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멤버십 대표 미식행사 ‘테이블(Table) 2017’ 개최

- T멤버십 고객과 동반 1인 등 1170명 초청, 지난해 경쟁률 22대 1
SKT 고객, 올해도 ‘황제코스’ 미식(美食)·공연 즐긴다
(사진)= SK텔레콤은 T멤버십의 대표적인 고객 초청 행사인 '테이블 2017 온더탑'을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고객 응모를 받는다. / SK텔레콤 제공

[한경비즈니스=김서윤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6월 ‘테이블 2017 온더탑(이하 테이블 2017)’을 개최한다.


‘테이블 2017’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6월 16일, 17일 이틀간 3회,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6월 23일, 24일 이틀간 3회, 총 6차례 열린다. 6월 16일에는 김범수&거미, 17일 김연우&에일리, 23일 김범수&알리, 24일 이적&린 등 인기 가수도 초청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고의 장소’로 초청한다는 의미로 한강 조망의 야외 테라스가 있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와 76층에서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그랜드볼룸에 T멤버십 고객과 동반인 총 1170명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 와인 대회인 ‘CWSA 2016 Gold Medal’을 수상한 ‘쉬라즈 까베르네’ 와인을 제공하는 ‘레드 코르크(Red Cork)’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벤트 응모자 중 4000명을 추첨해 와인을 선물할 예정이다. 와인은 5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순차 배송된다.


이벤트 응모 일정은 ▲5월 15일부터 23일 ▲5월 24일부터 30일 ▲5월 31일부터 6월 6일 등 총 3차수로 나눠지고, T멤버십 고객은 모든 차수에 중복해서 응모할 수 있다.


‘테이블 2017’은 고객을 초청해 특별한 미식(美食) 경험을 선물하는 T멤버십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4년 미슐랭 스타 셰프 5인의 요리 △2015년 빅데이터 기반의 100대 레스토랑 선정, 그 중 50곳의 요리 제공 △2016년 공연과 결합된 뮤직·다이닝 행사 등 누적 인원 3만8000명을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해 ‘테이블 2016’에는 약 31만 명의 고객이 응모해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들의 미식 이벤트인 ‘테이블’이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어 연간 1회로 개최했던 테이블 행사를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는 10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s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