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창업전문가 초청해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 공유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20일 해외 창업전문가를 초청해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기회를 모색하는 ‘2020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블랙보드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양대 학생 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창업기업 등 글로벌 창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표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ILP(Industrial Liaison Program) 프로그램 디렉터 호세 라모스(Ramos) △창업교육 액셀러레이터 Lightning Up Ventures 대표 마리오 가르샤 리(Lee) △마케팅 전문 스타트업 Bright Shiny Robot 대표 에릭 코넬리우스(Cornelius)를 초청해 생생한 글로벌 스타트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세 명의 초청 연사들이 각각 ‘코로나 19 이후 찾아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와 기업가정신’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링 마케팅’ 등 창업가에게 필요한 경영 노하우와 스타트업 최신 트렌드 공유를 위한 주제별 특강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해당 연사들이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산업과 소비형태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스타트업 생존 전략을 공유하는 패널 토크를 진행한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현재 세계 각국의 200여개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 글로벌 창업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및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8일까지 한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한양대, 2020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