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R&D 부문신입연구원 300명 채용···“AI·클라우드 사업 시동건다”

[캠퍼스 잡앤조이=한종욱 인턴기자]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A&C)는 올해 R&D 전 분야에 신입연구원 300여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티맥스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AI·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다. 티맥스는 최근 티맥스오에스의 사명을 ‘티맥스A&C’로 변경하고 AI·클라우드·OS·오피스·스페이스 등에 특화된 5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역시 기존 제품을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며 플랫폼·서비스 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티맥스는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통해 3사 및 티맥스A&C 산하 자회사의 외연을 확대한다. 특히 AI·클라우드 전문가를 육성 및 영입해 신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인재 확보와 맞춤형 교육, 각 제품에 특화된 연구개발·마케팅 등을 기반으로 AI·클라우드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클라우드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채 폐지·소규모 선발 채용이 트렌드”라며 “그 속에서 티맥스의 이번 채용으로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AI·클라우드 영역에서 리더십을 구축할 기회”라고 언급했다. 이어 “AI와 클라우드의 분야별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AI·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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