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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SK(주), 자회사 SK팜테코 IPO 시동

    SK(주)의 원료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CDMO) 자회사인 SK팜테코가 10일(미국 동부 시간)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비전 2025’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컨퍼런스에 첫 초청을 받은 SK팜테코는 비상장 기업 대상 프라이빗 트랙에 참가했다. 프라이빗 트랙 발표 기업은 대부분 그해 혹은 이듬해 상장해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SK팜테코는 올해 프라이빗 트랙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다.SK(주)는 올해 SK팜테코의 프리 IPO(상장 전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2019년 SK(주)의 CDMO 글로벌 통합 법인으로 출범한 SK팜테코는 자회사인 SK바이오텍 한국 외에도 지난 5년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아일랜드 스워즈 공장, 미국 앰팩, 프랑스 이포스케시 등 3건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미국, 유럽, 아시아에 8곳의 사업장과 5곳의 연구·개발(R&D)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CDMO로 성장했다.SK팜테코는 항암, 당뇨, 항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혁신 바이오 원료 의약품으로 꼽히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합성 원료 의약품 분야의 사업 성과를 CGT 투자로 연결해 미래 성장 동력을 빠르게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아슬람 말릭 SK팜테코 사장은 이날 그동안의 성과와 ‘글로벌 탑 5 CDMO’로의 성장 비전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공유했다.말릭 사장은 “2021년 잠정 매출은 역대 최대인 7억4000만 달러(약 8830억원)로 글로벌 확장 전인 2017년과 비교해 약 7.5배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기록했다”며 “성장세인 합성 원료 의약품 사업에 더

    2022.01.11 11:25:48

    SK(주), 자회사 SK팜테코 IPO 시동
  •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

    한국의 10대 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넘어 미래 준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신년사에서 2021년 상위권에 포함됐던 ‘코로나’가 뒤로 밀리고 ‘미래’와 ‘투자’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10대 그룹 신년사에서 ‘고객’이 4년 연속 가장 많이 언급된 가운데 ‘미래’가 2021년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고 순위권 밖이었던 ‘투자’도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반면 지난해 처음으로 핵심 키워드에 포함됐던 ‘코로나’는 올해 신년사에선 언급 횟수가 크게 줄었다. 기업의 관심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와 ‘투자’를 통해 성장 전략으로 전환한 것으로 분석된다.그룹별로 보면 지난해 ‘사회’를 가장 많이 언급했던 삼성과 SK그룹은 올해 신년사에선 각각 ‘가치’와 ‘행복’을 많이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분야’를, LG그룹은 4년 연속 ‘고객’을 가장 많이 언급해 핵심 키워드로 내세웠다.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10대 그룹의 2022년 신년사 키워드 빈도수를 조사한 결과 ‘고객’이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미래(34회) △혁신(32회) △가치(30회) △성장(28회) △새로움(28회) △기술(28회) △글로벌(26회) △변화(23회) △디지털(23회) 등이 언급 횟수 ‘톱 10’으로 집계됐다.‘고객’은 2019년 59회, 2020년 72회, 2021년 56회에 이어 2022년에도 40회로 가장 많이 언급되며 4년 연속 언급 횟수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언급 횟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LG그룹(13

    2022.01.04 10:37:53

    삼성·SK는 ‘가치·행복’ LG는 ‘고객’…10대 그룹 임인년 핵심 키워드
  • 최태원 SK그룹 회장 “도전 정신으로 앞서가는 개척자가 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2월 3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2022년 신년 인사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 위기 등이 중첩된 경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도전 정신으로 충만한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말했다.최 회장은 어려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건 속에서도 2021년 SK그룹의 파이낸셜 스토리, 거버넌스 스토리, 글로벌 스토리를 만들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최 회장은 SK그룹의 주요 사업이 글로벌 패권 경쟁의 한 복판에 서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지정학적 위기보다 훨씬 엄중하고 거센 파고인 기후변화의 파고를 넘기 위해 우리는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하겠다는 담대한 목표를 설정했다”며 “SK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을 통해 미래 저탄소 친환경 사업을 선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또 “지난 1년 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아 보니 기업이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닿지 못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사회의 지지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자고 제안했다.이어 “가장 소중한 구성원 행복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회사 내 많은 제도를 구성원 행복에 맞게 고쳐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가 되

