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10월 30일~31일 양일간 교내 백년관에서 ‘2019 직무 박람회(Global Job Fair)’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한국외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10월 30일~31일 양일간 교내 백년관에서 ‘2019 직무 박람회(Global Job Fair)’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외대와 총학생회가 함께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본부, 경기도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센터의 주관 및 후원으로 진행됐다.
공채가 점점 사라지고 스펙을 초월한 직무역량 중심의 수시채용이 취업의 화두가 된 취업트렌드를 반영해 ‘직무별 고민타파! 현직자와 함께하는 JOB담(談)’라는 부제로 실시됐다.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삼성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 주요 기업과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센터 등 총 1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이틀간 약 2000여명의 학생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유선비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업지원센터장은 “직무 역량 중심 채용의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에서 활약 중인 기업 현직자들의 생생한 직무 경험담과 비전을 듣고, 우리 학생들이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또한 이번 직무박람회 주간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센터장,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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