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3년 연속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교육운영 평가’서 S등급 획득

△연암대 스마트팜 수직농장 실습 현장. (사진제공=연암대)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연암대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19년 농대 영농창업특성화대학 교육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로써 연암대는 2017년도와 2018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은 대학에 현장실습을 강화한 ‘창업 특별과정’을 개설해 원예·축산 분야 창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고 재정지원 사업이다. 연암대는 이번 교육 운영 평가에서 2가지 평가영역, 8가지 평가항목, 24가지 세부평가 지표 가운데 특히 ‘교육 운영 부분’에서 강점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16~2022년까지 7년간 총 60억2000만원의 국고 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연암대는 원예 및 축산분야 전공기초·생산·유통·판매 과정의 학년별/단계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습학기제(산업체 현장실습 320시간 이상), 우수학생 해외연수(4주 이상), 교외 현장견학 및 1:1 창업 컨설팅, 창업 캠프, 창업 동아리 지원, 현장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으로서 대한민국 농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음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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