227만5000원에서 내년 277만4000원으로, 공시 가격 15억원(시가 약 22억원)은 69만1000원에서 80만6000원으로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이 같은 세액은 보유자 연령이 만 60세 미만이고 세액공제 및 세 부담 상한(150%)을 적용하기 전을 기준으로 추산한 것으로, 실제 세 부담은 주택 가격, 연령 및 보유·거주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3 14:43:14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늘어난다
  • 삼전닉스와 '헤어질 결심'...개미들 '충격' 반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꾸준히 사들이던 개인 투자자들이 5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5조2120억원, SK하이닉스를 7조818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이후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지지해왔다. 그러나 이달 들어 순매도로 전환한 것이다.최근 코스피 상승 탄력이 둔화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이후 반도체주 투자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까지 하락하며 미국 기술주에 대한 투자 부담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실제로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 투자자들은 알파벳을 7326만달러(986억원) 순매수했다. 브로드컴은 6522만달러(877억원), 메타는 5409만달러(728억원) 담았다. 이 세 종목은 모두 이달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안에 들었다.외국인 역시 반도체주를 팔고 있다.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외국인은 이달 들어 11일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천600억원씩 순매도했다.다만 기타법인은 두 종목을 사들이며 주가 하단을 받치는 모양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최근 수급 주체로 떠오른 기타법인은 이달 들어 삼성전자 4조6580억원, SK하이닉스 9조8900억원 순매수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3 12:28:17

    삼전닉스와 '헤어질 결심'...개미들 '충격' 반전
  • 서울 3대 공기업 채무 급증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에너지공사 등 이른바 서울시 3대 공기업의  부채와 채무가 최근 5년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경영 문제라기보다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정책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측면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13일 서울시의회가 발간한 '서울시 예산·재정 분석 제51호'에 따르면 2021∼2025년 이들 3개 공기업의 부채와 채무가 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보고서는 부채 가운데 차입금, 공사채 등 원리금 상환 부담이 수반되는 금융부채를 채무로 분류했다.분석에는 재무제표와 결산 자료가 활용됐다.우선 서울교통공사의 총부채는 2021년 6조6072억원에서 2025년 7조7564억원으로 17.4% 증가했다. 채무는 3조5983억원에서 4조5344억원으로 26% 늘었다.부채비율은 77.9%에서 96.6%로, 차입의존도는 23.9%에서 28.7%가 됐다.SH공사의 총부채는 같은 기간 17조6341억원에서 21조5830억원으로 22.4% 증가했고 채무는 5조5042억원에서 9조537억원으로 64.5% 늘었다.부채비율은 185.4%에서 205.8%로 상승했고 차입의존도 또한 20.3%에서 28.2%로 올랐다.서울에너지공사의 경우 총부채가 1703억원에서 3750억원으로 120.2% 늘었고 채무는 895억원에서 2743억원으로 206.5% 증가했다.부채비율은 51.4%에서 170.6%로, 차입의존도는 17.8%에서 46.1%로 상승했다.보고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부채 및 채무 증가 배경으로 낮은 운임에 따른 구조적 영업 적자와 공익서비스 제공에 따른 손실, 노후시설 개량을 위한 투자수요 확대 등을 지목했다.SH공사의 경우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대규모 투자와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수익성 제약, 분양사업의 선투자·후회수 구조에 따른

    2026.09.13 11:57:11

    서울 3대 공기업 채무 급증
  • 블랙핑크 로제, 아이폰 셀카 공개...삼성전자가 건넨 '한마디'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8 프로'를 들고 공개한 사진에 삼성전자 공식 계정이 직접 댓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로제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애플 공식 계정에 아이폰18 프로를 들고 촬영한 거울 셀카를 사진을 올렸다.그는 사진과 함께 "아이폰, 뉴 트릭, 이것 좀 봐"라는 글을 썼다. 로제는 애플과 협업한 콘텐츠인 신곡 '뉴 트릭'을 오는 18일 선보일 예정이다.뜻밖의 반응은 삼성전자 공식 계정에서 나왔다. 삼성전자 캐나다 공식 계정은 12일 로제의 게시물에 "진짜 휴대전화가 필요했다면 우리에게 물어보지"라는 댓글을 남긴 것이다.삼성전자의 댓글은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댓글에는 '좋아요'가 29만개 넘게 달리는 등 팬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로제와 삼성전자의 과거 인연도 다시 주목받았다. 로제는 2019년 블랙핑크 멤버 지수, 제니, 리사와 함께 삼성전자 갤럭시 A 시리즈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이 때문에 과거 갤럭시를 홍보했던 로제가 애플 신제품을 들고 등장하자 삼성전자 공식 계정이 직접 반응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양사 간 '재치 있는 브랜드 견제'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한편 애플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는 가변 조리개와 셔터 속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카메라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3 09:07:56