    2021.12.31 17:10:24

    최태원 SK그룹 회장 “도전 정신으로 앞서가는 개척자가 되자”
  • 장동현 SK(주) 부회장, 차별화된 투자 전문 지주회사 모델 확립

    [스페셜 리포트] 2021 올해의 CEOSK(주)는 2021년 12월 2일 장동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장 부회장은 SK(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와 글로벌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한 점을 인정받았다.장 부회장은 SK그룹이 추진 중인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최고경영자(CEO)로 평가받고 있다. 배당과 로열티 수익 중심인 다른 지주회사와 달리 투자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립했다. 산업을 선도해 나갈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매년 1조원 이상을 신성장 동력에 투자하고 있다.장 부회장은 2021년 3월 정기 주주 총회에서 지주사를 뜻하는 ‘홀딩스(Holdings)’를 빼고 ‘SK Inc.’로 영문 사명을 변경하는 등 투자 전문 회사로서 SK(주)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신뢰와 공감을 받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모토로 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등 4대 핵심 분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추진하고 있다.장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이자 핵심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해 ‘2025년 글로벌 첨단 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딥 체인지를 주도하는 장 부회장의 실행력은 2021년 투자 성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미국 수소 에너지 기업 플러그파워(약 9000억원),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 반도체 제조 기업 예스파워테크닉스(268억원) 등 1월에만 약 1조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3월에는 프랑스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이포스케시를 인수했다. 4

    2021.12.29 06:00:16

    장동현 SK(주) 부회장, 차별화된 투자 전문 지주회사 모델 확립
  • ‘돌아온 배터리 원조’ 최재원, SK온 수장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 대표로 경영에 복귀했다. 약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최 수석부회장은 공식 직함을 달고 SK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배터리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SK온은 17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 및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최 수석부회장은 이날부터 지동섭 사장과 함께 SK온 각자 대표를 맡는다. 최 수석부회장은 성장 전략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맡고 지 사장은 경영 전반을 담당한다. SK온 이사회 의장직은 기존과 같이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맡기로 했다.이사회는 최 수석부회장이 일찍이 배터리 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사업 기획과 투자 확대 등을 주도해 온 점과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져 온 글로벌 사업 감각과 네트워크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최 수석부회장은 “SK온을 빠르게 키워 SK그룹의 탈탄소 전략 가속화,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서비스 시장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 수석부회장은 미국 브라운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인이다. 이후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아 기획력과 재무분석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룹 내에서는 글로벌 전문가로 통한다. 최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전략지원부문장, SK E&S 대표이사 부회장, SK그룹 글로벌위원회 위원장, SK텔레콤 이사회 의장 및 SK 대표이사 부회장,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 등 요직을 거

    2021.12.17 16:57:59

    ‘돌아온 배터리 원조’ 최재원, SK온 수장됐다
  • 주력 사업 육성 ‘안정 속 쇄신’ 택한 최태원

    [스페셜 리포트]LG와 롯데를 시작으로 주요 그룹들이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SK는 이번 인사에서 ‘안정 속 쇄신’을 택했다.SK(주) 등 SK 주요 계열사는 12월 2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SK 정기 임원 인사의 키워드는 ‘파이낸셜 스토리’다. 최태원 SK 회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딥 체인지(근본적 변화)’를 통한 파이낸셜 스토리에 초점을 둔 성과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다.SK는 이를 통해 첨단 소재·그린·디지털·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신규 선임 임원 133명 중 약 3분의 2인 67% 정도가 첨단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등 신규 성장 분야를 담당한다.장동현 SK(주) 사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SK는 이에 따라 지난해 승진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SK E&S 부회장과 함께 그룹의 주력 사업을 전문경영인이 맡는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장 신임 부회장은 투자 전문 지주회사로서 SK(주)의 정체성을 확립한 점을 인정받았다. 1963년생인 그는 2017년 SK(주) 대표 취임 이후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글로벌 M&A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김 신임 부회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 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1961년생인 김 부회장은 2017년 SK이노베이션의 수장이 된 뒤 배터리·소재 등 신사업의 안착과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올해 SK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5명이다. 그중 CEO가 교체된 계열사는 SKC 한 곳뿐이다. 최태원 회장이 ‘

