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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서울핀테크랩 SkyinQ와 MOU 체결, “글로벌진출의 토대 마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2서울핀테크랩이 핀테크 및 블록체인 분야 초기스타트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SkyinQ(스카이인큐)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MOU)은 핀테크ㆍ블록체인 초기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SkyinQ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유럽의 엑셀러레이터(AC)로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및 유럽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며, 사업 확장과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비즈니스 전략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한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검증한 후, 유럽 투자자, 잠재 고객사, 정부 기관 및 기업 파트너와 연결하여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의 협력을 통해 제2서울핀테크랩은 국내 핀테크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MOU를 통해 제2서울핀테크랩은 SkyinQ와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개발, 마케팅, 투자 유치,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제2서울핀테크랩의 입주 및 멤버십기업들은 SkyinQ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을 통해서 현지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서울핀테크랩의 센터장은 “SkyinQ와의 MOU를 통해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세계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소예 SkyinQ 대표는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육성하는 핀테크ㆍ블록체인 기업들 중 유럽마켓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기업 들을 함께 발굴하고, 유럽에 있

    2023.11.15 11:58:13

    제2서울핀테크랩 SkyinQ와 MOU 체결, “글로벌진출의 토대 마련”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술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 ‘해시브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해시브랜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Web3 서비스 개발 전문가 황병대 대표(35)가 2019년 11월에 설립했다. 황 대표는 블록체인, SW 분야에서 기획, 개발 전문가로 10년간 활동해 왔다. 황 대표는 “해시브랜드는 기업에게 Web3 커뮤니티 구축, 솔루션, App 개발 등을 제공한다”며 “기업이 Web3를 쉽게 진행 할 수 있도록 넴버십(Nembership)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넴버십은 기업이 쉽게 NFT, 오픈 뱃지 등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고객에게 SNS 팔로우, 회원가입,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의 미션과 보상을 제공할 수 있는 노코드(NoCode) 형태의 툴입니다.” 해시브랜드의 가장 큰 차별점은 NFT, 오픈뱃지 등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 이력을 영구적으로 남길 수 있다는 것이다. 황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이기에 별도 Web, App 그리고 파트너 서비스에서도 데이터를 가져와 노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객의 참여 이력을 기반으로 행동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등급에 따라 미션과 보상 등을 달리하는 것이죠. 해외에서는 스타벅스 등의 글로벌 기업이 이미 블록체인 기반 로열티 서비스를 만들어 운영중 입니다. 해시브랜드의 기술은 특정 메인넷에 제안돼 있지 않습니다. 이더리움, 클레이튼, 폴리곤, 하이퍼렛져 등 생태계를 제안하지 않아 사용자의 선택지가 넓습니다.” Web3 시장은 2030년 70조원에 달할 정도로 기대치가 높다. 하지만 아직 기업이나 일반 사용자의 인지가 높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황 대표는 “해시브랜드는 가볍게 Web3 형태의 프로모션을 원하는 기업에 넴

    2023.10.12 14:56:4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기술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만드는 스타트업 ‘해시브랜드’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앱 개발용 정적분석도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핀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핀디는 앱 개발용 정적분석도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홍석현 대표(31)가 2020년 8월에 설립했다. 정적분석은 소스코드의 의미를 분석해 해석하는 코드분석기법이다. 핀디는 이 기술을 활용해 앱 개발시 가상환경에서 자동 시뮬레이션하여 버그를 탐색해 결함을 찾아내는 것이다. 앱 개발 특성상 프로그램에 내재한 논리적 오류는 보통 프로그램을 실행해 확인하지 않으면 찾기가 힘들지만, 핀디의 정적분석기술은 이러한 오류를 찾아내는 데 빠른 도움을 준다. 홍 대표는 “핀디는 앱 개발 기간을 최대 40% 단축하는 정적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사용자는 핀디의 정적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딩 시 가상환경에서 자동 시뮬레이션을 통해 코드의 결함을 분석해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 홍 대표는 “핀테크에서는 보안이 생명인데, 핀디는 출시 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개발 시 사전에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핀디의 경쟁력으로 “빠른 결함 분석과 코딩-GPT 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결함을 해결하는 기술”을 꼽았다. 핀디는 현재 앱 외주개발 매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스코드 데이터 수집과 외주 개발사들을 통해 베타 테스트를 가동 중이다. 홍 대표는 “현재 신용보증기금의 투자 전환보증을 확보했다”며 “추가 투자는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개발사를 운영하며 앱 개발 이후 테스트 버전에서 결함(버그)을 확인하고 해결하는 프로세스가 개발 기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를 쉽고 빠르게 개발하는 방안을 고안하다 핀디

