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호모 커뮤니쿠스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 강좌 개최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자유기획형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동국대는 대학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토론·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호모 커뮤니쿠스 세상과 소통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인 사람 ‘호모 커뮤니쿠스’는 언택트(비대면) 시대 뉴미디어로 소통하는 주체로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비해 참여 시민들이 원격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다문화 및 소외계층 가정과 청소년들은 우선 선발한다.


김갑순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느 해보다 소통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가뭄에 내린 단비 같은 역할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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