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전기자전거 ‘이-알톤’ 영상 SNS 통해 공개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최근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알톤’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고층 건물과 수많은 차량이 늘어선 도심 속에서 전기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출근한다. MTB 전기자전거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와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는 여성의 모습도 등장한다.


영상 속의 제품은 ‘이.노바투스26’ ‘스페이드’ ‘니모’로 각각 팻바이크· MTB· 하이브리드 타입이다.


노바투스26은 일반적인 타이어에 비해 폭이 크고 두꺼운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접지력이 좋다. 자전거 바퀴가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헛도는 현상을 최소화해 안정성이 높다.


이.노바투스는 20인치와 26인치 모델 두 가지다.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해 파스 방식과 스로틀 방식을 지원한다.


스페이드는 센터 모터 구동 방식을 적용해 기존의 허브 모터 방식의 전기자전거보다 무게 중심이 안정적이고 모터의 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파스 전용 방식이며, 모터는 ‘바팡’사의 제품을 사용했다.


또한 27.5 인치의 타이어를 사용해 일반적으로 쓰이는 26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자전거보다 주행 안정성이 뛰어나다.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니모는 파스 방식과 스로틀 방식 모두 지원하는 제품으로 시마노 7단 변속기가 적용됐다. 앞바퀴 부분에 서스펜션 포크가 장착돼 앞바퀴가 받는 지면의 충격을 최소화시켜 보다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법 개정으로 전기자전거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를 위해 이-알톤 전기자전거의 실용성을 강조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알톤스포츠는 전국 110여 곳의 전기자전거 에프터서비스(AS) 공급망을 운영 중이다.


s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