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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형량 100년에서 40년으로"...권도형, 韓 송환 결정에 '테라·루나' 피해자들 울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한국으로 송환된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7일(현지시간)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고 한국으로 송환을 결정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보도했다. 당초 권 대표는 미국 송환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그러나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지난 5일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미국으로의 인도를 결정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을 무효로 하고 재심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이번에 한국 송환을 결정했다...

    2024.03.08 09:28:58

    "최대 형량 100년에서 40년으로"...권도형, 韓 송환 결정에 '테라·루나' 피해자들 울분
  • “열애가 왜 불미스러운 일인지”...BBC, 케이팝 산업 '악명 높다' 지적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는 (소속사와 팬들의) 압박으로 악명 높은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이 케이팝 산업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조명했다.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의 열애설로 사과문까지 작성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BBC는 6일(현지시간) ‘K팝 스타 카리나, 연애 공개 후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BBC는 “분노한 팬들이 자신을 ‘...

    2024.03.07 17:44:56

    “열애가 왜 불미스러운 일인지”...BBC, 케이팝 산업 '악명 높다' 지적
  • “한국의 맛은 믹스커피”...'배달 앱 신화' 김봉진, 커피 사업 도전장

    “잠깐, 근데 우리가 언제부터 커피를 내려마셨지? 원래 커피는 타먹는 거야.” 배달의민족을 창업해 한국 배달 앱 시장을 키우고 스타트업 매각 신화를 써낸 김봉진 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커피 사업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신규 법인 그란데클립 설립을 알린 이후 6개월여 만에 새로운 사업을 본격화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그란데클립은 오는 14일 서울 성수동에 ‘뉴믹스커피’ 카페를 오픈한다. 김봉...

    2024.03.07 17:14:15

    “한국의 맛은 믹스커피”...'배달 앱 신화' 김봉진, 커피 사업 도전장
  • 올해 기준금리 인하 확실시...“단, 시기는 몰라”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3월 6일(현지시간) “올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선 모호한 답변을 건네 언제쯤 금리 인하가 이뤄질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증언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예상 경로대로 움직인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 현재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

    2024.03.07 15:36:54

    올해 기준금리 인하 확실시...“단, 시기는 몰라”
  • “지금 비트코인 안사면 후회할 것”... 4억 돌파 전망도 나와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이름을 로버트 기요사키가 “더 늦기 전에 비트코인을 사야한다”고 강조했다. 6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트위터(X)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30만 달러(약 4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큰 실수는 늦장 부리다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며 빠른 매수를 추천했다. 기요사키는 또 &ldq...

    2024.03.07 11:28:39

    “지금 비트코인 안사면 후회할 것”... 4억 돌파 전망도 나와
  • 매년 '건축계 노벨상' 휩쓰는 일본...한국은 '0'명 굴욕

    한국에서도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를 설계한 적이 있는 일본의 야마모토 리켄이 5일(현지 시간)‘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올해 수상자가 됐다. 그는 이 상을 받은 아홉째 일본인이 됐다. 한국인 중에선 아직 수상자가 없다. 프리츠커상은 미국 하얏트재단이 1979년 제정했다. 건축계에서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실력 있는 건축가만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프랭크 게리, 렘 콜하스, 자하 하디드 ...

    2024.03.06 21:13:40

    매년 '건축계 노벨상' 휩쓰는 일본...한국은 '0'명 굴욕
  • 이번에 갈아타볼까?...통신사 옮기면 최대 50만원 준다

    이달 중순께부터 통신사를 변경하는 가입자에게 지원금 명목으로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5일 정부 등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신설된 ‘예외 조항’에 따라 번호이동 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목을 끄는 부분은 고시 제정안에 담긴 ‘이동통신 사업자 변경 시...

    2024.03.06 09:05:56

    이번에 갈아타볼까?...통신사 옮기면 최대 50만원 준다
  • 평생 유지 가능했던 '의사면허'...재발급 어렵게 손본다

    정부가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면허 정지 작업에 착수하면서 의사 자격을 박탈하는 ‘면허 취소’ 조치가 대거 이뤄질 전망이다. 까다롭지 않았던 의사 면허 재교부 기준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업무개시명령에 응하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첫걸음에 나선 것이다. 이처럼 정부가 의대 증원에 대해 그 어느때 보다...

