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가 11월 1일 한양대와 함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 수료식과 빅데이터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사진
SBA와 한양대가 협력해 운영한 이 과정은 빅데이터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2018년부터 2년째 추진 중인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은 8월 5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452시간 동안 서울기업 취업과정으로 운영됐다. 운영체계, 데이터베이스, 파이썬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수집, 적재, 처리 및 탐색, 분석, 응용 등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IBK기업은행, 티쓰리큐 등 기업 실무진과 함께하는 실전 프로젝트 발표회로 마무리 됐다.
교육생은 공공데이터를 분석하여 따릉이 서비스 개선방안,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전략 등을 제안했다. 교육생은 남은 기간 동안 교육 수료생 프로필 및 산학프로젝트 결과집을 통한 기업 취업 연계, 취업 특강 및 멘토링 등의 취업지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SBA 정익수 고용지원본부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원유로 불릴 만큼 인공지능 등 혁신기술의 근간이 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통해 서울시의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추구하고자 하는데, 빅데이터 전문가로 거듭난 수료생들이 본인의 꿈을 펼침은 물론 서울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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