    블랙핑크 로제, 아이폰 셀카 공개...삼성전자가 건넨 '한마디'
  • 李대통령 "유가 걱정 않으셔도 돼"

    이재명 대통령이 "유가에 관한 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국제유가가 중동 전쟁 장기화 여파로 배럴 당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이같은 발언이 나와 주목된다.이 대통령은 12일 엑스(X)에 국제적 경유 대란을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국민 여러분, 걱정 마십시오.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된다"고 적었다.이 대통령은 "특사 파견 등 원유 외교 강화로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장거리 수송비를 보조하는 등 조치로 70%에 이르던 원유 중동 의존도를 몇 달 만에 50%대로 낮췄다"며 "전략비축유 스왑 제도 도입으로 전략비축유 소진 없는 원유 공급 안정성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원유와 국제 정제유가는 폭등 중이지만, 국내 정제유는 최고 가격제와 수출 물량 통제로 무리 없이 안정적 가격과 공급 물량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했다.그는 "매점매석과 담합을 완전히 막고, '착하디착한 주유소' 선정 등 선의의 경쟁 체제를 유지시켜 시장 교란도 철저히 봉쇄 중"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크고, 국내 가격과 수출 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주므로 사상 최대 수준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현재의 위기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오히려 기회로 바꿔내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6.09.12 18:01:16

    李대통령 "유가 걱정 않으셔도 돼"
  • 중국, 日 비자 수수료 ‘7배 인상’

    중국 정부가 일본 국민을 대상으로 한 비자 발급 수수료를 종전 대비 약 7배 올린다.앞서 일본 정부가 외국인 입국 비자 수수료를 5배 올린 조치가 사실상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했다는 분석이 이어지자 중국 역시 상호주의 원칙을 내세워 맞대응에 나섰다는 분석이다.12일 주일본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중국을 방문하는 일본 국민의 비자 발급 수수료가 전면 인상된다.비자 종류별로 살펴보면 단수 비자 수수료는 기존 2250엔(약 1만9700원)에서 1만6750엔(약 14만6500원)으로 상승한다.복수 2회 입국 비자는 3750엔(약 3만2800원)에서 2만5100엔(약 21만9500원)으로, 6개월 복수 비자는 4500엔(약 3만9400원)에서 3만3500엔(약 29만3000원)으로 각각 오른다.1년 복수 비자 역시 7500엔(약 6만5600원)에서 5만2500엔(약 43만9500원)으로 인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약 7배 수준의 인상이 예고됐다.비자 발급 수수료와 별도로 중국 비자 신청센터에 지불하는 5000엔(약 4만3700원)의 수수료는 그대로 유지된다. 대사관 측은 제3국 국민에 대한 수수료 변동은 없다고 덧붙였다.이번 인상 조치는 일본 정부가 지난 7월 시행한 비자 수수료 인상에 따른 대응 성격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일본은 단수 비자 수수료를 3000엔에서 1만5000엔으로, 복수 비자를 6000엔에서 3만엔으로 각 5배씩 올린 바 있다.한국·미국·대만 등은 일본과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돼 있어 비자 발급 비용 부담이 없는 반면, 비자가 필수적인 중국인 방문객이 인상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다. 사실상 중국을 타깃으로 한 조치라는 시각이 주를 이뤘다.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와 관련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대등한 대응&rdq

    2026.09.12 16:22:41

    중국, 日 비자 수수료 ‘7배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