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학생상담센터 송지원 선임상담사가 ’THE 모노 또래멘토링 화상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덕대
[한경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인덕대(총장 윤여송) 학생상담센터는 ‘THE 모노 또래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면접을 실시해 멘토와 멘티 60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지원한 122명의 학생 중 최종 합격한 60명(멘토-멘티 30팀)은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실시간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은 화상회의 플랫폼 Webex를 활용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온라인 서류전형 테스트를 통과한 응시자들은 그룹별로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특히 지원자가 전년 대비 14%나 늘었다. 이에 대해 학생상담센터장 유근선 교수는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 현상"이라며 "멘토링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기대도 파악된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온라인 특성을 적극 반영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11기생을 선발한 ‘THE 모노 또래멘토링 프로그램’은 인덕대 학생상담센터의 대표사업이다. 동일전공 선후배 간 지속적인 일대 일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진로, 대학생활, 대인관계 등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적응지원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올해 11월까지다.
yena@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