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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OBAL 미국] 버추얼 어시스턴트 비즈니스 기지개

    텍사스 킹우드에 살고 있는 마가렛 도셔씨는 몇 년 전 직장에서 해고됐다. 텍사스의 한 정유회사 관리부문에서 오랫동안 근무했지만 경기불황으로 하루아침에 실직자 신세가 된 것이다. 다른 일자리를 찾아봤지만 나이가 많아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버추얼 어시스턴트'(Virtual Assistant)를 접하게 됐다. 도셔씨는 자신의 경험을 살릴 수 있고,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것에 마음이 끌렸다. 그는 '버추얼 어시스턴트 협회'의 ...

    2004.06.11 17:11:50

  • [GLOBAL 이슈] 기승 부리는 외화밀반출

    요즘 들어 기업과 개인들의 불법 외화 거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 외화 거래뿐만 아니라 불법 해외부동산 투자 등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 외화 거래 수법도 갈수록 다양해져 지금까지 휴대 밀반출이라든가, 환치기, 가격조작, 무역가장, 채권 미회수 등의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다. 개인들은 브로커를 동원한 환치기 수법을 많이 이용했고, 기업들도 가격조작이나 수출대금 미회수와 같은 종전의 방법을 많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

    2004.06.11 17:10:01

  • [PEOPLE Focus] 김창배 한화증권 온라인사업센터 상무

    “선물옵션 개인투자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지-예스트레이더(ez-yestrader)라는 시스템 트레이딩을 만들었습니다. 시스템 트레이딩 이용자는 자신이 미리 설정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작업을 진두지휘한 김창배 한화증권 온라인사업센터 상무(46).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실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는다. “시스템 트레이딩 소프트웨어와 ...

    2004.06.11 17:08:32

  • [PEOPLE] 강유석 나무치료사(늘푸른나무병원장)

    나뭇잎이 짙어지는 계절이 오면 유난히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늘푸른나무병원(www.nature114.co.kr)의 강유석 원장(46)은 이들 중 한 사람이다. 각종 나무들을 수시로 돌아보고 상태를 점검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원장의 직업은 직함에서도 나타나듯 단순 나무 관리자가 아닌 치료사다. 주요 '치료고객'은 100세 이상의 고목. 이러다 보니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지정 보호수들이 주 고객이다. 최근 대우건설의 지원으...

    2004.06.11 17:07:03

  • [해외사례] 일본 위성DMB 세계 최초 상용화

    인공위성의 역사는 1957년 구소련이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며 시작됐다. 이듬해에는 미국이 익스플로러 1호 발사에 성공했다.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소련과 미국이 경쟁적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며 기술이 급진전되다 70년대부터 본격적인 상업위성 시대가 열렸다. 위성 비즈니스의 역사가 무려 30년에 이르는 셈이다. 그만큼 비즈니스의 규모와 종류가 크고 다양하다. 소련이 붕괴된 후 인공위성 비즈니스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개...

    2004.06.11 17:04:30

  • 심│층│취│재 / 황금시장 개막

    위성 비즈니스는 이제 출발선에 서 있는 상태다. 시장규모도 아직 크지 않다. 하지만 잠재력만은 무궁무진하다. 최근까지 위성사업은 위성제작사업, 발사대행사업, 위성임대사업 등이 고작이었다. 서비스라야 신호를 일방적으로 중계하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위성 비즈니스가 급격히 다양해지고 있다. 비록 자체적으로 위성을 만들어 쏘아 올리지는 못해도 위성을 이용한 응용산업이 속속 등장하며 위성이 정보산업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이란 기대마저...

    2004.06.11 17:02:56

  • 심│층│취│재 / 스타트, 인공위성 비즈니스

    인공위성은 멀다. 가까운 것이라도 지상에서 700km 이상 떨어져 떠 있다. 정지궤도 위성은 3만6,000km 상공을 운행한다. 하지만 인공위성 비즈니스는 가까이 있다. 위성방송이 대표적이다. 아파트 베란다에 줄지어 설치된 위성방송 수신 안테나가 이를 방증한다. 최근에는 이보다 더욱 바짝 다가섰다. 주머니 속의 휴대전화, 자동차 안의 내비게이션으로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기세도 아니다. 모든 정보통신을 통합하는 강력한 무기...

    2004.06.11 17:00:12

  • [2004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성공의 디딤돌은 '정교한 마케팅'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은 최근 서울 힐튼호텔에서 2004년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마케팅대상은 마케팅, 브랜드, 인터넷,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총 4개 부문 63개 사례가 수상했다. 마케팅대상은 그동안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마케팅 관련 4대 시상인 마케팅대상, 디자인대상, 인터넷대상, 브랜드대상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주요 수상기업을 소개한다. 마케팅부문 태평양=태평양은 자타가 공인하...

