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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반대"...대구서 2만5000명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8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이날 오후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경찰 추산 2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경북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이날 대거 집회에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태극기와 성조기...

    2025.02.08 16:16:29

    "尹 탄핵 반대"...대구서 2만5000명 대규모 집회
  • 전자발찌 찬 전직 '대통령'...모두가 '충격'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전자발찌를 차게 됐다. 그는 최근 판사 매수 혐의 등으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지난주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7일(현지시간)부터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역대 프랑스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게 됐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향후 1년간 전자발찌를 착용해야 한다. 특정 시간에만 집 밖 외출이 ...

    2025.02.08 16:02:13

    전자발찌 찬 전직 '대통령'...모두가 '충격'
  • “대박 아니면 쪽박” 손정의...58조 베팅한 '이 회사'

    일본 소프트뱅크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400억 달러(58조원) 규모 투자를 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소프트뱅크의 오픈AI의 투자가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260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투자 논의가 완료된 후 가치 평가는 3000억 달러(43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CNBC는 밝혔다. 오픈AI는 작년 10월 66억 달러의 ...

    2025.02.08 15:36:55

    “대박 아니면 쪽박” 손정의...58조 베팅한 '이 회사'
  •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8년 만에 반등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4330명에 총 10만5111명이 지원(평균 경쟁률 24.3대 1)했다고 인사혁신처가 8일 밝혔다.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21.8대 1)보다 높아진 것이다. 9급 공채 경쟁률은 2016년(53.8대 1) 이후 8년 연속 하락하다가 이번에 반등했다. 올해는 선발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응시 원서 제출 인원은 지난해보다 1514명 늘었다. 인사...

    2025.02.08 11:54:30

    9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8년 만에 반등
  • 새 출발하는 뉴진스...어도어 "안타깝다"

    걸그룹 뉴진스가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다음 달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선 가운데 어도어가 "안타깝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NJZ는 7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 팀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SNS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오피셜'(njz_official)로 변경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21∼23...

    2025.02.08 11:47:12

    새 출발하는 뉴진스...어도어 "안타깝다"
  • 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헌법재판소 난동을 모의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 헌재에서의 폭력행위를 사전 모의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전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전 3시께 "헌재 주변 탐색하고 왔다"며 헌재 안팎 곳곳의 사진과 함께 '답사 ...

    2025.02.08 11:35:25

    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 백일몽으로 끝난 '세계 3위'...혼다·닛산 통합 무산

    혼다와 닛산자동차 간 경영 통합 협상이 2개월여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혼다가 경영 주도권을 쥐려고 하자 이에 닛산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결국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회사가 합칠 경우 단숨에 세계 3위(판매량 기준)로 올라설 수 있지만 양측이 각자도생을 택하면서 새로운 일본 ‘자동차 공룡’의 탄생도 없던 일이 됐다. 2월 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산이 혼다와의 경영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MOU...

    2025.02.08 10:26:12

    백일몽으로 끝난 '세계 3위'...혼다·닛산 통합 무산
  • 日총리 "트럼프와 북한 비핵화 위해 협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시바 총리는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일본과 미국, 그 너머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할 필요와, 일본과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협력할 것임을 확인했다"고 말했...

    2025.02.08 09:16:24

    日총리 "트럼프와 북한 비핵화 위해 협력"
  • “서울 아파트는 그림의 떡”...지방 큰손들도 '절레절레'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지난해 지방 등 다른 지역 거주자가 서울 아파트를 사는 '원정 매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5만8282가구 가운데 지방과 경기·인천 거주자가 매수한 아파트는 1만3309가구였다. 비중은 22.8%로 전년(24.6%) 대비 1.8%포인트 줄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

    2025.02.08 09:14:27

    “서울 아파트는 그림의 떡”...지방 큰손들도 '절레절레'
  • “출산 걱정 사라졌어요”...아이 낳을 때마다 무조건 '1억'

    “아이를 낳을지 고민하다가 출산장려금 소식에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세종로 부영빌딩에서 열린 부영그룹 ‘2025년 시무식’에서 출산장려금 1억원을 받은 연주흠 동광주택 대리가 한 말이다. 그는 “아내도 육아휴직을 신청해 마음 놓고 아이를 돌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지난해 출산한 직원 자녀 1인당 1억원씩 28억원의 출...

    2025.02.08 08:54:30

    “출산 걱정 사라졌어요”...아이 낳을 때마다 무조건 '1억'
  • 한국 기업들 '초비상'...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

    “미국이 다른 국가들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다음 주에 상호 교역에 대해 발표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다음 주 많은 국가에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s)를 부과할 것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도 포함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 기자로부터 상호 교역에 관련 질문을 받았다. 이...

    2025.02.08 08:43:47

    한국 기업들 '초비상'...트럼프 '관세 폭탄' 예고
  •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

    "시추를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온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한 번 시추했는데 안 됐다는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 시추를 더 하게 될지 (모르지만), 저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

    2025.02.07 09:23:08

    권영세 "대왕고래, 시추 더 해봐야"
  • "딥시크, 정부 기관 사용 금지"...美 의회 법안 추진

    미국 연방의회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 앱을 미 정부 기관 기기에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 대런 라후드(공화·일리노이) 의원과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 앞서 미 연방의회는 지난 2022년 민감한 사용자 정보가 ...

    2025.02.07 08:44:41

    "딥시크, 정부 기관 사용 금지"...美 의회 법안 추진
  • “비트코인 가격 0원 될 것”...천재 경제학자의 '충격' 전망

    “비트코인이 거의 100%의 확률로 10년 내에 가치가 0일 될 것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가 전망한 비트코인 가격이다. 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파마 교수는 지난달 최근 팟캐스트 ‘캐피털리즌트(Capitalisn’t)’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가상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값이 0원이 될 ...

    2025.02.07 08:40:04

    “비트코인 가격 0원 될 것”...천재 경제학자의 '충격' 전망
  • 자유의 몸 된 이재용...삼성이 다시 뛴다

    햇수로 10년째 이어진 법정 공방이 드디어 마무리됐다.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얘기다. 2월 3일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백강진)는 “검찰의 공소사실을 입증하기에는 합리적 증거가 충분하지 못했다”며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 받으면서 이 회장을 압박하던 사법 리스크도 완전히 해소됐다. ...

    2025.02.07 07:39:17

    자유의 몸 된 이재용...삼성이 다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