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해양경찰청이 변호사, 헬기조종사, 공채 등 15개 분야에서 791명을 채용한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채용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중심 업무의 중요성을 반영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경찰관 채용인원은 725명이며, 모집 분야는 경감 직급 변호사 3명, 경위 직급 헬기 조종사 12명, 순경 직급으로 공채 280명을 선발한다. 이외에도 함정요원 280명, 구조 70명, 구급 40명, 해양경찰학과 20명, 해상교통관제 20명 등 경력 채용으로 430명을 뽑는다.
일반직은 총 66명으로 해양수산·공업·환경 직렬의 해양오염방제 분야 35명과 방송통신·전산·해양수산 직렬 해상교통관제 분야 30명, 시설 직렬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 중 공업 2명과 환경 2명, 선박관제 7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대부분의 인원은 경비함정, 파출소, 항공대 등 최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는 내달 12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의 경우 등기우편, 직접 방문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분야별로 시험을 거쳐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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