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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MZ세대가 뽑은 톱 브랜드 15…‘GS25’·‘현대차’·‘KB국민카드’ 호감도 높아

    [스페셜 리포트] MZ세대 소비 성향·선호 브랜드 조사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고객이자 소비 시장의 주류로 급부상하면서 전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기존 세대와는 확연하게 다른 형태로 시장의 변화를 촉발하며 세계 소비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세력으로 떠오른 MZ세대는 향후 15년간 소비력이 지속 상승하면서 2035년에는 Z세대가 X세대의 구매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장을 뒤흔드는 새로운 소비 권력 MZ세대는 어떤 브랜드를 선호할까. 한경비즈니스가 MZ세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이들이 열광하는 부문별 톱 브랜드를 살펴봤다.  최애 편의점은 ‘GS25’ 온라인 쇼핑 땐 ‘네이버쇼핑’MZ세대는 옷을 살 때 온라인 구매를 선호한다.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는 무신사가 49.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그재그(17.5%), 에이블리(14.1%), 브랜디(10.6%), W컨셉(7.9%)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전체 남성 응답자의 79.4%가 무신사를 선택했고 여성 응답자는 지그재그(29.4%)와 에이블리(22.8%)를 많이 선택했다.선호하는 뷰티 브랜드로는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3개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니스프리가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3%로 1위를 차지했고 헤라(16.4%)와 프리메라(8.5%)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3CE(8.2%), 빌리프(8.1%), 미샤(7.5%)가 뒤를 이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했다. 이커머스의 주 이용자층인 MZ세대에게 가장 선호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가 네이버쇼핑(49.1%)을 선택했다.

    2021.10.27 06:01:02

    MZ세대가 뽑은 톱 브랜드 15…‘GS25’·‘현대차’·‘KB국민카드’ 호감도 높아
  • 쌍용차, 최종 인수 후보에 에디슨모터스 선정...부활 가능할까?

    [비즈니스 플라자]쌍용차최종 인수 후보에 이디슨모터스 선정쌍용자동차 인수 최종 후보로 전기버스 생산 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2010년 인도 마힌드라와의 인수·합병(M&A) 이후 11년 만에 다시 새 주인을 맞게 됐다.쌍용차는 10월 20일 보도 자료를 내고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회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쌍용차 인수 경쟁은 에디슨모터스와 이엘비앤티의 2파전으로 진행돼 왔다. 하지만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관리인 보고 평가 결과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은 자금 조달 증빙이 부족해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전한 바 있다.상황이 이렇게 되자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은 유일한 인수 후보로 남은 에디슨모터스에 자연스럽게 돌아갔다.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전에 참여해 왔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 가격으로 2000억원대 후반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쌍용차의 부채는 공익 채권을 포함해 7000억원에서 1조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원 허가 절차 이후 10월 말께 에디슨모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어 11월 초 2주 정도의 정밀 실사를 진행한 뒤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 조건에 대한 본계약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다. 순조롭게 일정이 진행된다면 본계약 체결은 11월 말로 예상된다.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 계약이 체결되면 쌍용차는 내년 초 기업 회생 절차를 졸업할 것으로

    2021.10.24 06:09:02

    쌍용차, 최종 인수 후보에 에디슨모터스 선정...부활 가능할까?
  • 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테슬라를 비롯해 완성차·빅테크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뛰어들면서 기존 자동차 산업 비즈니스 모델의 구조적 변화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미 성숙된 완성차 산업은 지난 10년간 정체된 판매 실적을 유지해 왔다. 정체된 시장 환경에서 주요 업체들의 치열한 점유율 경쟁은 낮은 수익성으로 이어졌다. 투자자의 이목을 끌기 쉽지 않은 환경이 계속됐다.테슬라는 2019년 4월 ‘오토노미 데이’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가 실현할 ‘로보 택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면서 기존 모빌리티 사업 수익 구조 변화의 가능성이 대두됐다. 현재 택시·승차 공유 사업의 수익 구조에서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운전자 비용과 10%의 보험 관련 비용이 제거되면 차량 소유자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 자체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로보 택시로 불리는 이러한 사업 모델의 경제적 가치가 구글보다 크다고 밝힌 바 있다.게다가 기존 자동차 산업의 가격(P)과 판매량(Q)에 대한 접근법 역시 달라진다. 이익 발생 시점이 차를 판매하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판매된 차량에서 추가적 이윤 창출이 가능해지면서 Q는 누적 개념으로 전환된다. 소비자들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의 보험 상품, 인포테인먼트, 차량 기능 개선 등을 위해 추가 지출을 용인하기 때문이다.자율주행 기술이 일으킬 수익 구조의 변화와 비즈니스 모델의 추가를 통해 자동차 산업은 연매출 기준 2000조원 규모의 완성차 제조 산업에서 7000조원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다.과거