    2023.10.12 14:54:2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앱 개발용 정적분석도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핀디’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IFA를 위한 책임형 토큰증권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랙탈에프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프랙탈에프엔은 IFA를 위한 책임형 토큰증권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문명덕 대표(40)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 문 대표는 10여년간 증권회사와 자산운용회사에 재직하다가 향후 세상에 금방 도래할 것 같은 토큰증권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자 창업을 결심했다. 문 대표는 창업 전에는 여의도의 자산운용사에서 ETF 업무를 담당했다. 문 대표는 “프랙탈에프엔은 최근 이슈가 되는 토큰증권과 관련한 사전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주식계좌로 토큰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궁금증 중의 하나는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투자하고 있을까입니다. 프랙탈에프엔은 자신의 실계좌를 연동하고 이를 구독할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책임형 투자 커뮤니티를 시제품으로 개발했습니다. 누군가가 전문가의 계좌를 들여다보고 싶으면 돈을 내고 보는 형태의 서비스입니다.” 주식 투자는 정보 비대칭성이 굉장히 높고 그 때문에 국내에서 투자 정보를 유통하는 유사투자 자문업은 대표적인 저 신뢰 서비스로 낙인돼 있다. 문 대표는 “이 시장도 언젠가는 정보 비대칭을 극복할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에 본인 실계좌를 오픈할 수 있는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창업가들은 자신이 기존시장보다 좋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만든다면 시장에서 이를 알아줘서 잘 팔릴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에는 이런 생각으로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시장에서 관심을 얻지 못하고 현재 정체기를 겪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지인 영업 수준의 홍보 활동에

    2023.10.12 14:51:56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IFA를 위한 책임형 토큰증권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프랙탈에프엔’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퓨쳐리즘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퓨쳐리즘랩스는 가상자산운용사로 이범근 대표(32)가 2022년 4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퓨쳐리즘랩스는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는 고객의 가상자산을 운용해 수익이 날 때 일부를 수수료로 수취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퓨쳐리즘랩스는 IB, 자산운용사, 자기자본 트레이딩 회사 등 전통 금융권 출신들로 이뤄져 있어 제도적으로 미비한 가상자산 시장에서 제도권 수준의 위험 관리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퓨쳐리즘랩스는 기술과 사람을 조화롭게 이용하는 반자동 매매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강조했다. “저희는 매매가 운전하고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자율 주행이 나아가야 할 길은 맞지만, 현재 불완전한 것처럼 매매에 있어서 완전 자동 매매도 아직은 불완전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알고리즘이나 시스템을 보조 도구로만 사용하고, 시장 상황에 맞게 운용 담당자가 최적의 조건 값을 세팅합니다. 또한, 시스템이 돌아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모니터링은 필수입니다. 이를 위해 시스템은 사람이 모니터링이 가능한 상황에서만 돌아갑니다. 보통,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스템이 돈을 벌어주길 기대하는 완전 자동화 시스템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약간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퓨쳐리즘랩스는 다수의 개인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소수의 고액 자산가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엔 지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했으나, 기존 고객의 소개 혹은 입소문으로 먼저 찾아오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고객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되도록 대면 미

