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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직원들 부러워요”...연말 맞아 ‘꿀 휴가’ 돌입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연말 장기 휴가에 돌입한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대기업들은 올해 연말 종무식을 생략한다. 대신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장기 휴가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LG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오는 22일로 올해 업무를 마무리한다. 그리고 23일부터 연말 휴가에 돌입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권장휴가다. 불가피한 업무가 있는 직원을 제외하고는 최대 10일간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도 올해 종무식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다. 12월 마지막 주부터 임직원들은 자유롭게 연말 휴가를 떠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진다.SK그룹 역시 종무식과 시무식을 따로 열지 않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신년 인사도 대체할 예정이다.주요 계열사 중 SK하이닉스는 이미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2주 이상의 장기 휴가를 독려 중이다.현대자동차는 오는 29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전사 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현대차 임직원들은 연말연시에 기본적으로 4일 휴가를 떠날 수 있다.롯데그룹은 주요 계열사들이 28일 또는 29일부터 휴무일로 정해 연말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12.19 19:50:16

    “대기업 직원들 부러워요”...연말 맞아 ‘꿀 휴가’ 돌입
  • "시티바캉스룩이 뭔데?"…휴가 패션 트렌드 살펴보니[최수진의 패션채널]

    길었던 장마가 끝났습니다. 기상청은 26일 기준으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됐다고 판단했는데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정체전선도 북상한 영향이라고 합니다.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한낮 기온이 35도, 그 이상으로도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때 보통 피서를 떠나죠.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입니다.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바캉스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히 올여름에는 해외여행, 시티 바캉스, 촌캉스, 숲캉스 등 다양해진 휴가 트렌드에 따라 일상, 여행지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이른바 '시티바캉스룩'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합니다.원피스와 셔츠처럼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이 '시티바캉스룩'에 해당합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휴가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도심과 휴양지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나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습니다.하나하나 살펴볼까요. 우선 원피스는 쉽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인 만큼 리조트룩부터 데일리룩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몸매를 감춰주면서도 한 벌로 차려입은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어 여행지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하기도 좋고요. 허리에 스트링이나 밴딩 디테일 또는 플레어, 플리츠(주름) 디자인을 고른다면 편안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리넨이나 코튼 등 시원한 소재와 여유있는 실루엣의 원피스를 선택한다면 무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입

    2023.07.28 10:36:53

    "시티바캉스룩이 뭔데?"…휴가 패션 트렌드 살펴보니[최수진의 패션채널]
  • 올해도 7말8초 ‘휴가’ 가장 몰린다···휴가비 '100만원 이하' 가장 많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비용은 1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온라인 사무 보조 플랫폼 이지태스크가 최근 남녀 직장인 213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 참가자들에게 올 여름 휴가 계획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6.1%가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름 휴가지로는 △국내여행(71.6%)이 가장 높았다. 코로나19 규제가 완전히 해제돼 하늘길도 자유롭게 열렸지만 △해외여행은 19.1%에 그쳤다. 국내여행을 선택한 이유로는 고물가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여행 계획 이유에 대해서는 ‘휴가 때 쓰는 돈이 많다(40.0%)’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휴가가 끝나면 업무가 쌓여있을 예정(31.0%)’, ‘휴가 기간에 연락이 와서 편히 못 쉰다(18.0%)’, ‘휴가 기간에도 일을 해야 한다(8.0%)’가 뒤이었다.직장인들이 여름휴가 예상 지출 비용은 △100만 원 이하(67.9%)가 가장 많았다. 이어 △10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22.8%), △200만 원 이상(9.3%)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여름휴가 피크 시즌은 7월 말, 8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휴가를 가겠다고 답한 3명 중 1명(34.6%)이 8월 초순을 택했고, 이어 △7월 하순(27.2%), △8월 중순(19.8%)등이 뒤따랐다.이지태스크 관계자는 “신규 고객 가입 시 2시간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며, “휴가 기간 동안 쌓인 단순한 사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좀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7.21 09:48:37