    2021.10.18 06:01:12

    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현대차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 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D램 DDR5 양산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최첨단 DDR5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월 12일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가 DDR5 생산에 나서면서 차세대 D램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DDR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의 약자로 D램 규격을 뜻한다.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반도체 성능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DDR5는 DDR4 대비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 최근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 센터, 슈퍼 컴퓨터, 기업용 서버 시장 등에서 고성능 DDR5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 모듈을 고객사들에 공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회로를 보다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해 D램의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키는 등 14나노 이하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5개의 레이어에 EUV 공정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14나노 D램은 업계 최고의 웨이퍼 집적도로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을 약 20% 향상시켰다. 소비 전력도 기존 공정 대비 약 20% 개선했다.삼성전자는 이 신규 공정을 최첨단 DDR5 D램에 가장 먼저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14나노 공정과 EUV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능과 안정된 수율을 구현해 DDR5 D램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용량 데이터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정을 바탕으로 단일 칩 최대 용량인 24Gb D램까지 양산할 계획이다.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전무)은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 미세 공정

    2021.10.17 06:00:43

    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D램 DDR5 양산
  • 갤폴드3·플립3 돌풍, 한달 남짓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

    [비즈니스 플라자]갤폴드3·플립3 돌풍, 한달 남짓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폴드3)’와 ‘갤럭시Z 플립3(플립3)’의 국내 판매량이 정식 출시 39일 만에 100만 대(10월 4일 기준)를 돌파했다.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 갤럭시 S8에 이어 역대 셋째로 빠른 기록이다.현재 두 모델 중에서는 플립3의 판매 비율이 약 70%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한 플립3는 크림·라벤더·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대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매 고객의 54%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로 집계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크림과 라벤더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다. 또 512GB의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율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율이 20%,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율은 58% 수준이다. 폴드3와 플립3는 사전 예약자 대상 첫날 개통에 27만 대를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는 92만 명이 신청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수요에 따라 사전 개통 기간을 처음으로 두 차례 연장하기도 했다.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참여형 마케팅 활동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단 분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카페 노티드·젝시믹스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약 40개의 브랜드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액세서리를 선보이거나 리얼 예능을 표방한 ‘프로덕션 Z’ 프로그램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1

    2021.10.10 06:00:20

    갤폴드3·플립3 돌풍, 한달 남짓 만에 국내 100만 대 판매
  • ‘취임 1년’ 정의선號…위기 뚫고 새 중흥기 맞이

    [스페셜 리포트]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0월 14일 취임 1년을 맞는다. 그는 지난해 10월 14일 그룹 내 ‘원 톱’ 지위에 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대란 등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현대차그룹이 ‘중흥기’를 맞이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정의선 회장은 회장 취임 후 1년간 코로나19 사태와 노동조합 파업 리스크 등 대내외 악재 대응에 분주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라인이 중단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그룹의 위기 대응 능력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했다.최근 성적표는 코로나19 사태의 확산과 반도체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 전보다 오히려 더 좋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매출은 사상 첫 분기별 매출 30조원을 돌파했다.정 회장이 진두지휘해 출시한 제네시스의 성공과 전용 전기차 등 신차 출시가 ‘효자’ 노릇을 했다. 이를 통해 현대차뿐만 아니라 기아 역시 최고 실적을 갈아 치웠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 이뤄 낸 깜짝 실적에 글로벌 자동차업계는 정 회장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통 제조 기업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회장 취임 직후 자율주행과 로봇 등에 수조원대의 투자를 결정하고 모빌리티 생태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정·재계 인사와 연이어 만나는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정 회장의 지난 1년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틀을 짜는 시간이었고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숫자로 증명한 탄탄한 3세 경영 포문정 회장은

