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해군과 공동 연구 및 학술자료 교류를 위한 ‘연구협력 MOU 체결’

△배덕효 세종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세종대 및 해군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대)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세종대학교와 해군이 20일 세종대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연구와 학술자료 교류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대와 해군이 해양무기체계 및 군사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국가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과 상호 발전을 목표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해군 관련 수중음향 등 해군 수중무기체계 분야에 대한 산학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개발 과제 도출 및 수행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인적교류 및 교육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2년 신설된 세종대의 국방시스템공학과는 해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첨단화돼 가는 국방 무기체계의 개발 및 운용을 위해 해군 기술장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도 제공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리나라의 해군은 다른 나라의 해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세종대와 해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 협약식 체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세종대와 해군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sunn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