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채용설명회_게임빌×컴투스] “포트폴리오,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 직군에 따른 포트폴리오 유무가 합격 판가름

△ 게임빌×컴투스는 25일 서울대학교 공학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진=한종욱 인턴기자)

채용 절차	온라인 지원-서류전형-필기시험-1차 면접-2차 면접-최종합격
채용 일정	서류합격자 발표(10월 21일)-필기시험(10월 25일)-1차 면접(10월 말~12월 중순)-2차 면접(10월 말~12월 중순)-최종합격자 발표(12월 19일)
모집 직군	게임빌 - △게임 기획 △게임 사업 컴투스 - △게임 기획 △게임 아트 △프로그래밍 △마케팅 △재무 △인사 게임빌×컴투스플랫폼 - △플랫폼 기획 △게임 서버 개발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채용 인원	비공개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게임빌×컴투스가 25일 서울대학교 공학관에서 하반기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게임빌×컴투스는 대표 게임인 '컴투스 프로야구 2019', '서머워즈' 개발사로,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채용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게임빌×컴투스는 이번 하반기 공채를 통해 3곳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우선 게임빌은 △게임 기획 △게임 사업 직군을, 컴투스는 △게임 기획 △게임 아트 △프로그래밍 △마케팅 △재무 △인사를,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플랫폼 기획 △게임 플랫폼 서버 개발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 직군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플랫폼 직군 필기시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

게임빌×컴투스의 전형 절차는 서류·필기시험·1차·2차 면접 순이다. 서류 전형은 공통된 질문인 ‘희망 직무와 지원 이유 및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했던 노력·경험을 서술하라’, ‘최근 즐겨 하는 게임과 그 이유를 서술하라’에 대해 기재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직군에 따라 다른데, 게임 기획·게임 프로그래밍·플랫폼 개발 직군은 필기시험을 치르는 반면 다른 직군의 경우 서류 심사 후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1차 면접과 2차 면접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실무면접으로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기반으로 질문이 주어지고. 2차 면접은 임원면접으로 정해진 유형은 없다. 인사담당자는 “2차 면접의 경우 임원들이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 면접이 결정된다”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관련해 실무적인 질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면접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직무 적합도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제출이 합격 여부 판가름

또한 게임 기획 직군은 ‘게임 분석 또는 게임 기획서’, 게임 아트 직군은 ‘게임·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디자인 포트폴리오’ 등 직군마다 세부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직무에 적합도를 어필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합격 여부를 판가름한다고 비춰진다.

게임빌×컴투스는 직원들에게 복지카드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 전직원에게 브리또와 과일 등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통신 장비 구매 시 비용 지원과 야근 시 교통비를 일부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게임빌×컴투스 채용설명회 QnA

전형 절차 중에 인·적성검사는 없나
현재 인·적성 검사는 따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게임 제작 직군에 채용된다면, 즉시 게임 개발 업무에 투입되나
그렇지 않다. 회사 자체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교육이 끝난 후 제작·개발 부서로 배치된다.

면접 때 대비해야 할 유형을 꼽자면
게임빌은 신입사원을 모집할 때 PT 면접을 제시하곤 한다. 컴투스의 경우 정해진 유형은 없다. 게임빌을 지원한다면 PT 면접을 준비하면 된다.

게임 제작·사업 직군에서 외국어 (일본어, 중국어)를 우대하는 이유가 있다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을 해외로 유통하기 때문에 게임 제작·사업 직군에 한해선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하곤 한다.

게임빌, 컴투스, 게임빌×컴투스플랫폼 3개 회사에 동시에 지원이 가능한가
한 회사의 여러 직군에 중복해서 지원하지 않는다면 각각의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jwk1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