    올해도 7말8초 ‘휴가’ 가장 몰린다···휴가비 '100만원 이하' 가장 많아
  •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①] 대자연 품은 추천 여행지 10곳

    올 여름엔 어디로, 누구와 함께, 어떤 여행을 떠날 예정인가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편집부가 누빈 전국 방방곡곡 중 독자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테마 별로 모아 소개해드릴 테니까요. 첫 번째 이야기에는 대자연이 아름다운 추천 휴가지 10곳을 담았습니다. 대전- 만인산자연휴양림한없이 바쁘고, 빠를 것만 같은 이 도시에 숲·공원·휴양림·산림욕장이 곳곳에 포개어 있다. 상소동산림욕장에서 약 6km 거리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만인산자연휴양림이 자리한다. 햇살 아래 무지개를 드리우며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올리는 분수와 유유히 호수를 헤엄치는 오리 가족과 자라도 만난다. 휴양림 입구에는 언제나 많은 사람에게 인기인 봉이호떡도 맛볼 수 있는데, 식은 뒤에도 달콤하고 담백한 맛이 좋다. 완주- 대아저수지(대아호)어딜 가나 붐비는 여름. 쭉 뻗은 호반도로를 따라 교통체증 없는 드라이브를 즐겨볼까. 운암산·동성산·위봉산 등 계곡을 막아 조성한 대아저수지는 산세와 호수가 이뤄내는 절경 덕에 완주 9경 중 하나로 꼽힌다. 저수지를 감돌아 나가는 20km의 드라이브 코스는 달리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여수- 오동도바다의 꽃섬, 오동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이 섬의 트레이드마크는 동백과 이대다. 대나무의 일종인 이대가 곳곳에 빼곡한 터널을 만든 덕에 사시사철 푸르름을 뽐낸다. 섬 자체가 하나의 테마파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52년부터 오동도를 지켜온 오동등대를 비롯해 테마공원·음악분수공원·맨발공원 등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가득하다. 해남- 땅끝전망대한반도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2023.06.29 12:39:37

    [여름 휴가 어디로 갈까①] 대자연 품은 추천 여행지 10곳
  • 횡령 방지 위한 가장 쉬운 세 가지 방법 [횡령을 막는 법]

    탄생 이후 비약적인 산업 사회의 발전 그리고 대기업들의 등장과 함께 늘 어두운 그림자처럼 횡령·부정 사고는 존재해 왔다. 어쩌면 내부자에 의해 발생하는 횡령 사고는 기업을 운영하는 한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횡령·부정 사고는 과거에도 발생했고 현재도 진행형이며 미래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마치 열지 말았어야 할 판도라의 상자처럼 횡령과 부정은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더라도 당장 눈앞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는 인간의 나약함의 소산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기업 경영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당연한 얘기겠지만 횡령 범죄자가 우리 조직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부정 또는 횡령을 할 수 있을지부터 논의의 시발점이 돼야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이길 수 있는 이치와 같다.우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횡령 사고의 유형(fraud scheme)과 구체적인 발생 형태와 패턴들을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에 우리 회사나 동종 업계에서 발생했던 사례들을 먼저 모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내부적으로는 감사 또는 진단 보고서, 제보, 다양한 현업 담당자들과의 인터뷰 및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과정을 통해 각종 사례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한다. 과거에 발생했던 횡령·부정 사고를 감추고 쉬쉬해야 할 주제가 아니라 과감히 구성원들에게 오픈(open)해 공론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것이 첫째 할 일이다. 자주 일어나는 횡령 패턴을 먼저 조사해야물론 이러한 주제를 현업 또는 실무에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자칫 외부로 내용이 유출되면 기업의 평판이나 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그래서 최

