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11월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GEW 2019)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지원단 모범 사례’… 연세대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서 장관 표창 수상

△ 11월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 3층에서 열린 '2019 세계기업가정신 주간행사'에 민동준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이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연세대는 1999년 창업보육센터를 시작으로 2013년 ‘창업지원단’을 개설해 최근 5년간 284개의 기업을 지원해 매출 1020억 원, 고용 1247명, 투·융자 446억 원을 유치했다. 또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개설한 98개 프로그램에 4475명이 참여했으며, 연세대학교 앞 지하보도에 운영 중인 서울창업카페 신촌점은 2016년 개소 후 3년간 2만452명이 방문했다. 창업지원단 내에 원스톱 상담창구를 운영해 654건의 창업상담도 실시했다.

2016년부터는 대기업 중심의 채용문화를 스타트업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대학 최초로 대규모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동준 연세대 행정대외부총장은 “연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으로서 기업가정신을 정립하고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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