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경.(사진 제공=한전KDN)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한전KDN이 기존보다 확대된 채용인원으로 침체된 고용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채용은 당초 계획보다 확대된 90명으로 진행되며, 고졸 채용 독려를 위한 사내 인턴십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인원은 대졸 80명, 고졸 10명이다. 지원서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한전KDN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필기시험-면접전형이며,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진행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고사장별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5월 중 광주시교육청과 고졸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8월부터 3개월 과정으로 ‘고졸자 취업지원 사내 인턴십’을 진행한다. 인턴십은 고졸자 취업 활성화와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된다. 여기에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한전KDN 사내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직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졸 인턴십 수료자들에게는 한전KDN의 협력사 채용 전형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침체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내 인턴십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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