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시간에 운동 건너뛰면 최대 340볼트 전기 충격

[아이디어 월드] 운동 안 하면 ‘찌릿’…똑똑한 피트니스 밴드
대부분의 피트니스 밴드들은 운동을 시키기 위한 목적이지만 실제로 사용자가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뭔가 능동적으로 사용자를 운동시킬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있다. 미국의 스타트업 ‘파블록’이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 전기 팔찌 파블록’이면 된다. 무엇보다 ‘전자’가 아니라 ‘전기’라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파블록이 다른 피트니스 밴드와 다른 점은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신체에 ‘전기 충격’을 가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운동 시간을 어기면 초반에는 진동 수준으로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최대 340볼트에 달하는 전기 충격을 준다. 운동뿐만이 아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거나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을 때도 전기 충격을 준다. 파블록은 현재 예약 주문 중이며 가격은 150달러. 201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http://pavlok.com



공중 부양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아이디어 월드] 운동 안 하면 ‘찌릿’…똑똑한 피트니스 밴드
OM오디오가 개발한 OM원 공중 부양 스피커는 말 그대로 공중에 뜬다. 그리고 음악에 따라 공중에서 회전까지 한다. 블루투스 4.0으로 무장한 이 세계 최초 공중 부양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보드 마이크도 탑재하고 있다. OM원 구체는 자석 베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고 베이스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15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인 OM오디오의 OM원 공중 부양 스피커는 올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79달러.

www.omone.com/om-one



공항 검색대가 편해지는 가방
[아이디어 월드] 운동 안 하면 ‘찌릿’…똑똑한 피트니스 밴드
‘출국 보안용 노트북 기내용 가방’이 등장했다. 이름만 들어도 반갑다. 비즈니스 출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만하다. 보통은 보안 검사를 위해 겉옷·신발·가방·노트북까지 모두 꺼내 따로 검사를 받아야 하므로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제 출국 보안용 노트북 기내용 가방으로 이런 번거로움 없이 해소할 수 있다. 이 가방은 모든 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 윗부분에 지퍼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특별한 수납 칸이 있어 쉽고 빠르게 필요한 제품만 꺼낼 수 있다. 수납 칸은 도톰하게 충격 방지용 천으로 덧대어져 있어 전자 기기들을 보호해 준다.

www.getdatgadget.com/tsa-friendly-laptop-carry-on



신발 끈으로 불을 붙인다?
[아이디어 월드] 운동 안 하면 ‘찌릿’…똑똑한 피트니스 밴드
야외 활동을 할 때 불을 피우는 일은 중요한 필수 활동 중 하나다. 이를 좀 더 쉽게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 나왔다. 이 제품은 한 쌍의 신발 끈으로, 1인치 정도의 철 막대가 끝부분에 들어 있다. 사용자는 철 막대 부분을 부딪쳐 불꽃을 낸 후 불쏘시개에 옮겨 붙이면 된다. 야생에서 선택 사항이 없을 때 활용하기에 안성맞춤인 방법이 될 듯하다. 가격은 14달러. 최근에는 이 끈을 벨트에 적용한 제품도 내놨다.

rattlerstrap.com


김보람 기자 boram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