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부터 학생들까지, ‘함께 코로나19 이겨내자’는 메시지 담아

성신여대, 코로나19 응원 캠페인 ‘혼자라고 생각말기’ 진행

△성신여대 총학생회가 제작한 코로나19 응원 캠페인 ‘혼자라고 생각말기’ 영상



[한경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성신여대는 총학생회가 코로나19 응원 캠페인 영상인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유튜브에 업로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는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성신 구성원을 포함한 모두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성신여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노래를 한 문장씩 이어 부르는 형식으로 기획했으며, 캠페인 곡으로 가수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말기’를 선정했다.


캠페인의 원곡 가수인 김보경뿐만 아니라 성신여대 양보경 총장, 총학생회, 청소 노동자 등 다양한 성신여대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함께 이겨내자’라는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영상은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성원들의 큰 호응 속에 많은 조회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신여대 총학생회의 캠페인 영상을 본 재학생들도 “너무 감동적이고 힘을 얻었다”, “등교를 하지 못해 그동안 보고 싶었던 다양한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뜻깊고 더욱 위로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민한솔 성신여대 총학생회 미디어영상국장은 “성신여대 구성원이 코로나19 위기 속 희망을 잃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상은 성신여대 총학생회 ‘다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