    2021.12.15 06:02:00

    주력 사업 육성 ‘안정 속 쇄신’ 택한 최태원
  • “환경 보호 크레디트 개발”…탄소 저감 새 해법 만드는 최태원 회장

    [컴퍼니]SK그룹이 12월 2일 2022년도 임원 정기 인사를 단행한 이후 최태원 SK 회장의 친환경 관련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 회장은 미국 워싱턴D.C.에서 12월 6일 개최된 국제포럼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rans-Pacific Dialogue)’ 환영사에서 “한달 전 SK 최고경영자(CEO)들이 함께 모여 탄소에 관한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며 “우리의 목표는 탄소 저감으로 2030년까지 탄소 2억 톤을 감축하는 것인데, 이는 세계 감축 목표량의 1%에 해당하는 매우 공격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SK그룹이 미국에서 향후 4년간 400억 달러(약 47조원)를 투자, 미국 내 탄소 저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최 회장은 앞서 11월 2일 최종현학술원이 도쿄대와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 ‘도쿄포럼 2021’에서도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SK가 개발 중인 ‘환경 보호 크레디트(EPC : Environmental Protection Credit)’ 제도를 소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민간 부문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적절한 인센티브가 주어지면 친환경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재정적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이 자발적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에 기반한 ‘EPC’ 제도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자본과 금융 시장의 EPC 참여를 장려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EPC는 SK그룹이 이미 개발한 ‘사회 성과 인센티브(SPC : S

    2021.12.13 06:00:16

    “환경 보호 크레디트 개발”…탄소 저감 새 해법 만드는 최태원 회장
  • ‘수소 동맹’ 맺는 기업들…수소는 왜 혼자 못할까

    [비즈니스 포커스]철강·화학·모빌리티 등 업종별 대표 주자들이 수소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거의 없고 화석 연료 대비 효율이 높아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꼽힌다.수소는 2050년 최종 에너지 소비량의 18%를 차지하고 4억대의 승용차와 2000만 대의 상용차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약 20%에 해당한다. 수소 시장 규모는 2조5000억 달러(약 2940조원)에 이르고 3000만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한국에서도 70조원의 시장 규모와 60만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목표의 약 20%가 수소 활용을 통해 감축돼 기후 변화 대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수소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탄소 중립 달성과 수소 경제의 글로벌 패권을 잡기 위해 이종 기업 간의 합종연횡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수소 밸류 체인 구축에 역량 총결집기업들은 수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수소가 기존 본업의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되는 산업(자동차·철강·정유화학·유틸리티)은 물론 수소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접근하는 그룹(SK·한화·효성·두산)들이 수소 아래 헤쳐 모이고 있다.올해 9월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등 5개 그룹 주도로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기업 협의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발족되며 ‘K수소 어벤저스&rsqu

    2021.11.15 06:02:01

    ‘수소 동맹’ 맺는 기업들…수소는 왜 혼자 못할까
  • 현대차·SK가 투자한 美 SES “리튬 메탈 배터리 2025년 상용화”

    미국 차세대 배터리 개발사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이 세계 최대 리튬 메탈 배터리인 107Ah용 ‘아폴로’를 공개했다. 100Ah 이상의 리튬 메탈 배터리가 세계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SES은 4일 ‘SES 배터리 월드’ 온라인 행사에서 107Ah 용량의 리튬 메탈 배터리 아폴로를 선보였다. 아폴로는 무게 0.982kg, 에너지 밀도는 417Wh/kg 및 935Wh/L에 달한다.SES는 아폴로가 상온에서 진행한 10시간 방전(C/10), 3시간 방전(C/3), 1시간 방전(1C) 테스트에서 모두 비슷한 수준의 높은 용량과 에너지 밀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치차오 후 SES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초로 100Ah 리튬 메탈 배터리를 개발하고 시연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완성차 업체들과 차세대 배터리 공급업체들은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해냈다. 우리는 완성차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이 배터리를 최적화하고 상용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SES는 동시 진행 중인 개발 트랙 세 가지를 소개했다. 신소재 개발 플랫폼 헤르메스, 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차랑용 대형 배터리 셀 아폴로, 마지막으로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세이프티 소프트웨어 아바타다.SES는 제너럴모터스(GM), 현대차·기아와 전기자동차(EV)용 ‘A샘플’ 리튬 메탈 배터리 개발을 위한 제휴개발계약(JDA)을 체결했다.공동 개발한 A샘플은 2022년 공개 예정이며 2025년 리튬 메탈 배터리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용 A샘플 리튬 메탈 배터리 공동 개발에 나선 업체는 SES가 유일하다.SK(주)도 SES의 리튬 메탈 배터리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한국 기업 중 가장 먼저 2018년부터 SES에 투자한 주요 주주다.이날 S

