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역 일대에 레이저 제모만을 시술하는 병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곳에서는 다리제모나 종아리제모, 인중제모와 같이 예전부터 해오던 제모 외에도 수염제모에서부터 콧속털제모, 브라질리언제모, 가슴털제모, 헤어라인제모까지 다양한 부위를 제모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면도를 해도 금세 털이 다시 자라 오후가 되면 얼굴이 칙칙해지게 되는 이유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 이 외에도 좋은 면도기를 사용한다고 해도 면도독(毒)이라고 하는 모낭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특히, 전기면도기는 매일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염증이 유발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 해결하는 것이 바로 수염제모이다. 일명 수염 레이저제모인 것이다.

깔끔한 피부를 갖기 위해 제모시술을 받으려고 한다면 제모 부위의 특성상 보이는 장소가 아닌 1인실을 갖춰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는 시스템을 갖춘 곳, 상황에 따라 이성이나 동성의사에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남자수염제모, 제모센터에서 전문적으로 받으세요.
추가적으로 레이저에너지의 세기와 작용시간, 작용깊이 등을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세세하게 조정을 하며 시술을 할 줄 아는 곳에서 치료를 받는 것 또한 시술 후 부작용을 줄이는 데 꼭 필요한 확인 사항이다.

유스타일나인제모센터 김진한 원장은 "남자들이 수염제모를 위해 레이저 제모를 받으려고 할 때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제모 전용 레이저 장비와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