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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없어서 못 팔던 '마오타이'의 굴욕...시총 11조 증발

    중국 대표 바이주(백주)인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중국의 고급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1일(현지시각) 중국 칭녠바오 등 현지 언론은 마오타이 한 병의 시중 가격(페이톈 500㎖ 기준)이 올해 들어 큰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마오타이는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생산되는 술이다. 맛이 깔끔하고 향기가 풍부한 바이주로 유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마오타이 한 병의...

    2024.04.12 09:44:00

    없어서 못 팔던 '마오타이'의 굴욕...시총 11조 증발
  • “70억 넘게 썼는데”...빗나간 출구조사 결과[2024 총선과 한국경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와 22대 총선의 개표 결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11일 9시 기준(전국 개표율 99.88%) 개표 현황을 종합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체 300개 의석 중 108석을,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174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2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이다. 앞선 출구조사에서 방송 3사는 국민의힘이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함께 85∼...

    2024.04.11 09:40:21

    “70억 넘게 썼는데”...빗나간 출구조사 결과[2024 총선과 한국경제]
  • [속보]한동훈, 오전 '총선 참패' 입장 밝힌다...향후 거취 주목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4.04.11 09:17:29

    [속보]한동훈, 오전 '총선 참패' 입장 밝힌다...향후 거취 주목
  •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외신도 주목한 'K-선거'[2024 총선과 한국경제]

    “신선하고 흥미로운 시도다.” 한국 방송사들이 준비한 총선 개표방송을 두고 외신이 내린 평가다. 영국 BBC방송은 9일(현지시간) ‘이것은 K-드라마인가? 아니다. 한국 선거의 밤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개표방송을 선보이는 한국의 방송사들을 소개했다. BBC는 “선거 날 한국에서 TV를 켜는 사람은 누구나 후보들이 로맨틱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할리우드...

    2024.04.11 08:57:39

    “마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외신도 주목한 'K-선거'[2024 총선과 한국경제]
  • 곧 결정되는 '前 대기업 CEO'들의 운명...국회 입성자 누가될까[2024 총선과 한국경제]

    4·10 총선 결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기업인 출신 후보들의 기업 입성 여부다. 특히 이번 총선에는 국내 경제의 추축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 최고영영자(CEO) 출신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이들이 어떤 결과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우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의 성공을 만들어낸 주역으로 꼽히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강남병 지역...

    2024.04.10 21:29:23

    곧 결정되는 '前 대기업 CEO'들의 운명...국회 입성자 누가될까[2024 총선과 한국경제]
  • 고조되는 중동의 전운...국제유가도 '비상'

    이란의 혁명수비대 고위 간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이스라엘에게 시리아 주재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지역의 전운도 고조되는 양상이다.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ISNA 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리레자 탕시리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과 관련 “우리는 공격당하면 반드시 보복하지만 보복을 서두르지...

    2024.04.10 10:32:44

    고조되는 중동의 전운...국제유가도 '비상'
  • “건물주 아닌 연예인이 없네”...박민영 100억대 빌딩 소유, 시세 차익 '60억'

    배우 박민영이 현재 시세가 110억원에 달하는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민영이 사내이사로 있는 가족법인은 2018년 4월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 건물을 43억8500만원(3.3㎡당 약 3400만원)에 매입했다. 이후 신축을 진행한 이 건물의 현재 시세는 100억원을 돌파했다. 단순 계산할 경우 6년 사이 60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 관련 업계 등에 의하면 박민영 측은 잔금을 치르자마자 해당...

    2024.04.10 09:46:39

    “건물주 아닌 연예인이 없네”...박민영 100억대 빌딩 소유, 시세 차익 '60억'
  • 인플레 우려 재확산...힘 잃어가는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치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주요 상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는 등 미국에 다시 인플레이션 압박이 고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점도표(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시그널을 내비친 바 있다. 0.25%포인트씩 ...

    2024.04.09 16:12:58

    인플레 우려 재확산...힘 잃어가는 美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 “한국 정부, 의사들 탄압해선 안돼”...해외 젊은의사들의 외침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와 의대생이 병원과 학교를 떠난 가운데 세계의사협회(WMA) 소속 젊은의사협의체(Junior Doctors Network)가 한국의 젊은 의사들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한국 전공의의 직업적 권리, 근무 조건,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단체 행동에 지지를 표명한다”고 전했다. 젊은의사협의체는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의대 증원안이 ...

    2024.04.09 15:20:46

    “한국 정부, 의사들 탄압해선 안돼”...해외 젊은의사들의 외침
  • 의료 대란 수습에 '혈세' 5000억 썼다...“결국 피해자는 국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성명을 통해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등 투입된 비용이 5000억원을 넘었다”며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고 비판했다. 경실련에 의하면 정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약 5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다. 정부는 지난달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1285억원 예비비를 편성했다. 이어 건보 재정 1882억원을 두 달째 투입한 ...

    2024.04.09 14:07:53

    의료 대란 수습에 '혈세' 5000억 썼다...“결국 피해자는 국민”
  • “미국 금리 8% 이상 치솟을 수도”...JP모건 회장의 경고

    “미국 금리가 향후 몇년 내 8%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내놓은 전망이다. 그는 8일(현지시간) 주주들에게 보낸 61쪽 분량의 연례 서한에서 “막대한 재정 지출, 녹색 경제에 수반되는 수조 달러의 비용, 세계 재무장, 글로벌 무역 구조조정 등 수많은 것이 물가 상승을 초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도 언...

    2024.04.09 09:35:47

    “미국 금리 8% 이상 치솟을 수도”...JP모건 회장의 경고
  • 韓 증시 폭등의 전조?...1분기 외국인 매수액 '역대 최대'

    올해 1분기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주식 5조1020억원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15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8870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은 5개월 연속 국내 주식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1분기 합산 기준으로는 15조8000억원에 달한다. 금감원이 1998년 관련 통계를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

    2024.04.08 16:51:11

    韓 증시 폭등의 전조?...1분기 외국인 매수액 '역대 최대'
  • “많이 먹어도 살 안쪄요”...아이스크림도 '제로 칼로리' 시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빙과 브랜드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의 제로 칼로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했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

    2024.04.08 15:55:46

    “많이 먹어도 살 안쪄요”...아이스크림도 '제로 칼로리' 시대
  • 최소 70억 이상 썼다...'푸바오 가족' 의 어마어마한 사육비

    에버랜드가 푸바오 등 판다 가족을 사육하는데 4년 동안 최소 70억원이 넘는 비용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다를 임대하면 임대료 개념의 보호기금을 매년 지불해야 한다. 에버랜드 역시 중국에서 판다를 빌려오면서 해당 비용을 매년 냈다.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부모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데려와 1년에 100만달러(약 13억5000만원)의 보호기금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바오가 4살이 된 현재까지 400만달...

    2024.04.08 14:57:21

    최소 70억 이상 썼다...'푸바오 가족' 의 어마어마한 사육비
  • [속보]의대 증원 한 발 물러선 정부...“1년 유예안 내부 검토는 하겠다”

    정부는 8일 의대 정원 증원을 1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는 유예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일단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현재 (증원 1년 유예안을)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

    2024.04.08 14:38:39

    [속보]의대 증원 한 발 물러선 정부...“1년 유예안 내부 검토는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