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강원도 진로체험 페스티벌’ 개최… 진로체험 및 특기 적성 멘토링 기회 제공

△강원도 진로체험 페스티벌 멘토 사진 (사진 제공=오인관 회장)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강원대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제1회 강원도 진로체험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강원대 봉사동아리 ‘KUSA’와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강원본부의 공동 주최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대를 비롯해 한림대, 춘천교대, 연세대 미래 캠퍼스(원주), 상지대에서 재학생 멘토 50여 명과 도내 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 날인 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한울관 홀에서 자신의 첫인상을 물어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레크 에이션 & TMI 자소서 쓰기’가 진행됐다. 이승주(연세대 작업치료학과 1학년)멘토는 “대학생 멘토로서 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들을 준비했다”며 “진로 고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수안(치악고 2학년)양은 이번 행사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멘토에게서 최근의 대학과 전공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며 “진로와 대학 진학에 대한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3일에는 글로벌 경영관 컨퍼런스 홀에서 ‘대학생활 Q&A 토크 콘서트’, ‘강원대학교 홍보대사 학교 소개’, ‘멘토가 알려주는 학과 소개’가 진행된다. 4일에는 ‘진로 마인드맵 꾸미기’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인관 KUSA 회장 겸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강원본부장은 “진로에 대한 고민 탓에 대학을 정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살려 행사를 제안하게 되었다”며 “진로 고민을 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대학은 물론 지자체,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는 진로체험 행사가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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