    2021.10.04 06:00:14

    ‘취임 1년’ 정의선號…위기 뚫고 새 중흥기 맞이
  • “돌아온 경차 전성시대”…현대차 캐스퍼가 다시 여는 10만 대 시장

    [비즈니스 포커스]1990년대는 한국 경차의 태동기이자 전성기였다. 대우자동차는 1991년 일본 스즈키의 ‘알토’를 기반으로 국민차로 꼽히는 ‘티코’를 출시하며 경차 시대의 막을 열었다. 주머니 사정이 여유롭지 않던 서민층에 티코는 ‘마이카 시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티코는 대중교통보다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강점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티코의 성공으로 현대차 아토스와 기아 비스토, 프라이드, GM대우 마티즈 등의 경차가 잇따라 출시돼 도로를 달렸다. 하지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등장으로 경차 시대는 내리막길을 걸어야만 했다. 각종 세제 혜택과 주차·통행료 할인이라는 여러 이점에도 불구하고 젊은 소비자들은 소형 SUV로 눈을 돌렸다.소형 SUV에 밀린 경차, 무너진 10만 대 판매량소형 SUV의 인기에 밀려 경차 판매량은 곤두박질쳤다. 2013년 20만2683대가 팔리며 연간 판매량 20만 대를 돌파했지만 이듬해인 2014년 19만3979대가 팔려 20만 대 벽이 무너졌다. 이후 매년 판매량이 줄었다. 지난해에는 9만7072대만 팔리며 10만 대 밑으로 떨어졌다.이 과정에서 그동안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 온 경차는 기아 모닝·레이, 쉐보레 스파크 등만 남게 됐다. 이제 경차는 승용차는 물론 SUV보다 판매량이 적다. 보다 비싼 중·대형 세단과 SUV는 다양한 할부 프로모션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고 라인업도 다양해 소비자의 까다로운 입맛을 맞추고 있다.또한 소비자의 경제 사정이 예전보다 여유로워진 것도 경차가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 중 하나였다. 경차의 전성시대였던 1990년대와 달리 큰 차를 선호하기 시작했다.현재 한국

    2021.09.27 06:00:38

    “돌아온 경차 전성시대”…현대차 캐스퍼가 다시 여는 10만 대 시장
  • 현대차·기아, 미국·유럽서 첫 동시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친환경차 판매 신기록

    현대차와 기아가 자동차 격전지인 미국과 유럽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8월 미국과 유럽에서 첫 동시 두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계속된 선전에 친환경차의 판매량이 늘어나며 점진적으로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모습이다.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도매 기준으로 5만6200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합치면 6만1175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2.4% 늘었다. 친환경차 판매도 크게 늘었다. 코나EV와 넥쏘 등이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차량별로 보면 준중형 SUV 투싼이 1만115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준중형세단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1만942대, 중형 세단 쏘나타가 8277대 등으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5만4009대를 팔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8월 미국 시장점유율은 10.5%다. 지난해 8월보다 1.7%포인트 오른 수치다. 양 사는 올해 5월부터 매월 1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유럽 시장에서는 지난달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에서 7만306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대비 2.2% 늘어난 3만8143대, 기아는 같은 기간 2.8% 줄어든 3만4917대를 판매했다.유럽의 8월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1% 쪼그라든 72만4710대를 감안하면 현대차와 기아는 선방한 셈이다. 양 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 대비 1.8%포인트 증가한 10.1%다. 월간 점유율 기준 첫 10%대 돌파다.미국과 마찬가지로 투싼이 8700대가 팔리며 1위를 차지했다. 코나는 6701대, i30는 4139대가 팔렸다. 기아는 씨드가 1만45대, 니로 6040대, 스포티지가 5757대 판매됐다.업계에선 지금의 흐름이 이어진다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

    2021.09.21 06:00:23

    현대차·기아, 미국·유럽서 첫 동시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친환경차 판매 신기록
  • “물건 안 팔아도 괜찮아요”…달라진 기업들의 ‘공간 활용법’

    [스페셜 리포트] “고객들이 좋은 기억만을 간직한 채 돌아가면 됩니다.” 기업들의 오프라인 ‘공간 활용법’이 달라졌다. 상품 판매가 아닌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점포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점포 내에서 얼마나 매출이 발생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고객들이 매장에 놀러와 즐겁게 체험하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고객과의 ‘교감’을 극대화해 기업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이렇게 쌓인 긍정적인 이미지는 결국 기업의 제품 판매 증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선순환’ 효과를 노린 고도의 전략이다.휴일인 8월 29일 중부고속도로 남이천나들목에서 빠져나와 양옆에 수풀이 우거진 국도를 약 5분 정도 지나니 회색빛 벽돌 건물이 보였다. 시골 길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세련된 느낌의 이 건물은 시몬스가 2018년 9월 문을 연 ‘시몬스 테라스’라는 이름의 복합 문화 공간이다. 올해로 오픈 3년째를 맞은 이곳은 누적 방문자 수 30만 명을 넘어서며 이천의 ‘명소’로 불린다.내부에 들어서니 일요일을 맞아 연인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아 구경하고 있었다. 침대를 진열하고 판매하는 ‘쇼룸’도 있지만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 장소는 이곳에 마련된 다양한 전시 공간이었다. 1층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매트리스 랩’이다. 시몬스의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다. 특히 ‘롤링(rolling)’ 기계가 침대의 스프링 강도를 테스트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신기한 듯 이를 바라보

