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상반기 65명·하반기 25명 채용…IT 부문 채용 온라인 코딩테스트 도입

△조폐공사 전경.(사진 제공=조폐공사)



[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조폐공사가 올해 채용인원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 인원은 상반기 65명, 하반기 25명 총 90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IT 부문 채용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도입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반기 채용 부문은 ‘기술·사무’ 47명(장애인 6명 포함), ‘연구 5명’, ‘IT(정보기술)’ 13명이다. 지원서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조폐공사 채용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필기전형-직무역량면접 및 인성검사-조직적합성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T 부문의 경우 공기업 최초로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조폐공사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역량중심 채용과 함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수행 역량만을 공정하게 평가, 신입직원을 선발할 방침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별도전형을 통한 장애인 채용뿐 아니라 5월 27일 시행된 개정 혁신도시법에 따른 지역인재 선발도 확대한다. 더불어 시험장 방역·소독, 사회적 거리 확보, 관련 기관과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시험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조용만 사장은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청년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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