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대는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을 모집한다. (사진 제공=협성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협성대는 2020년 IPP형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협성대 IPP센터는 2016년 11월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IPP형 일학습병행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7·2018년에는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2년 연속 받았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과정이다.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기업 맞춤 실무형 인재 양성과정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이다.
3학년 2학기 학생들을 모집해 취업을 미리 확정 짓고, 4학년 1학기에는 학습근로자의 신분으로 NCS교과목을 통한 훈련과정(OFF-JT)을 진행한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훈련과정(OJT) 및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기업에 일반근로자로 전환된다.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마케팅전략기획(마케팅전략기획_L5) △응용SW엔지니어링(SW개발_L5, SW테스트_L5) △건축설계·감리(건축설계_L5, 건축구조설계_L5) △관광 ·레저(여행상품기획_L5, 호텔관리_L5) △손해사정(신체손해사정_L5) △물류관리(산업물류_L4) △시각디자인(시각디자인_L5) △바이오화학제품제조(바이오화학제품제조_L5) 등의 직무를 통해 2018년(15개 업체 33명 수료), 2019년 12개 업체 32명 학습근로자가 훈련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참여 시 학습기업은 훈련과정 개발비, 학습도구 제작지원, 전담인력양성교육지원 등 훈련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한다. 현장훈련(OJT비용), 기업현장교수 수당(연간 400~1600만원), HRD담당자 수당(연간 300만원 한도),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월 40만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조달청 물품제조, 구매 낙찰자 결정시 가점이 부여되며, 산업기능요원 배정 1순위, 병역특례 업체 지정 1순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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