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동문기업과 함께 산학협력의 장 마련

△광운대 유지상 총장이 3일 열린 ‘광운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회’ 조찬모임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운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는 3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광운만의 기업가정신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졸업생 CEO들을 초청해 ‘광운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회’ 조찬모임을 진행했다.


작년 11월 발족된 ‘광운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회’는 광운대 발전을 위한 졸업생 기업 대표들의 자문 의견을 듣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산학 협력의 주체로서 졸업생 기업들과의 활동방안을 논의하며, 기업 지원제도 및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공유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령 에릭슨엘지 엔터프라이즈(주) 고문(통신공학 74), 조광식 ㈜광명그룹 회장(전기공학 79), 김영준 트래비스(주) 대표이사(전자재료 79), 정한구 ㈜한일종합산업 전무(전자공학 10, 박사), 심재영 ㈜에스제이텍 대표이사(전자공학 85), 육동현 ㈜싸이버원 대표이사(전자통신 86),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이사(컴공 01), 조충열 ㈜서울디지털에듀테크 대표이사(컴공 02), 남성전 ㈜인사이터 대표이사(영어영문 08),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이사(로봇 10)가 참석했다.


대학에서는 유지상 총장을 비롯해 김정권 대외국제처장, 유정호 산학협력단장, 이지영 홍보팀장과 장수웅 산학사업팀장이 참석했다.


‘광운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회’는 분기별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대학과 함께 동문기업 지원 활동(소액나눔특허, KW-클러스터구성, 기업애로 자문, 한국전자전 연합참여)과 KW Tech 포럼(기업수요기반, 대학 혁신기술기반)등을 통해 동문 기업이 가진 기술과 대학이 가진 인적자산을 활용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지상 광운대 총장은 “광운만의 기업가정신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사회를 이끌어가는 동문들은 광운대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향후 광운대는 ‘광운 동문기업 산학협력협의회’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해 학교와 동문, 학생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학교의 발전에 기폭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