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렌터카 법인 카셰어링 ‘스마트링크’, SK플래닛 ‘베네피아’와 MOU 체결

-임직원 복지 포인트 결제 적용 시스템 공동 개발
-회사는 차량 렌탈 요금 절약, 임직원은 단기렌터카 대비 30% 저렴
SK렌터카 법인 카셰어링 ‘스마트링크’, 사내 복지포인트로 결제
(사진)= SK렌터카의 법인 카셰어링 '스마트링크'를 통해 개인 예약을 하고 있다./SK네트웍스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SK렌터카의 법인 카셰어링 ‘스마트링크’의 회사 업무용 공용차량을 SK플래닛 ‘베네피아’의 사내 복지 포인트로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링크’를 통하면 기존 카셰어링이나 단기 렌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SK렌터카와 SK플래닛은 28일 임직원 사내 복지 포인트로 개인용 차량 렌탈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사내 복지포인트 ’베네피아’를 이용중인 600개 기업·공공기관 및 SK렌터카 이용 고객사에 ‘스마트링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결제 서비스 개발 제휴는 국내 최초로 법인 카셰어링 서비스 결제 시스템을 복지 서비스와 결합하여 공유경제로 발전시킨 혁신적인 모델이다”며 “임직원들은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회사는 차량 렌탈료 절감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SK네트웍스의 경우 회사 업무용 차량의 개인 용도 가동률이 20%에 육박하고 있어 개인용도로 사용한 금액만큼 업무용 차량 렌탈료에서 할인이 가능해져 업무용 차량 렌탈료 할인 효과가 성공적으로 검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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