    2023.04.03 09:48:40

    횡령 방지 위한 가장 쉬운 세 가지 방법 [횡령을 막는 법]
  • 뙤약볕 피해서 책 속으로, 한여름의 북캉스

    바다도 산도 내키지 않는 무더위라면,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함께 피서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한여름 뙤약볕을 피해 책의 낭만 속으로 뛰어들 수 있는 북캉스(book+vacance) 공간 7곳을 모아봤다.                                                                                                         10월까지 열리는 한시적 공유 서재첫서재강원 춘천시 약사동에는 올 10월까지 문을 여는 공유 서재 ‘첫서재’가 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60년 묵은 폐가를 서재 형태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오픈 당시부터 20개월이라는 운영 기한을 못 박아두고 시작한 일종의 ‘팝업스토어’다. 커피와 차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독서와 사색을 즐기기 위한 공간이라는 게 우선시된다. 서재 공간은 글책방과 그림책방으로 나뉜다. 글책방의 책장은 문학과 인문학, 예술, 기초과학 등의 서적으로 채워졌다. 그림책방에는 성인과 아동을 위한 그림책이 비치돼 있다. 마당에는 재래식 화장실을 개조한 독립 서재도 존재한다.                                                                                                                                                    &

    2022.07.26 17:31:57

    뙤약볕 피해서 책 속으로, 한여름의 북캉스
  • [김민수 여행작가]색다른 바캉스, 섬 속 해수욕장 7선

    '섬과 바다'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렘이 가득하다. 여행이 좀 더 자유로워진 2022년 여름, 가족과 함께 평생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섬 속의 해수욕장 7곳을 골라봤다. 대청도 ‘지두리해수욕장’백사장 넓고 수심 낮은 해변 즐비...홍어·간재미 등 별미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는 넓고 고운 백사장을 갖춘 해변이 즐비하다. 나이테바위로 유명한 농여해변, 썰물이 되면 긴 풀등이 생겨나는 미아해변, 토종 적송 숲이 아름다운 모래울해변 등 어느 하나 빠뜨리면 섭섭한 명소들이다. 하지만 대청도 최고의 여름 피서지는 ‘지두리해수욕장’이다. 백사장이 넓고 완만하며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 물놀이에 적합하다. 해변에서 백령도를 직접 조망할 수 있는 등 탁 트인 풍광을 자랑하지만, 성수기에도 비교적 한산해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해변 동쪽에 있는 암릉지대는 지층이 압력을 받아 구부러진 후 위아래가 뒤바뀐 형태로 그 모습이 매우 특이하다. 대청도는 12.75㎢ 넓이에 7개의 마을이 있는 섬이다. 현지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통해 전용 관광버스로 편안하게 돌아보거나 공영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청도는 대표적 홍어 산지로 국내 물량의 절반은 이곳 바다에서 잡힌다. 이곳 주민들 또한 흑산도와 마찬가지로 삭히지 않은 홍어를 먹는다. 팔랭이라 불리는 간재미 무침도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선진항 포구의 식당가에서 대청도의 별미를 쉽게 즐길 수 있다. ▶여객선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 대청도선진항(하루 2회 운항, 소요시간 3시간 40분)  대난지도 ‘난지도해수욕장’섬에서 즐기는 캠핑...색다른

    2022.07.25 15:44:44

    [김민수 여행작가]색다른 바캉스, 섬 속 해수욕장 7선
  • “인문서 읽는 것은 도보 여행과 비슷…여유와 여백, 독서의 본령”