    2021.09.09 06:07:02

    “물건 안 팔아도 괜찮아요”…달라진 기업들의 ‘공간 활용법’
  • “어느덧 GV60까지” 1년에 1대꼴…제네시스가 달려온 6년

    [비즈니스 포커스]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다. 2015년 EQ900을 시작으로 매년 1대꼴로 신차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제네시스의 시작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는 기획부터 출시까지 직접 진두지휘하며 제네시스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그는 2015년 첫 모델인 세단 G90(국내명 EQ 900)을 공개하며 “글로벌 고급 자동차 시장에서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 입지를 견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브랜드 출범 후 6년, 한국 고급차 판매량 1위제네시스는 ‘역동적 우아함’을 내세운 디자인과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한국의 고급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제네시스의 지난해 국내 판매량은 9만6096대로 수입차 시장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6만733대)를 추월했다. 프리미엄 세단과 함께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2019년 대비 2배 정도 늘어난 판매량이다.한국 1위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역사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대차그룹이 고급차 출시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면서부터다. 전사적으로 설계와 파워트레인, 디자인 등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 제네시스를 출시하며 고급차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시험했다.해당 차량의 판매가 성과를 달성하자 2015년 11월 제네시스를 독립 브랜드로 분리했다. 벤츠·BMW·아우디·렉서스 등 수많은 브랜드가 격전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이 과정에서 아우디-폭스바겐 출신의 피터 슈라리어 디자인 총괄 사장과 BMW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등을

    2021.09.08 06:19:01

    “어느덧 GV60까지” 1년에 1대꼴…제네시스가 달려온 6년
  • 현대차,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로보택시’ 공개

    [비즈니스 플라자] 현대차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로보택시’ 공개세계 최초의 자율주행 택시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가 마침내 모습을 보였다.현대차그룹은 8월 31일 첫 자율주행 택시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 디자인을 공개하고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릴 예정인 ‘2021 IAA 모빌리티’ 전시회에 실물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에 공급돼 미국에서 본격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아이오닉5 로보택시에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레벨4 수준에서는 차량 내 자동화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판단해 운전하고 비상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대처할 수 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모셔널의 첫 상업용 완전 무인 자율주행 차량으로, 2023년 미국에서 승객을 원하는 지점까지 이동시켜 주는 ‘차량 호출(라이드 헤일링)’ 서비스에 투입될 계획이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외관 곳곳에 자율주행 센서를 장착했고 지붕에 부착된 원통형 ‘라이다’에서부터 전·후·측면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와 레이더 등을 포함한 30개의 센서가 완전 자율주행을 안내한다. 이 센서들은 차량의 360도 전방위 상황과 장애물까지 인식한다. 또 고해상도의 주변 이미지 측정으로 공간 정보 습득과 함께 최대 300m 거리의 도로 상황도 감지한다.주요 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이중 안전 시스템(리던던시)’도 내장됐다. 리던던시는 전력이나 통신 등을 비롯한 주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도 원활한 운행을 도와준다. ’원격 차량 지원(RVA)&rsquo

    2021.09.05 06:00:11

    현대차, 세계 최초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로보택시’ 공개
  • 국내 車 산업, 추격자에서 선두 그룹으로 자리매김

    [화제의 리포트]이번 호 화제의 리포트는 구성중 카카오페이증권 애널리스트가 펴낸 ‘자동차 : 추격자에서 선두 그룹으로’를 선정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상반기에 이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바닥을 지났고 생산 차질도 완화되는 중”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까지 유럽과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확대된 전기차 시장은 올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의 친환경 정책 기조로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폭스바겐에 이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 중 둘째로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를 출시해 높은 자동차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회복 중인 글로벌 車 수요올해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지난해 낮은 기저 효과와 경제 활동 재개로 회복 중이다. 지난해 글로벌 차량 판매량은 7913만 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 전년 대비 14% 줄었다. 반면 올해 1~4월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34% 늘었다.반도체 공급 차질은 5~6월에 바닥을 찍고 완화세를 보이면서 올해 글로벌 판매량은 9~11% 수준의 증가량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올해 1~5월 기준으로 미국·중국·유럽의 자동차 판매량은 각각 32%, 37%, 31% 증가해 큰 폭의 반등을 보이고 있다. 연간으로는 11%, 7%,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수요가 판매량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에 닫힌 지갑이 백신 보급 등으로 조금씩 열리며 자동차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특히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 주효했다. 올

