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지역 연계형 예술프로젝트 참여할 청년 75명 선발…5억9천만원 지원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프로젝트 '우리 동네'. (사진제공=강북문화재단)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내 15개 자치구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을 진행한다. 이에 청년 예술인 75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5억 9천만원이다.
해당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의 사람, 장소, 기관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선정된 예술인은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청년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기관에서 마련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치구에 따라 △나루아트센터 광장 내 6평 공간 활용 공공예술 프로젝트(광진구) △청년 영화감독이 제작하는 지역 콘텐츠(종로구) 등 다양한 지역 연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 지역 연계형 예술프로젝트 참여할 청년 75명 선발…5억9천만원 지원

청년 예술인 참여 모습. 프로젝트 ' 프로젝트명: 신촌탐사프로젝트 4-113'. (사진제공=서대문구청)



접수 기간은 5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자치구별로 지원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이 다르므로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각 자치구 문화기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를 대신할 비대면 사업설명을 위한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해당 웹페이지에는 15개 지역에 따른 사업 설명이 제공되며, 온라인 질의응답 창구가 개설되어 사업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min5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