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웰유외과 ‘복사골 건강한마당’서 무료초음파검진 제공, 부천 시민들에 호응 얻어
부천 미웰유외과가 ‘제8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축제에서 무료초음파검진 및 유방갑상선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았다.

10월1일 진행된 복사골 건강한마당은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부천의 대표적인 건강축제다.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비롯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 행사에 참여한 미웰유외과의 외과전문 의료진들은 궂은 날씨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스를 지키며 시민들의 무료초음파검진을 도왔다. 이 외에도 유방갑상선암을 비롯해 유방, 갑상선, 모유수유 등 외과분야 문제 및 질환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했다.
갑상선 유방외과 전문의 이미숙 원장은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부천 시민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부스를 찾아주셨다. 100세 시대에 들어선 요즘 자신의 몸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미웰유외과의 부스에서는 갑상선암과 유방암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정보를 제공했다. 갑상선암과 유방암은 현재 국내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성에게 발병율이 높은 암이기 때문”이라며 “이 두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만 30세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8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외과질환을 비롯한 12개 항목의 병원이 참여해 부천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했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