    2004.06.11 16:58:07

  • [Health Column] 여름철에 맞는 보양음식

    우리나라는 사계절의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서 계절에 따라 기온의 차이도 크고 자연계의 모습도 많이 달라진다.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로 계절에 따라 상태가 달라진다. 봄에는 왠지 기운이 없고 졸리고 여름에는 찬 것을 먹으면 설사를 많이 하는 등 계절에 따라서 다른 신체적 특징을 보여준다. 사계절 중 여름철은 날씨가 가장 더운 시기로 자연계의 열기가 땅의 표면 위로 모두 올라와 있다. 그래서 대기의 기온은 매우 높은데 땅속의 기온은 오히려 겨울...

    2004.06.11 16:55:41

  • [IT&TECH 신기술] 사이버 유비쿼터스 로봇 '리티'

    시간이나 장소,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이른바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술의 개발로 인터넷을 통해 네트워크 환경에 접속하면 가전기기 제어와 건강관리, 각종 행정업무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과거 만화영화나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봄직한 일들이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실제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하면 휴대전화로 통화는 물론 게임, 스케줄 관리, TV 시청이 가능하고 ...

    2004.06.11 16:53:40

  • [IT&TECH 해외트렌드]'입는' PC시대 활짝…신진대사 측정

    바쁜 일상에 쫓기고 스트레스를 받다 보면 몸은 심하게 병들게 된다. 대부분의 질병은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예방 혹은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아프기 전에는 몸에 이상이 있는지 알 수 없고,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다. 병원에 간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 5분도 채 안되는 진단으로는 밝혀낼 수 없는 질병이 적잖기 때문이다. 내 몸이지만 나도 잘 모르는 셈이다. 헬...

    2004.06.11 16:51:42

  • [IT&TECH] (Info@Biz) 스마트폰, 이륙준비 '끝'

    휴대전화ㆍ무선랜ㆍ캠코더가 '하나로' 디지털카메라, PDA,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등 요즘 목에 걸고 다니고 싶은 디지털 제품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이것저것 갖고 다니기 귀찮다면 이 모든 기능을 한데 묶은 스마트폰(Smart Phone) 구입을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만화나 메신저로 수다를 떨 수도 있고, 폼 나게 게임이나 영화를 즐길 수도 있으니 주위사람들 시선 끄는 데에도 제격이다. 품안의 미디어센터라고 해도 모자...

    2004.06.11 09:48:53

  • [COMPANY] (기업인 탐구) 노상철 신일프레임 사장

    '33년 액자인생'… 세계적 명품 꿈꿔 노상철 신일프레임 사장(53)은 지난 5월17일을 잊을 수가 없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한 제16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기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기 때문이다. 이날 노사장의 '고된' 가슴은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다. 직원들의 축하와 군에서 특별휴가 나온 아들의 꽃다발, 노사장에게는 분명 최고의 날이었다. 노사장은 “훈장을 받는 순간 33년간 기업을 경영해 오며 겪은 고생이...

    2004.06.11 09:47:24

  • [PEOPLE] (편집장 인터뷰)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대담 = 양승득 편집장 "시장문턱 낮출수록 한국차 강해집니다" BMW코리아가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1995년 한국에서 첫 시동을 걸었을 때만 해도 독일 BMW 본사에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한국이 외환위기를 맞은 98년 그나마 잘 달려온 BMW코리아도 휘청댔다. 97년 1,296대에서 98년 320대로 판매대수가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BMW코리아는 2000년 들어서면서 속도를 내더니 금새 고속질주를 하기 시작했다....

    2004.06.11 09:43:31

  • [fashion & Beauty] 구두디자인 유행예감.. 보다 화려하게

    강렬한 컬러샌들 인기 미국 인기 드라마 의 주인공 캐리는 못 말리는 구두광이다. 집세를 내지 못해 쫓겨날 처지에서도 300달러짜리 구두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길거리에서 칼을 들이댄 강도에게 “핸드백이나 반지, 시계는 다 가져가도 좋으니 제발 마놀로 블라닉 구두만은 빼앗지 말아달라”고 사정할 정도다. 영화 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연기한 주인공은 덤프트럭에 깔릴 위기에 처했음에도 맨홀에 낀 구치 하이힐을 포기하지 못한다. 또 일본의 인기...

    2004.06.11 09:4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