    2023.10.11 13:10:03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가상자산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퓨쳐리즘랩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팬덤 어플리케이션 ‘굿덕’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폰드메이커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폰드메이커스는 팬덤 어플리케이션 ‘굿덕’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이래 대표(31)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폰드메이커스는 팬덤 브랜드를 운영하는 Web3 뮤직 테크 스타트업”이라며 “기술 혁신, 자본 혁신을 통해 음악 콘텐츠 생태계에 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외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의 성장 연못을 만들고 있는 소셜 벤처”라고 소개했다. 메인 서비스인 굿덕은 뮤직 크리에이터 팬덤 전용 커뮤니티 앱 서비스다. 입점한 아티스트와 유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 이벤트와 디지털 굿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굿덕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콘텐츠 자체를 팬들에게 디지털 굿즈로 제공할 수 있는 웹3 마켓 솔루션이다. 다년간의 고객 조사와 앱 충성 유저 행동 분석을 토대로 높을 덕질 경험을 제공하는 소통형 앱으로 초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덕후들의 차별화된 디지털 소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시장 테스트 및 가설 검증을 거쳐 블록체인, DRM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굿즈 마켓 플레이스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아티스트는 팬들의 유료 구독 멤버십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앱 기능을 통해 코어 팬덤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모바일 성장 공간입니다. 팬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보다 긴밀한 소통을 할 수 있고 관련된 소식과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콘텐츠를 디지털 굿즈 형태로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타 서비스 기간 38팀의 아티스트들이 공식 입점했

    2023.10.11 13:09:59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팬덤 어플리케이션 ‘굿덕’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폰드메이커스’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안정적인 담보 취급 능력 가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펀딩119’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펀딩119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다. 펀딩119는 부동산경매 분야 전문가 홍성욱 대표(48)가 2019년 말 창업하고 IT와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윤경호 대표(47)가 2022년에 합류하며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펀딩119는 2021년 8월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으로 등록, 인가받은 제도권 금융회사다. 소비자 금융, 즉 P2P 금융을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상품을 투자자와 연계하는 온라인투자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편딩119는 약 460건 거래, 약 384억원의 누적 대출을 연계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원리금의 손실 없이 평균 12.8%(세전)에 달하는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윤 대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담보 취급 능력이 펀딩119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담보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 그리고 이러한 평가 시스템이 도덕적 결함 없이 작동될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쟁사들이 주로 아파트 담보대출이나 단기 매출 채권 담보에 치중해온 것과는 달리 펀딩119는 홍성욱 대표를 비롯한 부동산 평가 전문인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아파트 외에도 다세대주택, 빌라, 단독주택과 상가 등 다양한 부동산 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윤경호 대표) 2020년 중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 법제화되면서 그간 매체를 통한 P2P 상품 홍보가 단순 광고가 아닌 중개에 해당한다는 금융위의 해석에 따라 모든 마케팅이 여의찮았던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펀딩119은 대부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윤 대표는 “직접적인 홍보 마케팅보다는 기사 배포나 블로그, 카페를 통

    2023.10.11 13:09:5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안정적인 담보 취급 능력 가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펀딩119’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NANT) 서비스하는 ‘콜론30’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콜론30은 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NANT)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지연 대표(31)가 2021년 4월에 설립했다. 박 대표는 “미술계 종사자이자 아트 컬렉터로서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미술시장의 문제를 직접 체감했다”며 “미술품 거래의 선순환을 만들어 보수적인 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콜론30을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영화나 웹툰, 음악 등 대부분의 창작물은 저작권을 통해 보호받고 복제나 유통 시 창작자는 일정한 수입을 갖는다. 하지만 미술시장은 폐쇄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거래 이력을 추적할 수 없어서 다른 창작물처럼 저작권 수익을 갖기가 어렵다. 이런 이유로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시각 예술가들은 작품 창작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난트는 1차 시장과 리세일 시장을 통합한 C2C 미술품 거래 오픈 플랫폼이다. 작가와 컬렉터들에게 자유로운 거래의 장을 제공해 준다. 작품이 리세일 될 경우, 거래 금액 일부를 매도자에게 현금화가 가능한 리워드로 지급한다. 현재 450여명의 작가가 난트와 함께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미술품 컬렉팅 트렌드에 최적화된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소수의 블루칩 작가나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공급해 판매하는 대부분의 경쟁사와 달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유망 작가들을 발굴해 난트만의 콘텐츠를 통해 컬렉터들에게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발견하지 못했던 컬렉터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작가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기 작품을 세상에 알릴 기회를 얻지 못했던 작가들에게는 시장에 진입할 기회도 제공합니다. 또한 컬렉터들