    [어느 출판사 편집자의 편지] 도서출판 책과함께 인문교양팀 이정우 팀장최근 한 출판사가 화제가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 이 출판사가 펴낸 책이 있었고, 이 책이 입소문을 타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이다. 출판사는 갑작스러운 판매량 폭증에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진중한 인문서를 만든다는 것이 이 시대에 어떤 의미인지를 회의적으로 고민하던 차였는데 대통령님이 ‘실크로드 세계사’를 읽으시는 모습을 보며 더 나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편집자의 메시지에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책 홍보를 보탰다. 다음은 그 화제의 출판사 ‘책과함께’ 편집자가 전하는 이 시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저는 20대 초에 두 달 반 동안 국내 무전 도보 여행을 다녔습니다. 이를 들은 분들의 공통 질문 중 하나가 ‘왜 하필 도보냐’라는 것입니다. ‘무슨 재미로 하느냐’고 묻기도 하죠. 우리는 여행이라고 하면 보통 잘 알려진 명소를 찾아가 그곳을 느끼고 즐기는 일로 여깁니다. 이때 그곳까지 가는 일은 가능한 한 빠른 이동 수단으로 최대한 시간을 적게 들여야 하는, ‘아까운’ 시간입니다. 제가 받은 질문에는 이런 생각이 깔려 있겠지요.도보 여행은 정반대예요. 걷기는 가장 느린 이동 수단입니다. 하루 종일 걸어도 50km를 넘지 못하는, 일견 아주 비효율적인 일이죠.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여느 수단이라면 스쳐 지나갈, 새로운 것들과 시시각각 만나고 느끼게 되지요. 과정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더욱 중요한 것은, ‘낯선 나’를 만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2022.07.23 06:21:51

    “인문서 읽는 것은 도보 여행과 비슷…여유와 여백, 독서의 본령”
  •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외로 여행 간 내국인이 지난 동기 대비 318.9% 늘었죠. 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성수기 일 평균 이용객이 작년 대비 747% 늘어난 8만 5,621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코로나 재유행이 심화하는 추세이지만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도입을 보류했습니다. 지난해처럼 예고 없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조치가 부활할 가능성도 작아보입니다.여행 수요 중심에는 2030 젊은 세대가 있습니다. 젊은 층은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등 여행 산업에서 소비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죠.7월 초 전국 20~30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행 수요 조사 결과, 응답자의 96%가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내 여행 89%, 해외여행 37% -복수 응답) 그중 63%는 올해 안에 두 번 이상 여행을 갈 예정입니다.가족(47%), 친구(34%)와 여행을 간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67%가 9~10월 중에 여행을 간다고 응답했습니다.여행 일정은 국내 2~3일(69%), 해외 4~6일(44%), 여행 예산은 1인 기준 국내 30~50만 원(30%), 해외 100~200만 원(38%)으로 설정했다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앞으로 1년 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8%에 달합니다. 예정된 여행 지역으로는 동남아시아(37%), 동북아시아(29%)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25%), 태국(15%), 싱가포르(11%), 베트남(9%), 캐나다(9%), 미국(7%)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이들 중 37%는 여행지 선택에 있어 SNS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으며, 이어서 지인의 추천(27%), 영화/방송(20%) 순이었습니다.반면, 해외여행에 가지 않겠다고 답한 이들(32%)

    2022.07.14 16:32:04

    96% “올해 안에 여행 갈 계획” 2030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여행지는? [2030 서베이_여행]
  • ‘실리콘밸리 인싸들’의 축제…3년 만에 돌아온 ‘버닝맨’

