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 3월 7일 시험 취소…3월 21일, 4월 4일 시험은 예정대로 실시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TEPS 관리위원회는 질병 확산 예방과 응시자 보호 차원에서 내달 7일 시행 예정이던 TEPS 정기시험을 취소했다. TEPS 관리위원회는 5월 2일 추가로 정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TEPS 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며 내달 7일 시행 예정인 TEPS 정기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3월 7일 TEPS 정기시험 접수자들은 접수 시점과 관계없이 응시료 전액을 환불할 방침이다. 3월 21일, 4월 4일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고사장 등 일부 변경사항 발생 시 개별 통보 예정이다. 이번에 취소된 시험 일정은 5월 2일 정기시험으로 보충할 예정이다.

TEPS 관리위원회 관계자는“위기 경보 심각 단계이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인 자격시험인 TEPS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고자 한다. 응시자 개인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관계당국의 조치를 따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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