    2023.10.10 15:43:57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리세일 리워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난트(NANT) 서비스하는 ‘콜론30’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자동차 영업사원을 위한 세일즈 비서 ‘셀비’를 서비스하는 ‘탐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탐즈는 자동차 영업사원을 위한 세일즈 비서 ‘셀비’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우듬 대표(34)가 2021년 6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탐즈는 자동차 금융 중개업과 응용소프트웨어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며 “자동차 영업사원들의 금융 업무를 기술로 혁신하는 서비스 ‘셀비’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셀비는 30개가 넘는 자동차 금융사(카드, 캐피탈, 장기렌터사, 은행)의 금융 견적 프로그램을 수집하고 분석해 일원화한 후 앱 형태로 딜러에게 제공한다. 자동차 딜러들은 셀비 앱 내에서 조건 입력 한 번만으로 고객에게 맞는 최적의 금융 견적서를 도출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제한받지 않고 빠르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셀비는 현금, 할부, 리스, 렌트 등 모든 차량 구매 견적서를 앱 하나로 산출할 수 있다”며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 비교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셀비는 견적 기반으로 고객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고객 관리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습니다. 앱뿐만 아니라 웹과 테블랫 버전도 함께 제공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모든 기능이 영업사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탐즈는 2만5000명의 국내 신차 영업사원 DB를 보유하고 있다. 이 DB를 활용해서 SMS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자동차 딜러로 일하면서 창업에 관한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그러다 2021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1기에 선정되면서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셀비는 직접 겪었던 불편함에서 시작됐습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과 정부지원금

    2023.10.10 15:43:48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자동차 영업사원을 위한 세일즈 비서 ‘셀비’를 서비스하는 ‘탐즈’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모바일 NFC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터치앤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터치앤고는 모바일 간편결제·멤버십앱 카드사앱, 프랜차이즈앱 등에게 오프라인 NFC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차정호 대표(48)가 2022년 3월에 설립했다. 차 대표는 결제 사업 분야에서 23년간 근무했으며 통합빌링사를 시작으로 이니시스 신사업파트장, 엘지유플러스 결제사업팀장(현 토스페이먼츠), 카카오페이 미래결제사업실장 등을 역임했다. 차 대표는 국내 최초로 오프라인 PG결제(특허청, 국가기록원, 전기안전공사 등)를 기획하고 적용했다. 국내 최초 신용카드 간편결제인 체크아웃 간편결제(현 네이버페이)와 원스토어 원페이, 구글페이 등을 기획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터치앤고를 창업했다. 차 대표는 “터치앤고는 국내 최초 오프라인 NFC 통합 플랫폼 기업”이라며 “애플페이가 아니면 사용 못하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NFC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터치앤고는 현재 애플페이에 들어가지 못하는 앱사들을 대상으로 NFC 사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앱 사들은 QR·바코드로만 결제·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아이폰에서는 QR과 바코드로만 해당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페이가 출시되면서 아이폰으로도 NFC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지만 일반 다른 앱은 여전히 사용하지 못합니다. 터치앤고는 일반 앱도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터치앤고는 별도의 단말기를 구매하거나 결제 단말기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다. 터치앤고가 개발한 앱모듈(SDK)를 안드로이드나 IOS 앱에 탑재하고, 터치앤고 가이

