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 어린이부터 중학생까지… 영어 시험 응시 단계적 로드맵 제시
-시험 개발 과정, 시행, 신뢰도, 타당도, 채점 등 학회 인증 기준 모두 충족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영어 교육 그룹 YBM 홀딩스 산하의 YBM은 자사가 개발하고 시행하는 어린이 영어 시험인 JET(Junior English Test)와 JET Kids(Junior English Test - Kids)가 한국영어교육학회(KATE)로부터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JET와 JET Kids가 한국영어교육학회부터 시험의 우수성을 인정 받음으로써 YBM에서 주관하고 시행하는 영어 시험의 단계적 응시 로드맵이 더욱 견고해졌다.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미취학아동은 JET Kids로, 초등학생이나 입시와 진학 등의 목표가 세워지는 중학생은 JET를 통해 영어 듣기, 읽기 능력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영어 평가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는 심사단을 구성해 △시험 개발의 적절성 △문항 신뢰도 △내용 및 구성 타당도 △시행의 신뢰성 △채점과 성적 통보의 실용성 등 핵심 전 과정을 평가했다. 그 결과 JET와 JET Kids가 평가 도구로써의 신뢰성과 시행사의 전문적인 시험 운영 능력 등 학회에서 설정한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YBM 관계자는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받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시험의 개발, 운영, 채점 등 모든 과정에서 얻은 신뢰로 수험자의 평가 서비스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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