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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日외교청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日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4.16 08:58:28

    [속보] 日외교청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 러시아판 위키엔 ‘독도’를 다케시마, 한·일 분쟁지역으로 표기

    러시아 인터넷 백과사전 루비키(ruwiki)가 독도를 한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으로 소개하고,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반한다. 1일(현지시간) 루비키에서 독도를 검색하면, '리앙쿠르' 페이지가 나온다. 이 페이지 첫 줄에는 '리앙쿠르 또는 독도 또는 다케시마는 일본해 서부에 있는 작은 섬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 한국이 이 섬에 대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작성돼 있다.루비키가 독도의 영어 이름으로 소개한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는 독도를 발견한 프랑스 포경선 이름을 딴 것으로, 일본 정부가 주로 사용하는 용어다. 독도는 영어로 'Dokdo'로 표기한다.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루비키에서 표기한 독도 명칭을 두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 영토이기에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일본의 억지 주장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한편, 루비키는 지난 15일 출범한 위키피디아 대체 백과사전 서비스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후 '특별군사작전'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위키피디아에 올라와 있다는 지적에 등장한 대체 서비스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2.02 13:56:34

    러시아판 위키엔 ‘독도’를 다케시마, 한·일 분쟁지역으로 표기
  • ‘독도는 영토분쟁 중?’···누리꾼들 “세금으로 무슨 짓, 실화야” 분노

    국방부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를 '영토 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교재를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국방부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기술된 내용 중 독도영토 분쟁 문제, 독도 미표기 등 중요한 표현상의 문제점이 식별되어 이를 전량 회수하고, 집필 과정에 있었던 문제점들은 감사 조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교재를 준비하는 과정에 치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한 교재를 보완해서 장병들이 올바르고 확고한 정신무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방부는 5년 만에 새로 집필한 '장병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방침이었다.새 교재에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고 작성돼 있었다. 이어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또 교재 속 다수의 한반도 지도에 독도가 전혀 표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 받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화인가”, “국방부는 세금으로 무슨 짓을 한 거지” 등 부정

    2023.12.28 13:50:26

    ‘독도는 영토분쟁 중?’···누리꾼들 “세금으로 무슨 짓, 실화야” 분노
  • 일 기상청 태풍 '란' 상륙 기상지도에 "독도는 일본영토"

    일본 기상청이 제7호 태풍 란의 상륙을 전하는 기상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캡처] 16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항상 표기해 왔고, 이에 대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해서 항의해 왔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태풍, 쓰나미 경보 시 기상청 사이트에 정말로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며 "제가 꾸준히 항의하는 이유는, 설령 이들이 표기를 바꾸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지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이번에도 항의 메일을 보냈다.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한번 해 보겠다"며 "이번 메일에는 '이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그러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시정하고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강조한 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알려주는 일어 영상을 함께 첨부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일본 기상청뿐 아니라 일본 내 최대 사이트인 야후 재판 날씨 앱에서도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하고 있다”며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 도발에 맞서 꾸준히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2023.08.16 15:20:44

    일 기상청 태풍 '란' 상륙 기상지도에 "독도는 일본영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