    2023.10.10 15:43:42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모바일 NFC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터치앤고’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B2B 현금흐름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콜랩테크놀로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콜랩테크놀로지는 B2B 현금흐름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정상우 대표(3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정 대표는 “콜랩은 한국 최초 기업의 운전자본 관리 플랫폼”이라며 “B2B 거래에서 통상 30일에서 길게는 90일 정도 걸리는 납금기일을 기다리지 않고 구매기업이 거래대금을 바로 지급함으로써 현금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일본에서 자란 정 대표는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응용수학 중 금융 공학을 전공했다. 공군 통역장교로 복무를 마친 뒤 일본에서 투자은행 업무를 하며 투자 자문하다가 홍콩의 글로벌 사모펀드로 옮겨 한국과 일본 투자를 담당했다. “투자 검토 업무를 하며 많은 기업이 현금흐름 문제를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미국 와튼스쿨의 MBA에 진학해 아이템을 발전시켰습니다.” 기업이 다른 기업에서 재화를 매입하면 바로 현금 결제하는 경우는 드물다. 일반적으로 다음달 말일, 다다음달 15일 송금이 이뤄진다. “만약 매출이 1일에 발생했다면 60일 후에나 돈을 받게 됩니다. 콜랩은 납금 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거래 대금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대신 거래 대금을 할인해줘 수수료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콜랩은 기업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매입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관리하는 전자 인보이스 시스템을 구현했다. “돈을 주는 구매 기업 측에서는 얼마만큼 조기 지급이 가능한지에 대한 액수와 목표 수익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거래 상대방인 판매기업이 그 수익률을 보고 적정한 수준으로 판단하면 조기 지급을 신청하는 시

    2023.10.06 20:26:14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B2B 현금흐름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콜랩테크놀로지’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AI 재무설계 및 전문가 매칭 ESG 인슈어테크 서비스하는 ‘인톡’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톡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이다. 유인창 대표(33)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 유 대표는 “인톡은 돈의 노예가 아니라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삶의 에너지를 관리해주는 회사”라며 “사회 초년생, 중장년 등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개인 맞춤형 시뮬레이션 기반 AI 재무설계 및 전문가 매칭 ESG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제적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청년에게는 재무적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은퇴를 앞둔 중년 또는 파이어족에게는 은퇴 후의 현금흐름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시각화하여 스스로 더 나은 경제적 판단을 돕습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서 수많은 금융사의 상품비교 뿐만 아니라 정부나 지자체의 복지 및 아동-청년-교육-노후 생활자금 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돈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삶에 더욱 집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톡을 창업했습니다. 국내는 낮은 출산율과 높은 노인 빈곤율이 세계 1위로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인톡은 사람들이 더 이상 돈의 노예가 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기존 금융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존재하는 시장이었다”고 말했다. “어려운 경제 용어, 수시로 바뀌는 상황을 모든 개인이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금융에서 중개자가 필요한 것이죠.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중개자가 없다면 신뢰 비용으로서 사회 전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낮추는 역효과가 생기기도 합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재무적 해결책이 무엇인지 스스로 판단하도록

    2023.10.06 20:24:3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AI 재무설계 및 전문가 매칭 ESG 인슈어테크 서비스하는 ‘인톡’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 ‘이노블록’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노블록은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도형 대표(53)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블록체인 관련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다. 김 대표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민간분야 블록체인 기술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노블록은 2018년 설립부터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DID, 얼굴인식, 바이오인증 등 융합기술을 토대로 주주총회와 전자투표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이노블록이 현재 개발한 플랫폼은 v1.0(GS)와 이노보팅 v1.0(GS)이다. 2020년 개발돼 나라장터에서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노보팅은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솔루션으로 주주총회와 함께 통합 플랫폼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얼굴인식, 바이오인증, DID 신원인증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확인, 투표, 위변조검증, 통계 등의 기술이 제공됩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의 안전성, 성능, 확장성, 보안성을 이미 고객사로부터 검증받았다”며 “다양한 기업들이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위한 필수 제품인 이노블록 플랫폼은 보건복지부, 산림청, 인천항만공사 등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노보팅은 영어, 중국어, 몽골어 등의 언어로도 제공됩니다. 전시회 부스를 이용한 오프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SNS 위주의 마케팅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이노블록은 자본금 10억원으로 출발한 회사입니다.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진정성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 블록체

