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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ESG' 10월호 발행... 기업 가치 높이는 '순환경제' 조명

    한경미디어그룹의 ESG 월간지 ‘한경ESG’가 10월 15일 발행된다. ‘한경ESG’ 10월호는 ESG 경영을 힘있게 추진하는 기업들의 전략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한경ESG’ 10월호 커버스토리는 ‘기업 가치를 높이는 순환경제’다. 기후 위기가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함에 따라 탄소중립의 이행 방안으로 순환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생산-소비-폐기로 이어지는 선형경제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자원 재순환을 통해 제품 수명을 최대한 지속시키는 순환경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도 유용하다. 전문가 인터뷰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순환경제 비즈니스를 조명했다. 최근 대학가에도 ESG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경영 과목을 중심으로 ESG 교과목이나 MBA 과정이 신설되고 있다. ESG 경영 현장에 직접 참여하거나 네트워킹 등 ESG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슈 브리핑 기사로 이같은 대학가의 ESG의 열풍을 다뤘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도 주목했다. 4대 그룹 상장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율은 이미 60%에 달한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트렌드를 취재했다. 국내 기업들의 생생한 ESG 현장을 담은 ‘ESG 나우’도 다채롭게 꾸렸다. ‘138조 원에 달하는 10대 그룹 ESG 투자’, ‘오피스에서 아파트로 확산 된 그린 빌딩 열풍’, ‘막 오른 전기차 대전’ 등 소식을 전한다. 영국의 유명 ESG 전문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일본을 대표하는 ESG 매거진 ‘닛케이 ESG’의 최신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탈탄소화가 기업들의 과제가 떠오른 만큼

    2021.10.15 06:07:16

    '한경ESG' 10월호 발행... 기업 가치 높이는 '순환경제' 조명
  • “ESG, 다음 이슈는 공급망 관리…인권 대응이 최우선 과제 될 것”

    한경비즈니스와 한경ESG가 주최하는 ‘2021 넥스트 아이디어 포럼’이 ‘ESG 시대를 맞이한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9월 14일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오범택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장, 김정남 삼정KPMG 전략컨설팅그룹 ESG&Strategy 상무, 김윤회 SK이노베이션 ESG전략팀장이 연사로 참여해 ESG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눴다. 오범택 센터장은 ESG 평가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이 집중해야 할 글로벌 평가 동향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오 센터장은 “ESG 평가는 기업의 윤리적인 접근을 중시했던 방식에서 ESG 성과 중심의 평가로 변화하고 있다. 즉 ESG 평가는 규범에 따른 판단에서 동종 산업 내 성과 비교를 통한 최고 기업 선정, 수익성 평가까지 이뤄낼 수 있는 기준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센터장은 기업들에게 ESG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곳이 어떤 곳이며, 어떤 소통 방식을 원하는지 미리 점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ESG 정보 공시와 소통을 위한 별도 채널 마련, 명확한 비전 및 전략 제시 등이 전략적인 ESG 커뮤니케이션의 예시로 제시됐다. 다음으로는 ESG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김정남 상무가 강연을 이어갔다. 김 상무는 관리 방향성 설정, 경영진 참여 및 KPI 관리, 실행과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선, 정책·전략·성과 등의 지속적 공시, 비즈니스 임팩트(환경·사회) 관리 순으로 ESG 리스크 관리 전략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김 상무는 “공급망 리스크 관

    2021.09.14 17:37:16

    “ESG, 다음 이슈는 공급망 관리…인권 대응이 최우선 과제 될 것”
  • ESG·수익성 함께 잡은 ‘ROESG’ 톱50...한경ESG 9월호 집중 분석

    국내 최고의 ESG 매거진, '한경ESG' 9월호가 발간됐다. 9월 15일 정식 발간된 '한경ESG' 9월호에는 국내외 ESG 최신 흐름과 알짜 정보, 이슈가 일목요연하게 담겨 있다.  '한경ESG' 커버스토리는 ‘수익성·ESG 함께 잡은 2021 ROESG 톱50’이다. 한경ESG는 KB증권과 함께 ‘2021 ROESG 조사’를 진행했다. ‘ROESG’는 수익성 지표는 ROE(자기자본 이익률)와 ESG의 합성어다. 지속가능한 기업의 선결 조건으로 ESG를 고려한 ROE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꾸준히 이익을 내면서 ESG 평가도 좋은 기업을 선정했다. ROESG는 일본에서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ESG에 대한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면서 국내에서도 ‘옥석 가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세 곳의 최신 데이터를 기준으로 ESG 점수를 산출했다. 또한 △시가총액 5000억 원 이상 △3년 평균 자기자본 비율 30% 이상 △3년 연속 흑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을 가려냈다. 그 결과는 한경ESG 9월호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이슈 브리핑 기사로는 ‘사내 탄소세로 넷제로 앞당기는 기업들’을 다뤘다. 또 ‘1.5도씨 특별보고서’에서 진화한 'IPCC 6차 보고서'의 핵심 내용도 짚어봤다. 이와 함께 ‘그린 워싱’도 소송 대상... 커지는 ESG 법률 리스크‘, ’탄소배출권 시장 4가지 관전 포인트’, ‘2030 탄소 피크... 기후 악당 중국의 변신’ 등 내용을 담고 있다.'한경ESG'는 권위 있는 글로벌 ESG 매체인 ‘닛케이ESG’, ‘RI(responsible investor)’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다. 9월호에는 ‘ESG 등급 평가 규제 논

