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과 함께하는 VR·AR 중소기업 데모데이 29일 개최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경기도의 가상(VR) 및 증강 현실(AR) 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4기 기업들의 성과 발표회인 ‘NRP 4기 데모데이’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광교비즈니스센터 11층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NRP 4기로 선발된 후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27개 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단계(12개 팀) 상용화 단계(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5개 팀) 등 3개 단계별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진행성과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투자사를 비롯한 플랫폼 유통사, 바이어, 전문기관 등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27개 참가기업들의 프로젝트 진행성과를 평가하며, 후속 지원 및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27개 팀의 성과 발표 이후에는 최신 디바이스와 플랫폼, 신산업 등 VR·AR 업계의 5가지 트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세션도 마련된다.


특별세션에서는 국내외 5개 선도 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VR·AR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VR 글래스’를 비롯한 신(新) 디바이스, 5G 네트워크 기반 기술, 의료 및 자동차 등 신성장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VR·AR 융합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NRP 4기 데모데이에는 가상 및 증강현실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공정식 경기도 미래산업과장은 “5G 네트워크와 디바이스, 플랫폼이 고도화되면서 가상 및 증강현실 산업이 XR(eXtended Reality·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 현실)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503@hankyung.com

[사진제공=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