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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러(주), KT 판교 신사옥 입주 ‘퍼즐-밀리의 서재’ 협력 기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글로벌 전자책 콘텐츠 언번들링 서비스 '퍼즐'의 개발사 미러(주)가 KT의 판교 사옥 입주를 마무리했다.KT는 AI·클라우드·DX 인재를 효과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판교 신사옥 설립을 추진해 왔다. 연면적 5만1917㎡(약 1만5700평) 지하 4층~지하 12층 규모로, 지난 2021년 준공한 KT 송파 사옥에 이은 또 하나의 DX 사업 핵심 거점이다. 금년 3월 미러(주)를 포함한 12개사의 기업이 KT 판교 신사옥에 입주했다. 미러(주) 권태현 대표이사는 "3개의 지사에 흩어져 있던 미러(주) 직원들이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빠른 협업을 통해 프로덕트 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KT 판교 사옥에서 도서분할구매 플랫폼 퍼즐(puzzle)이 전자책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최초의 숏폼 도서 콘텐츠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 모두 같은 꿈을 이뤄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21년 미디어 계열사 지니뮤직을 통해 464억원을 투자해 국내 구독형 전자책 1위 기업 '밀리의 서재' 지분 38.6%를 인수, 최대주주에 올랐다. jinho2323@hankyung.com

    2024.04.01 18:19:28

    미러(주), KT 판교 신사옥 입주 ‘퍼즐-밀리의 서재’ 협력 기대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미러는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권태현 대표(35)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미러는 전공 서적과 교재를 챕터별로 분할 판매하고 전자책 뷰어에 탑재된 에디터를 통해 교재의 원하는 내용만 발췌하고 편집한 새로운 책 멀티북을 만드는 도서 플랫폼인 ‘퍼즐’을 개발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이베이코리아에서 서비스기획자와 마케터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권 대표는 “대학가 불법 제본 예방과 학생들을 위한 대학 교육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퍼즐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내의 대학 교재시장은 학생들의 불법 제본으로 인해 매년 2000억 원 이상의 피해 금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이 부담해야 할 한 학기당 발행하는 교재 구매비용은 최대 60만원에 달합니다. 막상 수업과 시험에 나오는 분량은 전체 페이지의 절반도 안 되고 기말고사가 끝나면 두꺼운 책은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러한 종이 교재가 지닌 고비용, 효율성 부재 이슈로 학생들은 새 책 구매보다 불법 제본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퍼즐은 책을 한 권 단위뿐만 아니라 페이지, 챕터별 분할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생산자(출판사) 관점의 일방적인 셀링포인트 전달이 아닌 이용자 중심의 다운사이징 된 커스텀 소비를 지원한다. 뷰어 내 탑재된 멀티북 에디터를 통해 초 개인화된 지식 큐레이션 및 제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북은 미러의 응용 블록체인 특허 기술인 미러체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도서 콘텐츠 발췌 사용에 대한 기록과 위치 데이터 추적을 통해 출판사나 저자 등 저작권자에게 라이선스 비용을 월 단위로 정산한다. 이를 통

    2023.09.25 15:28:2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및 NFT 도서를 판매하는 스타트업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