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한국외대는 10일 송도부지 1단계 개발공사(외대국제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김종철 이사장, 김인철 총장, 이정미 국회의원, 민경욱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곽선주 행정지원처장의 사회로 개식사,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내외귀빈 소개, 이사장 및 총장 인사말, 축사, 감사패 증정, 테이프커팅 및 사진촬영,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외대 송도부지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B)지구에 포함된 교육연구시설 용지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쾌적한 캠퍼스환경 조성이 가능할 뿐더러 동쪽에는 바이오 기업이 위치해 산학연계 연구 활동에 유리한 지리적 여건을 지니고 있다.
송도부지는 총 3단계로 나누어서 개발되며, 1단계로 준공된 "외대국제교육센터" 는 전체 대지면적의 약 2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목적 강의동으로 신축됐다. 강의실 15실을 비롯하여 행정실, 전시실, 강당 등을 갖췄으며 부대시설로는 친환경 인조잔디로 이루어진 풋살경기장과 주차장이 설치됐다.
김인철 총장은 “송도 국제도시는 첨단산업, 의료·바이오 산업의 중점지역이며,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글로벌 의공학 바이오 기관과 인접해있다”며 “한국외대 BME학과와 산관학 협력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지인 동시에 글로벌 역량 강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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