    2021.11.05 06:00:21

    현대차·SK가 투자한 美 SES “리튬 메탈 배터리 2025년 상용화”
  • 삼성전자, 국내 최대 20kg 용량 건조기 출시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는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신제품을 10월 28일 출시했다. 가정용 의류건조기 기준이다.이 제품은 건조 용량이 20kg으로 이불 빨래까지 넉넉하게 건조할 수 있는 대용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했다. 올해 1~9월 누계로 삼성전자의 국내 건조기 매출 비중에서 17kg 이상 대용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20kg 신제품은 열교환기의 콘덴서 전열 면적을 18% 가량 확대하고, 습도 센싱 정밀도를 높이는 등 핵심 부품의 설계 효율화를 통해 외관 사이즈를 기존 최대 용량인 19kg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건조 용량을 늘렸다. 이 덕분에 소비자들은 동일한 공간에 더 큰 용량의 건조기를 두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이 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삼성 그랑데 건조기 AI는 9kg에서 20kg까지 전 용량에 걸쳐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의 기술인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저온제습’ 기술을 적용해 건조통을 빠르게 예열한 후 옷감 손상 걱정 없이 60℃ 이하로 제어함으로써 추운 겨울철에도 초고속 건조가 가능하다.또한 온습도 정밀센서로 건조통 안팎의 온도와 습도를 고려해 최적의 코스로 건조하는 ‘AI 맞춤건조’, 세탁실의 습기를 제거해 주는 ‘세탁실 공간 제습’, 건조통 뒷면에서 강력한 바람을 균일하게 내보내는 ‘360 ˚ 에어홀’ 등의 기능을 갖췄다.이밖에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2

    2021.10.31 06:00:17

    삼성전자, 국내 최대 20kg 용량 건조기 출시
  • 머티리얼즈 품고 첨단 소재 글로벌 1위 비상하는 SK(주)

    [비즈니스 포커스]투자 전문 지주회사 SK(주)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핵심 계열 회사인 SK머티리얼즈 합병을 발표한 뒤 2025년까지 5조1000억원을 첨단 소재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1위로 도약한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발표해 시장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합작 법인의 기업 가치 제고 효과 주목SK(주)는 최근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SK(주) 첨단 소재 파이낸셜 스토리 투자자 간담회’를 열었다. SK(주)는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반도체 소재 사업에 2조7000억원, 화합물 반도체 소재에 1조원, 차세대 2차전지 소재에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증권가에서는 첨단 소재 사업이 합병 법인의 기업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합병에 따른 양 사의 주주 가치 제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합병 법인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미래 사업 가치를 인정받는 첨단 소재 투자 영역을 내재화함으로써 펀더멘털을 다지고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다.SK(주)는 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주식과 교환하는 소규모 합병 형태로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한다.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주) 보통주 1.58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합병은 SK머티리얼즈가 특수 가스 등 사업 부문 일체를 물적 분할해 신설 법인을 만들고 동시에 존속 지주 사업 부문이 SK(주)와 합병하는 형식이다. 특수 가스 신설 법인은 사업 회사로서 사업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합병 절차는 10월 29일 SK머티리얼즈 주주 총회와 SK(주) 이사회 승인을 거쳐 12월 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SK(주)와 SK머티리얼즈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첨단 소재 시장을 선점하

    2021.10.20 06:00:01

    머티리얼즈 품고 첨단 소재 글로벌 1위 비상하는 SK(주)
  • 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D램 DDR5 양산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최첨단 DDR5 D램 양산에 들어갔다고 10월 12일 발표했다. 메모리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가 DDR5 생산에 나서면서 차세대 D램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DDR은 더블 데이터 레이트(Double Data Rate)의 약자로 D램 규격을 뜻한다.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반도체 성능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DDR5는 DDR4 대비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다. 최근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등 데이터를 이용하는 방식이 고도화되면서 데이터 센터, 슈퍼 컴퓨터, 기업용 서버 시장 등에서 고성능 DDR5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업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D램 모듈을 고객사들에 공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회로를 보다 세밀하게 구현할 수 있는 EUV 노광 기술을 적용해 D램의 성능과 수율을 향상시키는 등 14나노 이하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5개의 레이어에 EUV 공정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14나노 D램은 업계 최고의 웨이퍼 집적도로 이전 세대 대비 생산성을 약 20% 향상시켰다. 소비 전력도 기존 공정 대비 약 20% 개선했다.삼성전자는 이 신규 공정을 최첨단 DDR5 D램에 가장 먼저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14나노 공정과 EUV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성능과 안정된 수율을 구현해 DDR5 D램의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용량 데이터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공정을 바탕으로 단일 칩 최대 용량인 24Gb D램까지 양산할 계획이다.이주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전무)은 “삼성전자는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반도체 미세 공정

