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비지니스센터, 더팀스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코워킹스페이스 및 서비스드오피스 전문회사 씨티비지니스센터는 지난 23일 씨티비지니스센터 신촌점에서 더팀스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환 씨티비지니스센터 대표, 권진 더팀스 대표 등 양 회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더팀스는 팀 인터뷰(팀터뷰)와 채용을 결합한 독특한 채용 서비스로 주목 받으면서 지속적으로 SNS형식의 공감프로필, 캐주얼 미팅 등 새로운 형식의 채용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6개월 간 5000개의 구직자 공감프로필이 등록되었으며, 150여개의 기업과 500여 건의 캐주얼 미팅이 연결됐다.


씨티비지니스센터와 더팀스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컨셉별 네트워킹 운영, 헤드헌터와 함께 하는 직무별 토크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환 씨티비지니스센터 대표는 “더팀스와 함께 진행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를 이끄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창업 3년 차인 씨티비지니스센터는 목동점으로 시작하였다. 그 후 역세권을 중심으로 화곡, 교대, 신촌, 송파에 총 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상반기까지 신도림, 대학로, 홍대 등지에 10호점까지 오픈(취득) 예정이다.


한편 코워킹스페이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적인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협업의 공간 또는 커뮤니티이며, 현재는 위워크, 패스트파이브, 르호봇, 씨티비지니스센터 등이 운영하고 있다.


조희태 기자 jobnj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