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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4000여 대 지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기증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21길 39 사랑의 열매 회관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4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는 총 6339만원 상당 소화기 3975대를 기증했다.이날 중앙회는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열린 소화기 전달식을 통해 소화기 627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순차적으로 소방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작은 정성이라도 소방취약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이밖에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장학금지원’, ‘산불⸱홍수 등 재난피해 지원’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1.30 16:12:27

    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4000여 대 지원
  • “해외에 답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글로벌 디벨로퍼’ 전략 강조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새해 ‘글로벌 디벨로퍼’로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자사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이는 국내 주택시장 침체에 따라 상대적으로 해외사업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정 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종합시공능력평가 3위에 진입한 바 있다. 또한 리비아 시장에 재진입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신규 진출하는 등 해외 시장을 다각화했다. 이 과정에서 정원주 회장 또한 직접 자사 현장이 있는 세계 각 지역에 방문하며 힘을 보탰다.정 회장은 “지난해 10여개 국가를 방문하며 시장을 점검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북미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개발사업의 성과를 통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우건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자리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건설업 전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도전의 지속 ▲ 업무 방식 변화 및 경영시스템 개선 ▲ 안전과 품질의 철저한 관리 등 4가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날 시무식에서는 신입사원 입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우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에서 총 86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신입사원들은 4주간의 입문 교육과정을 거쳐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1.03 13:37:20

    “해외에 답 있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글로벌 디벨로퍼’ 전략 강조
  • 정원주 회장, 대우건설과 동행 2년 차 맞아 ‘외형성장·내실경영’ 달성[2023 올해의 CEO]

    [2023 올해의 CEO]올해 건설·부동산 시장은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다사다난했다. 고금리 여파로 분양시장엔 찬바람이 불었고 건설 수주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건설 불경기 속에 ‘다윗과 골리앗’의 결합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던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결과는 어땠을까?대우건설은 ‘글로벌 E&C 리더’를 꿈꾸는 해외사업에 강점이 있는 건설사로 2010년대 중반 중동지역 저가수주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주요 건설사들이 해외사업을 정리할 때도 그 끈을 놓지 않았다.중흥그룹 인수 후 대우건설은 ‘1호 영업맨’을 자청한 정원주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세계경영’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정 회장은 지난해부터 나이지리아, 베트남,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정상급 지도자들을 연달아 예방하며 글로벌 수주 확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오만 두쿰 정유시설 건설현장을 방문해 중동시장 수주 전략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임직원을 격려했다. 5월에도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의사회 의장과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하고 기존에 MOU를 체결한 비료공장 건설사업 진행 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현지에서 추진 중인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 의사도 전달한 바 있다. 5개월 뒤인 10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재방문을 통해 지사 개소식에 참석하고, 비료공장 사업 수주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선보이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대외 활동이 해외 주요 정상급 지도자 및 사업 파트너 면담에서 신뢰도와 협상력을 강화해 신규시장 개척 및 거점시장의 저변 확대로 이어지고

    2023.12.25 06:00:06

    정원주 회장, 대우건설과 동행 2년 차 맞아 ‘외형성장·내실경영’ 달성[2023 올해의 CEO]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나이지리아 방문해 해외 신사업 강화에 힘써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아프리카 핵심 거점 국가인 나이지리아 현장을 찾아 해외사업 강화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해 석유부 장관, FCT장관 등 정재계 관계자를 만나 현지 사업 확대를 논의하는 한편, 자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도착한 정 회장은 곧바로 대우건설 지사와 법인을 방문해 사업현황 등을 보고받고 임직원들과 함께 현지 법인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현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15일에는 아부자의 대표 신도시인 Centenary City 내 전시장과 현지 부지 등을 확인하고 나이지리아 힐튼호텔 및 발전회사 등을 소유한 나이지리아 재계 4위, Heirs(에어) 그룹 안토니 엘루멜루(Anthony Elumelu) 회장과 협력관계 구축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이후 일정에서 만난 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대우건설이 수행 중인 사업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그는 16일 나이지리아 석유부 하이넨컨 록포베리 (Heineken Lokpobiri) 장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현지에서 수행 중인 NLNG Train 7호기 사업을 비롯해 와리와 카두나 두 지역에서 시공되고 있는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대해서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정 회장은 이어서 니에솜 위케 (Nyesom Wike) 연방수도지역부(FCT. Federal Capital Territory) 장관을 만나 해당 사업의 진행현황과 대우건설이 현지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나이지리아 신도시 사업 참여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정 회장은 위케 장관에게 “아부자 인근 신도시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대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신도시 개발 등에서 쌓은 풍

    2023.11.21 10:55:01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나이지리아 방문해 해외 신사업 강화에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