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동남아·유럽 등 글로벌 지역에서 이용자 30만명 확보
북미권에서 강점 있는 아비트럼과 멀티체인으로 슈퍼워크 생태계 강화
지난해부터 프로그라운드는 슈퍼워크의 글로벌 웹3.0 프로젝트 도약을 위해 기존 클레이튼 체인과 함께 바이낸스 체인(BNB)까지 여러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멀티체인을 형성 중이다.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동남아, 유럽 등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이용자 30만명을 확보했다.
이번에 슈퍼워크와 연계되는 아비트럼은 총 예치자산(TVL) 150억 달러 규모에 순 활동 지갑 수(UAW) 2400만개에 달하는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북미권에서 온체인 활동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슈퍼워크는 아비트럼 멀티체인 구축에 따라 미국, 캐나다 북미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 이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신규 이용자 유입 확대로 슈퍼워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슈퍼워크는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 1만5000명, NFT 거래액 300억 돌파 등 한국 웹3.0 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마케팅 노하우를 내세워 아시아 진출을 원하는 아비트럼 기반 프로젝트들의 교두보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아비트럼은 북미에서 인지도가 높고 유저 구매력도 탄탄해 슈퍼워크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 도모를 위한 최적의 멀티체인”이라며 “글로벌 웹3.0 슈퍼앱을 목표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유저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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