    2021.09.14 17:20:11

    ESG·수익성 함께 잡은 ‘ROESG’ 톱50...한경ESG 9월호 집중 분석
  • “사내 구성원의 공감과 참여가 가장 큰 힘이죠”

    [ESG REVIEW] 최강 ESG팀 - LG전자 CSR팀LG전자는 ESG 전문 매체 ‘한경ESG’가 실시한 소비자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브랜드 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가전은 LG’로 대변되는 상품 품질에 대한 고객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과 사회 공헌 활동이 높은 지지를 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LG전자 ESG를 총괄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팀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 팀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현재 CSR팀의 조직 구성은 어떤가요. 주호성 팀장(이하 주호성) : “홍보·대외협력센터 산하 CSR팀에 소속돼 있고 현재 인원은 8명(책임 3명, 선임 5명)입니다. 2008년 사회공헌팀과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합쳐 5명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사회 공헌,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 등이 주 업무죠. 이후 대외 평가 대응을 비롯해 각 사업장의 CSR 심사 등 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어요. 현재는 사업장의 노동 인권 및 안전 보건 등 국제 CSR 규범 준수 여부 등을 관리하는 CSR 리스크 관리, ESG 관련 공시(지속 가능 경영보고서와 홈페이지), ESG 평가 대응, ESG 협의체 관리, 국내외 사회 공헌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 팀원별로 담당 업무를 소개해 주세요. 독특한 이력이 있는 팀원이 있나요. 주호성 : “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직원이 2명 있습니다. 김용희 선임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박정현 선임은 실제 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다가 입사했죠. 이들은 모두 사회 공헌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유창우 책임은 환경공학을 전공한 뒤 컨설팅사에서 지속 가능 경영 업무를 담당했는데 현

    2021.09.07 06:01:08

  • [영상 뉴스]국내 기업 여성 관리직 비율 15.4%에 불과... 젠더 감수성 키워야 살아남는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율은 52.9%까지 증가했어요. 하지만 여성 관리직 비율은 OECD 평균(33.2%)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5.4%로 나타났어요.그만큼 국내 기업의 유리천장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거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한국은 9년째 유리천장 지수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한국은 2020년 1월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의 여성 사외이사 1명 이상 의무 영입' 조항을 신설했어요. 하지만 같은 해 200대 상장 법인의 여성 임원 비율은 사외이사 포함 4.9%에 불과해요. 한국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이 낮은 이유는 젠더 감수성(Gender Sensibility) 부족 탓이에요. 업무 배치나 승진 등의 평가에서 능력보다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겠죠. 출산과 육아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기 때문이에요.한국처럼 미국이나 유럽 주요국도 여성 임원 비율이 여전히 낮은 편이에요. 다만 이들 국가는 오래 전부터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여러 시도를 하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여성 이사를 선임하도록 한다고 해요. 노르웨이는 이사회 구성원의 40%를 여성으로 채우도록 제재하고 있다고 하죠.다른 유럽 국가도 여성 이사 선임 비율 등의 기준을 규정하고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유리천장이 높은 기업일수록 다양성과 평등, 포용에 관한 민감성이 부족하고 이는 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진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성별의 다양성을 충족하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ESG 평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됐어요. 특히 젠더 이슈에 민감한 MZ세대가 경제 주체로

    2021.08.20 15:34:30

    [영상 뉴스]국내 기업 여성 관리직 비율 15.4%에 불과... 젠더 감수성 키워야 살아남는다
  • ‘한경ESG’ 2호 발간... 넷 제로·ROESG·TNFD 집중 조명