    [비즈니스 포커스] 실리콘밸리 ‘인싸(인사이더)’들의 축제 ‘버닝맨’이 3년 만에 다시 사막에서 열린다. 버닝맨 페스티벌은 미국 서부 네바다 주 블랙록 사막에서 열리는 행사다. 해마다 1주일간 8월 마지막 월요일부터 9월 첫째 월요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난 2년간 이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개최됐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끝나고 일상으로의 회복이 빨라지면서 3년 만에 다시 사막에 돌아온 올해 버닝맨 축제의 주제는 ‘깨어나는 꿈(Waking Dreams)’다. 현재 티켓을 판매 중인데, 7만여 개의 자리가 이미 대부분 판매됐고 현재 400여 개의 자리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1년에 단 1주일, 사막 위에 생기는 거대 도시구글은 홈페이지 화면의 중앙에 자리한 구글 로고에 때때로 특별한 기념일이나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인물 등의 그림을 넣어 특별한 메시지를 보낸다. 구글이 낙서(Doodle)처럼 전달하는 이 메시지를 일컬어 ‘구글두들(Googld Doodle)’이라고 한다. 구글이 보낸 최초의 낙서는 1998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버닝맨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비워야 했는데 이를 알리기 위해 구글 로고 위에 불꽃을 그려 넣어 표시한 것이다. 두 사람이 에릭 슈미트 구글 전 회장을 영입한 결정적인 이유가 ‘버닝맨’이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슈미트 전 회장 또한 열광적인 버너(버닝맨 참여자)였던 것이다.페이지 창업자와 브린 창업자, 슈미트 전 회장 외에도 실리콘밸리에는 버닝맨의 팬을 자처하는 이들이 넘쳐난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제

    2022.06.19 06:00:04

    ‘실리콘밸리 인싸들’의 축제…3년 만에 돌아온 ‘버닝맨’
  • 기업 1834곳 데이터 돌려 직장인들의 휴가 패턴 분석해보니···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일주일 중 직장인들이 가장 휴가를 많이 내는 날은 언제일까. 시프티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사용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신청일도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시프티는 휴가 및 재택근무를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들의 2021년 1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직장인의 휴가 및 재택근무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전체 휴가 등록 건수 1,612,389건 중 25.8%에 해당하는 415,492건을 차지하며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요일로 꼽혔다. 금요일 다음으로 선호하는 휴가 요일은 279,745건, 전체의 17.3%를 차지하는 목요일로 나타났다. 화요일이 전체의 15.2%, 246,535건으로 등록 건수가 가장 낮았으나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15~17%대의 분포로 비교적 비슷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휴가를 신청한 월은 12월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그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221,709건의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휴가 시즌이 있는 8월, 160,317건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여름휴가를 보내는 8월은 직장인들이 두 번째로 많은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금요일에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해 월별로도 뚜렷한 금요일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12월의 금요일은 67,588건으로 월별 수치 중에서도 압도적인 숫자를 보였다.한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요일 역시 전체의 약 21.7%인 124,768건을 기록한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택근무 관련해 기

    2022.05.11 14:10:10

    기업 1834곳 데이터 돌려 직장인들의 휴가 패턴 분석해보니···
  • 신라스테이, 여름 휴가철 맞아 ‘바캉스’ 패키지 출시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바캉스 시즌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7월 2일 밝혔다.우선 신라스테이는 바캉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인 ‘서머 에센셜(Summer Essential)’ 패키지를 선보였다.‘서머 에센셜’ 패키지는 물놀이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선물로 제공하고 간편하게 휴가를 떠날 수 있는 ‘레디 투 바캉스(Ready to Vacance)’ 콘셉트로 구성했다.이용객에게는 호텔 수영장 또는 해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 가방 키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선스틱이 제공된다. 또 여름 시즌에만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라스테이 여름 시즌 한정판 베어도 증정한다.‘서머 에센셜’ 패키지는 8월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국 신라스테이 중 야외 수영장을 보유한 해운대 및 서부산점, 해변 인근에 위치한 울산 및 제주점, 워터파크와 인접한 동탄 및 천안점 등에서 선보인다.한편 신라스테이 서부산점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위해 즐거움과 안전을 고려해 기획한 ‘언택트 키즈 스파(Untact Kids Spa)’ 패키지도 준비했다.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독립된 야외 테라스와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온돌 타입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다.어린이용 물놀이 키트, 유기농 간식으로 구성된 객실 내 키즈 미니바, 조식 도시락 등 알찬 혜택도 제공한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07.03 06:23:01

    신라스테이, 여름 휴가철 맞아 ‘바캉스’ 패키지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