    2024.03.05 18:12:56

    평생 유지 가능했던 '의사면허'...재발급 어렵게 손본다
  • 저평가 기업 발굴해 '밸류업'...자본시장의 보이지 않는 '큰손'

    [스페셜 리포트 : 기업 저격수 된 사모펀드②] 한국 제일의 부자는 누구일까. 많은 이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오답이다. 정답은 한국 최대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이끌고 있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해 발표한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 의하면 김병주 회장의 자산은 97억 달러(약 12조8000억원)로 1위에 올랐다. 2위인 이재용 회장(80억 달러&mi...

    2024.03.05 08:14:07

    저평가 기업 발굴해 '밸류업'...자본시장의 보이지 않는 '큰손'
  • 더 강력해진 사모펀드의 힘

    [스페셜 리포트 : 기업 저격수 된 사모펀드①] 토종 사모펀드(PEF)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국 최대 규모의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펀드 중 하나인 MBK파트너스는 최근 수익을 내기 위해서라면 대기업 경영권까지 노릴 수 있다는 시그널을 던져 재계를 놀라게 했다.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면서다. 비록 목적을 이루는 데 실패했지만 이번 ‘MBK 사태’로 대기업과 바이아...

    2024.03.05 08:11:12

    더 강력해진 사모펀드의 힘
  • 한국인 '최애 앱'은 유튜브 ...3개월 연속 카카오 제치고 '국민앱' 등극

    지난달에도 국내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 1위는 유튜브였다. 무려 3개월 연속이다. 4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유튜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550만941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카카오톡(4519만3469명)보다 약 30만명 더 많았다.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MAU 4564만5347명으로 카카오톡(4554만367명)을 처음 넘어서며 ‘국민앱’으로 등극했다. ...

    2024.03.04 15:59:45

    한국인 '최애 앱'은 유튜브 ...3개월 연속 카카오 제치고 '국민앱' 등극
  • “더 이상 선처는 없다”...정부, 전공의 향해 '최후통첩'

    수많은 전공의들이 정부가 지정한 복귀 ‘데드라인’을 넘기면서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처분과 사법절차 개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와 의료계가 더욱 날선 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달 1일 홈페이지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 등 전공의 13명에 대해 복지부 장관 명의의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공고)’을 시행했다. 복지부는 공고문...

    2024.03.03 15:28:30

    “더 이상 선처는 없다”...정부, 전공의 향해 '최후통첩'
  • 올해는 집 사야 하나?...무주택자들, 고민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올해는 집을 사야 하나?”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전문가 10명 중 8명은 2024년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주택 매매 경기 최저점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전무가 비중이 많아 주택 매수 시기를 저울질하는 무주택자들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KB 부동산 보고서’를 공개했...

    2024.03.03 15:02:22

    올해는 집 사야 하나?...무주택자들, 고민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
  • 이강인 '가짜뉴스' 만들어 억대 수입...도 넘은 유튜버들

    일부 유튜버들이 축구 국가대표팀 분열 사건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이강인 선수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억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3일 동영상 콘텐츠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파일러’는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를 만든 유튜버들의 수입이 총 7억원에 달한다”라고 추정했다. 파일러에 따르면 이강인 이슈가 알려진 지난 달 1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이강인 관련 가짜뉴스 콘...

    2024.03.03 09:43:10

    이강인 '가짜뉴스' 만들어 억대 수입...도 넘은 유튜버들
  • “돈 없어서 결혼 안해요”...혼인 건수 10년 만에 40% 감소

    40%. 최근 10년 사이 혼인 건수가 이같이 감소했다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3673건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혼인 건수가 32만2807건이었다. 10년 만에 혼인 건수가 약 40.0% 감소한 것이다. 혼인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배경으로는 젊은 층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크게 변한 것이 꼽힌다.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2024.03.03 09:29:17

    “돈 없어서 결혼 안해요”...혼인 건수 10년 만에 40%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