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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경찰에 넘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경찰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책임지고 맡아주면 안 되겠느냐'는 취지의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수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경찰에 일임하고자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다. 국수본은 공수처의 요청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TV조선은 국수본 관계자를 인용해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맡기기...
2025.01.06 0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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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여론...尹 지지율, 계엄 후 첫 40% 돌파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안 가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0%대를 돌파했다. 보수층 결집이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5일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아시아투데이가 의뢰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로 집계됐다. 전체 여론조사 결과로는 ...
2025.01.05 18: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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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유투버가 尹 계엄 배후”...외신의 일침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윤석열 대통령을 둘러싼 한국 정치의 혼돈 배경으로 유튜브를 지목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공포와 음모론이 한국의 정치적 위기를 부추긴 방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해당 기사에서 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배후에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
2025.01.05 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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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오늘 尹영장 재집행 無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수괴 혐의 체포영장 재집행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이 내일까지인 만큼 재집행, 체포영장 연장, 곧바로 구속영장 청구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내리며 눈이 쌓인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경호처 협조 공문에 대해 회신을 받지 못한 점 등을 감안해 체포영장 재집행을 시도하지 않을 방...
2025.01.05 1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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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尹 체포 이의신청 기각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법원에 낸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7단독(마성영 부장판사)은 이날 윤 대통령 측이 낸 이의신청 사건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서부지법 관계자는 "기각 이유는 비실명화 또는 요약이 필요해서 현재는 제공이 어렵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지난 2일 영장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법...
2025.01.05 1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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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무안공항...'제주항공 참사' 키웠다
제주항공 참사 현장 수습이 5일 마무리되면서 따라 진상 규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최초 사고 발생 원인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로 추정되고, 참사로 번진 요인으로는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되고 있다. 제주항공 참사는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사고기가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과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179명의 희생자와 2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사고 경위를 살펴보면 당일 오전 8시 57분 무안공항 관제사가...
2025.01.05 1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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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노려볼까?”...대어급 등판에 술렁이는 '국장'
싸늘했던 공모주 시장이 뜨거워질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의 반등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LG CNS를 시작으로 공모 규모 1조원 이상인 '대어급'들이 속속 등판한다. LG CNS는 2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이미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9일부터 닷새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5만3700∼6만1900...
2025.01.05 14: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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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재 변론기일 직접 출석
윤석열 대통령 측은 총 5차례의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속한 윤갑근 변호사는 “헌재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변론기일을 5회 지정했다”며 “대통령은 적정한 기일에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14일로 예정된 첫 변론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헌재는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
2025.01.05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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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공수처장·경찰 등 150여명 고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을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5일 윤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오동운 공수처장과 검사, 경찰 특수단 등 150여명 전체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입장문에는 “이들이 국가 안보의 근간인 대통령 경호 체계를 뿌리째 흔들었다”며 “국가 안보를 외면한 불법에 단호히 대응하고자 한다&...
2025.01.05 12: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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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물리학자의 섬뜩한 '경고'..."AI, 인류 멸종 시킬 수도"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교수 “AI 때문에 인류 멸망할 수도” 인공지능(AI)의 ‘대부’로 불리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가 AI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지난해 12월 2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힌턴 교수는 최근 BBC 라디오에 출연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에 존망을 가를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술 변화 속도가...
2025.01.05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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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집하는 보수?...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회복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어 주목된다. 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더퍼블릭·파이낸스투데이 공동 의뢰로 지난 2일 하루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에게 윤 대통령 지지여부를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4.3%였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4.4%...
2025.01.05 09: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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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 대통령 체포에 당력 집중"
'비상계엄 사태' 한 달째를 지난 가운데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체포에 당력을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민주당 관계자는 5일 "아직도 내란은 진행 중이다. 국정의 불확실성이 완전히 제거돼야 민생과 경제가 산다"며 윤 대통령 파면과 사법처리가 최우선이라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민주당은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와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 등 당내 기구...
2025.01.05 09: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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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의 한숨”...이자 못갚아 결국 '눈물의 경매'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에 9년 만의 최대 물건이 쌓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공매 데이터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전년(1956건) 대비 67% 증가한 3267건을 기록했다. 2015년(3472건)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다. 일반적으로 경매시장은 부동산 경기의 선행 지표로 인식된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대출로 산 아파트가 고금리 장기화로 원리금을 감당하지 ...
2025.01.05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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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봉지 보다 싸다"...내년 한국에 '천원주택' 등장
하루에 1000원의 임대료만 내면 되는 일명 '천원주택'이 내년부터 인천에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하루 1000원, 월 3만원에 집을 임대하는 '천원주택'을 내년부터 신혼부부에게 연간 1000가구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자녀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할 계획...
2025.01.05 0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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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매체 "북한군 1개 대대 전멸"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이 불과 이틀 사이에 1개 대대가 전멸하는 손실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우크라이나 매체 R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을 통해 쿠르스크주 마흐놉카 마을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4일 마흐놉카 인근에서 러시아군이 북한군 보병과 러시아 낙하산 부대로 이뤄진 1개 대대를 잃었다"...
2025.01.05 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