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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ECIAL②] 금정섭 이사 “ETF, 금융시장 핵심 상품으로 성장”

    KB자산운용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오랜 기간 양강구도를 유지해온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갈수록 키워가는 모습이다. 특히 KB자산운용의 공격적 행보는 은행 중심인 금융그룹(KB금융지주) 계열사라는 정체성 탓에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그동안 국내 ETF 시장은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양분하다시피 해왔다. 두 운용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80%에 육박한다. 나머지...

    2021.05.31 16:07:02

    [SPECIAL②] 금정섭 이사 “ETF, 금융시장 핵심 상품으로 성장”
  • [SPECIAL①] 개인투자자와 '찰떡궁합'…ETF 전성시대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이 기존 펀드 중심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국내외 투자 대가들의 ETF 예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운용사들도 ETF 경쟁력 강화로 태세 전환에 돌입한 모습이다. 사실 ETF가 글로벌 시장에 처음 등장은 시기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투자자들로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20여 년 전이다. 국내 도입은 상대적으로 늦었지만 ETF는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에서 필수 키워드로 ...

    2021.05.31 15:59:24

    [SPECIAL①] 개인투자자와 '찰떡궁합'…ETF 전성시대
  • 연금 계좌, 해외ETF 투자자의 필수템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라고 하면 뭐가 제일 먼저 떠오르나요? 직장인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연말정산’이나 ‘세액공제’라는 대답을 많이 듣는다. 물론 ‘노후 준비’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다. 대다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받으며 노후 준비를 할 요량으로 이들 연금 상품을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해외 투자 열풍과 함께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에 대한...

    2021.05.09 07:12:01

    연금 계좌, 해외ETF 투자자의 필수템
  • 삼성증권 "연금계좌서 ETF 거래하면 상품권이 쏟아진다"

    삼성증권이 연금계좌에서 ETF(상장지수펀드)를 거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초보', '연금중수', '연금고수' 등 상품권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연금 초보' 이벤트는 비대면에서 신규로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만들거나, 계좌가 기존에 있더라도 잔고가 0원(3월 21일 기준)인 고객들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고객이 연금저축/IRP 계좌에서 '...

    2021.04.02 10:53:20

    삼성증권 "연금계좌서 ETF 거래하면 상품권이 쏟아진다"
  •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2020년의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단연코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등장할 것이고 그 뒤로 ‘언택트’, ‘뉴트로’와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다. ESG 투자는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

    2021.03.06 06:55:59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2020년의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단연코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등장할 것이고 그 뒤로 ‘언택트’, ‘뉴트로’와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다.ESG 투자는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해에는 잦은 기상이변 탓에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급증하는 ESG 투자, 수익률도 고공행진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ESG 관련 투자자산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리서치기관 ETFGI에 따르면, 2020년에만 ESG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 상품(ETF 포함)에 약 899억5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2019년 순유입금액 277억9000만 달러의 무려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세가 동반되며 총 운용자산도 1870억 달러로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지난해 미국에 상장된 ETF 중 친환경 관련 ETF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태양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솔라(Invesco Solar) ETF’가 전년 대비 234% 상승해 미국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태양광, 수소, 풍력 등 폭넓은 클린에너지 테마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 ETF’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친환경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클린 에지 그린에너지 인덱스 펀드(First Trust NASD

    2021.02.25 15:17:04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