    [한경ESG]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투자의 지침서 ‘한경ESG’ 2호가 발간됐다. 국내 첫 ESG 매거진으로 전국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한경ESG’ 창간호에 이어 8월호가 13일부터 독자들을 찾아간다. 독자들의 기대 속에 모습을 드러낸 ‘한경ESG’ 8월호는 한층 더 깊이 있는 콘텐츠를 자랑한다. 8월호 커버스토리는 ‘하우 투 넷제로’다. 최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은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로 요약된다. 올해 들어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국내외 기업이 크게 늘고 있다. ‘한경ESG’는 넷제로의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해본다. 특히 측정에 주목했다. “측정할 수 없는 것은 관리할 수 없다.”는 경영학의 구루, 피터 드러커의 조언처럼 현재 우리 기업의 탄소배출량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데서부터 넷 제로가 시작된다. 케이스스터디로 SK그룹·SK이노베이션 사례의 넷 제로 전략도 담았다.‘이슈’ 분석도 놓치지 않았다. ESG를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바라보는 ‘ROESG’를 심층 조명했다. 생물다양성을 강조하는 TNFD(자연 자본 관련 재무 정보 공개 태스크포스) 소식도 담았다. ESG 등급 조정 리스크, 설립 줄 잇는 ESG 위원회 등 최신 ESG 이슈들을 한 데 모았다.해외 제휴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닛케이 ESG’의 콘텐츠도 8월호에서 주목해 볼만한 부분이다. 최근 영국의 연기금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한 ‘기후 행동100+’의 토대가 되는 국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데이터 제공자들도 국채 평가를 통한 기후 행동 분야로 모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소식을 전한다. 또한 공급망

    2021.08.13 08:16:20

    ‘한경ESG’ 2호 발간... 넷 제로·ROESG·TNFD 집중 조명
  • 국내 첫 ESG 매거진 ‘한경ESG’…창간호에서 블랙록 ESG 혁명 집중 조명

    국내 첫 ESG 월간지 ‘한경ESG’가 12일 정식 발간됐다. 한국경제미디어그룹은 12일 월요일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다룬 매거진 판매를 시작한다. 한경ESG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국경제매거진의 전문 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기사와 심층 분석 리포트로 ESG 경영과 투자의 핵심을 콕 집어준다. 영국의 유명 ESG 전문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일본을 대표하는 ESG 매거진 ‘닛케이 ESG’의 알짜 콘텐츠도 매월 독자들을 찾아간다. ESG 열풍의 진원지인 유럽과 아시아의 대표주자인 일본의 최신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두 매체와 손을 맞잡았다. 창간호 커버스토리는 ‘블랙록 ESG 혁명’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ESG 열풍의 트리거 역할을 했다. 이들이 왜 ESG를 강조하며 어떤 기준으로 지속가능 투자를 하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창간 특별 기획으로 ‘대한민국 100대 ESG 브랜드’를 선정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ESG 설문 조사다.‘ESG 나우’도 주목할 만한 콘텐츠다. 기업과 정부부처 자본시장을 출입하는 기자들이 현장에서 보고 들은 생생한 소식을 전한다. 그 밖에도 ‘지속가능한 미식(美食)’을 선언한 미쉐린 가이드, '삼성전자가 RE100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 등 놓치지 말아야 할 콘텐츠가 가득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담은 ‘ESG 러닝’도 추천 페이지다. 매달 15일 발행하는 한경ESG의 정기 구독 신청은 홈페이지(www.hankyung.com/esg)와 전화(02-360-4841)를 통해 가능하다. 한경닷컴 ESG 코너에서 회원에 가입하거나 네이버 검색

    2021.07.12 10:43:38

    국내 첫 ESG 매거진 ‘한경ESG’…창간호에서 블랙록 ESG 혁명 집중 조명
  • [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

    올해 6월 말 기준 애플과 구글, BMW 등 316개 글로벌 기업들이 RE100를 선언했어요.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전력수급을 100% 달성 하겠다는 선언이에요. 국내에서도 SK그룹 8개사를 선두로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RE100 가입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아모레퍼시픽과 한화큐셀 등이 선언을 완료했죠. 하지만 한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는 아직 RE100에 가입하지 않았어요.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모든 해외 사업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100%를 달성 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고 있어요. 그럼에도 RE100 가입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시장 분석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인증 제도의 높은 실행 리스크 때문으로 보여요. 현재 국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 구입 단가가 정부 보조금을 합쳐도 그외 발전 보다 훨씬 높은 상황이에요. 또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규모가 전체 전력의 8%로, 영국(40.5%), 독일(39.9%) 등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준이죠. 비용 부담과 제도 미비 때문에 한국은 아직 재생에너지 전환이 어려운 국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삼성전자 김석기 당시 부사장은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지는 적정한 시기에 삼성전자 RE100 가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한 바 있어요. 이외에 ESG 관련 이슈가 궁금하시다면 월간 <한경ESG>를 확인해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1.07.09 14:13:20

    [영상 뉴스] 애플, 구글도 가입한 RE100, 삼성전자가 아직 가입 안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