    2021.08.19 05:54:01

    국내 車 산업, 추격자에서 선두 그룹으로 자리매김
  • ‘글로벌 1위’ 도요타, 순수 전기차 출시 임박…“하이브리드 효시 명성 잇는다”

    [비즈니스 포커스]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1위는 도요타다. 2019년 2위에 머무르던 도요타는 폭스바겐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도요타의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953만 대로 폭스바겐(931만 대)을 넘어섰다.특이한 점은 도요타는 아직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차량만으로 1위를 차지했다.도요타는 올해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전기차를 공개하며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카의 효시로 꼽히는 ‘프리우스’로 해당 시장을 태동시킨 도요타가 높은 기술 경쟁력으로 전기차까지 출시하면 현재의 1위 자리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글로벌 1위 車 기업에 전기차가 없는 이유도요타는 1997년 하이브리드 차량을 세계 최초로 판매하며 친환경 차량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시장을 주름잡으며 세계 1위 차량 판매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전기차 판매는 아직이다.출시하지 않은 이유는 굳이 전기차를 판매하지 않아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판매량이 많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2011년부터 전기차를 출시·판매한 것과 대조적이다.하지만 기업 평균 연비제(CAFE) 규정에 의거해 자동차 기업들은 평균 연비 목표를 맞추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로는 연비 개선에 한계가 있어 친환경차를 확대할 수밖에 없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위주로 규정이 강화되면서 도요타 역시 하이브리드 시스템만으로는 강화된 탄소 배출량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없다. 유럽연합(EU)이 추진 중인 탄소 배출량은 km당 95g이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넘어서는 것이다.도요타는 사실상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

    2021.08.13 06:15:01

    ‘글로벌 1위’ 도요타, 순수 전기차 출시 임박…“하이브리드 효시 명성 잇는다”
  • 현대차·LG, 글로벌 전기차 1등 승부수…배터리셀 1.2조 합작 투자[CEO 24시]

    [CEO 24시]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현대차와 LG가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배터리 셀 합작 공장을 건설한다. 한국 최대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해외에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첫 사례다. ‘글로벌 전기차 1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 사가 공격적 투자에 나섰다.조성환(왼쪽) 현대모비스 사장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7월 28일 배터리 셀 합작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합작 공장 설립에 두 회사는 약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완성될 합작 공장에서는 연간 10GWh 규모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정부는 공장 설비·부품의 관세 면제와 인센티브 등을 제공한다. 인도네시아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 매장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다. 합작 공장은 2024년부터 배터리 셀을 양산할 계획이다.두 회사는 이번 합작 공장 설립을 계기로 아세안 시장 공략을 넘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년 넘게 지속해 온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1.08.09 06:16:01

    현대차·LG, 글로벌 전기차 1등 승부수…배터리셀 1.2조 합작 투자[CEO 24시]
  • 현대차그룹의 37년 양궁 후원…‘세계 최강’ 韓 신화 이끌다

    [컴퍼니]한국 양궁 국가 대표 선수단이 올해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선수단은 올해 신설된 혼성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물론 여자 단체전 9연패와 남자 단체전 2연패 등의 대업을 달성하며 한국 양궁의 신화를 써 나가고 있다.‘주몽의 후예’ 한국 양궁의 눈부신 성과는 선수와 코칭 스태프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또한 비인기 종목인 양궁을 1985년부터 37년간 체계적으로 후원해 온 현대차그룹의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정몽구·정의선, 2대 걸쳐 대한양궁협회장 역임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다. 이어 아들인 정의선 회장이 협회장을 맡으며 2대에 걸쳐 적극적으로 양궁을 후원하고 있다. 37년간 우수 인재 발굴과 첨단 장비 개발, 양궁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올해 올림픽에서의 성과는 정 명예회장이 탄탄하게 다진 양궁 발전의 기반과 정 회장의 스포츠 과학화가 조화를 이루며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비전 인식과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훈련 장비와 기법이 활용됐다. 세계에서 최고의 양궁 실력을 이미 갖췄지만 이를 더욱 완벽하게 펼칠 수 있도록 R&D 기술을 접목했다.정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에도 도쿄 올림픽에 대한양궁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양궁 선수단의 경기를 관전하며 사기를 북돋고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 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또 지난해 1월 선

    2021.08.09 06:13:02

    현대차그룹의 37년 양궁 후원…‘세계 최강’ 韓 신화 이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