    2021.10.17 06:00:43

    삼성전자, 업계 최초 차세대 D램 DDR5 양산
  • 스타트업과 ESG 논의하며 동반성장 이끄는 기업들

    대기업의 공급망 내에 있는 중소·중견 기업, 심지어는 스타트업까지도 ESG와 한발 더 가까워졌다. 특히 대기업이나 선도기업의 경우 스타트업이 겪는 자금적인 어려움을 지원하는 투자, 광고 및 홍보 등을 함께 지원하며 관련 업계 동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무신사, 브랜드 동반성장 이끌어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신진 디자이너 및 중소 패션 브랜드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딩부터 기획·마케팅·생산·재무·물류·CS 전반에 걸친 컨설팅 등 브랜드 지원에 적극적이다. 창업 초기에 세운 ‘브랜드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무신사는 중소 브랜드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무적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입점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제품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 생산 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원활한 자금 회전을 위해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입점 브랜드들의 장점을 강조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도 도맡아 하고 있다. 무신사 매거진을 포함해 무신사TV, 무신사 스토어에서 디지털 룩북인쇼케이스 및 프리젠테이션 등이 브랜드를 알린다. 브랜드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현지 법인 설립 및 해외 쇼룸 에이전시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울 강남대로, 도산공원, 홍대입구 등의 주요 지역에서 입점 브랜드 홍보를 위한 옥외 광고도 운영한다. 셀러브리티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는 9개 기업과 손잡고 브랜드 상품 협찬을 진행하며 관련 비용은 모두 무신사에서 부담하고 있다. &

    2021.09.22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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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이재용 복귀 후 다시 뛰는 투자 시계…‘미래’ 준비에 240조 투입

    [비즈니스 플라자] 삼성이재용 복귀 후 다시 뛰는 투자 시계…‘미래’ 준비에 240조원 투입삼성이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원을 신규로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한다. 또 청년 고용 문제 해소를 위해 4만 명을 직접 고용한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8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고용과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8월 13일 출소한 지 11일 만에 나온 대규모 투자·고용 계획이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240조원으로 확정했다. 그중180조원은 한국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에선 메모리 시장 절대 우위 유지와 시스템 반도체에선 세계 1위로 도약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선단 공정 조기 개발과 선제 투자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바이오 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삼성은 바이오 사업 시작 9년 만에 위탁 개발 생산(CDMO) 공장 3개를 완공했고 현재 4공장을 추가로 건설 중이다. 4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이 연 62만 리터로 CDMO 분야의 압도적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향후 공격적 투자 기조를 지속해 CDMO 분야에서 5·6공장 건설하고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미래 신기술 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전 세계 거점 지역에 포진한 글로벌 AI센터를 통해 선행 기술 확보에 나서며 절대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최근 유망 사업의 하나로 각광받는 로봇 분야

    2021.08.29 06:05:01

    삼성, 이재용 복귀 후 다시 뛰는 투자 시계…‘미래’ 준비에 240조 투입
  • 매력 넘치는 투자형 지주회사 SK(주)

    [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전통적 지주회사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간 경계 붕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철학의 확산 기조와 함께 무형 자산, 친환경 사업 중심으로 주식 시장에서의 재평가 움직임이 거세게 나타나면서 전통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구성된 지주사의 역할에도 변화가 요구되는 것이다.특히 쿠팡의 성공적인 상장 이후 신성장 기업의 재무 체력이 대기업에 필적하는 수준에까지 올라서면서 대기업의 긴장감이 극도로 높아진 상황이다.물론 대기업에서도 대응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차세대 경영자가 자리 잡고 있는 그룹을 중심으로 경영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대표 주자는 바로 SK(주)다. SK(주)가 투자형 지주사로서 보유한 강점을 정리해 본다.첫째, SK(주)는 확고한 투자 철학과 성장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보유한 기업이다. ‘딥 체인지(지속적 포트폴리오 혁신)’를 통해 주주·구성원·사회·고객 등 이해관계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투자형 지주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기업 가치 평가에서 내러티브의 중요성이 부각된 올해 이후 주식 시장의 흐름과 맥락을 같이하는 부분이다.SK(주)의 투자 철학은 좌초 자산에 대한 비중 축소와 친환경·소재 등의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29일 첨단 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등 4대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시가 총액 140조원의 전문 가치 투자자로 진화하는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미 지난 6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2021.08.09 06:00:21

    매력 넘치는 투자형 지주회사 SK(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