    2023.10.06 20:19:02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스타트업 ‘이노블록’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비대면 본인인증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레그테크 전문기업 ‘유스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유스비는 비대면 본인인증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성수 대표(38)가 2018년 9월에 설립했다. 유스비는 디지털 본인확인 KYC(Know Your Customer)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제공한다. 김 대표는 “유스비는 레그테크 전문기업”이라며 “레그테크는 규제(Regulation)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기술을 활용해 규제를 관리·준수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유스비는 비대면 본인인증이 가능한 모든 방식을 통합해 제공한다. 신분증의 실물과 사본을 구별할 수 있는 신분증 사본판별 시스템이 탑재돼 있으며 △신분증 광학문자인식(OCR)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환경(API) △신분증 진위확인이 가능한 API △실명계좌를 이용한 실명 확인 API(1원 계좌인증) △신분증과 안면을 비교하는 안면인식 API 등이 서비스된다. 비대면으로 법인 고객을 확인할 수 있는 KYB(Know Your Business)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 대표는 “법인 고객의 실제 소유자(UBO)를 판단하고 까다로운 서류 제출을 간편하게 심사할 수 있는 기능”이라며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준수할 수 있는 요주의 인물 필터링(Watchlist Filtering) 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유스비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OCR의 경우 오류가 많고 오인식 되는 경우가 많다. 유스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처리 과정에서 오인식 수정을 위해 딕셔너리 부분의 인식률을 올렸다. 개인정보를 다루는 서비스인 만큼 보안 기술 개발에도 신경을 썼다. “클라우드로 서비스가 이뤄져 정보 보안이 불안하다는 고객사들이 초기에는 많았습니다. 보안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내부에 정보보호 담당자를 두고 특별히

    2023.10.05 20: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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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오션펀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오션펀딩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한지민 대표가 2020년 6월에 설립했다. “전 세계를 이어주며 흐르는 것이 바로 ‘돈과 물’입니다. 그러한 물결처럼 세계에 있는 자금이 한국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자금이 지역으로 흐를 수 있는 금융플랫폼을 만들고 싶어 오션펀딩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오션펀딩은 2021년 5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 이후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최초이며 전국 기준으로는 29번째로 금융위원회 등록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다. 한 대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은 예금 금리는 보통 3% 미만, 대출은 8% 이상이지만 오션펀딩은 대출자와 투자자에게 동일한 금리로 금융을 연계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이란 온라인 금융중개플랫폼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중금리로 연결해 주는 금융중개서비스다. 오션펀딩은 이러한 금융중개서비스를 통해 여러 가지 대출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파트담보대출, 매출채권담보대출, 신용대출이 있다. 한 대표는 “아파트 담보대출상품을 시작으로 매출채권담보, 신용대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션펀딩이 어려운 금융당국의 허가 문턱을 넘어 온라인투자연계금융회사로 등록돼 개인이 투자기관이 되는 새롭고 안전한 투자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대출자들은 대출실행 할 때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리하게 자금융통이 가능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오션펀딩의 주 고객은 개인과 소상공인”이라고 말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대출프로세스 구조의 복잡함 때문에 금융서비스를 받는 것이 어렵습니다.

    2023.10.05 20:14:25

    [제2서울핀테크랩 스타트업 CEO]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오션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